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만나는 특별한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신경 다양성에 대해 방송에서 종종 다루면서 해당 증상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사회의 편견에서 아주 자유롭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 책은 자폐 아이를 키우는 초등 교사 작가가 가족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립니다. 어쩌면 알고 이해하려 노력해본적도 없던 새로운 세계를 만나며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따뜩한 사랑에서 자연스레 가슴이 뜨거워지는 듯했습니다. 세상의.평범함이란 기준에서 벗어난 아이의 세계와 가족들 그리고 이웃들의 일화를 보며 무지하고 무심했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