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완결인 줄 알았던 화제의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다. 진정한 용이 되기 위해 구팡맨! 배달 기사로 변한 구드래곤이 풀어나가는 이야기. 무거운 짐을 낑낑거리며 나르고, 고객 리뷰에 신경쓰는 등 현실에 있을법한 배달 사고 이야기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새로이 등장한 캐릭터, 몽주와의 캐미 또한 재미있다. 구드래곤을 보내주기 아쉬웠던 어린 독자들이라면 더욱 반가울듯한 여섯번째 이야기. 책과 한 걸음 더 친해지는 마중물로 적극 추천하는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