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커버부터 달콤한 도서. 책 들고 읽는동안 삽화에 푹 빠져 에그타르트가 나올때마다 입맛을 다시기에 결국 유명 에그 타르트 하나를 아이 손이 쥐여주기까지 했다. 저 멀리 마카오까지 직접 여행 계획을 세우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당돌하면서도 이렇게 푹 빠져드는 무언가를 함께 발견한 친구들이 귀엽다 느꼈다. 아이는 직접 정보를 찾고 프레젠테이션을 산보이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다. 서툰 모양새지만 블로그를 뒤져가며 맛집을 찾고 유명 여행 포인트를 기록하며 자기만의 여행 계획서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요절복통 유쾌하고 달콤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