이 책은 위생용품, 화장품, 미용용품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비슷해 보이는 두 사물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알려준다.선스틱과 선크림 중 무엇이 피부를 더 잘 보호할까?스킨과 로션 중 무엇이 더 잘 스며들까?립글로스와 립밤은 어떻게 다를까?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다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기고, 읽기 전부터 서로 예상해 보는 재미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1권보다 소재가 더 흥미롭게 느껴져 딸아이와 더 재미있게 읽었다.아이가 "스킨부터? 로션부터?" 같은 소제목을 소리 내어 읽으면 내가 먼저 답을 예상하고, 아이는 본문을 확인한 뒤 정답과 이유를 설명해 주는 식으로 활용했는데 책 한 권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도 늘고, 과학 개념도 익힐 수 있어서 좋더라.아이들이 매일 사용하는 물건을 통해 원리를 알려주니 과학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아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