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넘길때마다 변신하는 선인장의 모습을 보며 어린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아했습니다. 어른의 시선에 별거 아닌것 같은 그림인데도 아이들은 전혀 다르게 다가오나봅니다. 그만큼 제 마음이 굳어졌을지도요. 마지막 장에는 나름의 반전이 숨어있어 더욱 귀여운 선인장 책. 나만의 선인장 그리기, 만들기 독후 활동하기도 편할듯 하고 무엇보다 열심히 실감나게 읽어줬을때 아이의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