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쏟아지는 카드, 정말 괜찮을까?”《용돈이 쏟아지는 펑펑카드》는 초등학생 주인공 우람이가 ‘펑펑카드’를 통해 돈의 개념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결제를 시도하다가 카드 잔액 부족 메시지를 마주한 우람이. 창피함을 만회하고자 아빠의 신용카드를 들고 다시 나선 주인공은 과연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까?‘돈을 쓸 자유’만큼 ‘돈을 쓸 줄 아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준 책. 우리 아이에게도 이제 ‘무제한 지갑’이 아닌, ‘적절한 용돈’과 함께 경제교육을 시작해볼까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