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그래픽노블. 쌍둥이 마법사 다니와 도리안의 성장기를 담고 있다. 그림체는 여전히 부드럽고 매력적이지만, 이야기의 어두운 분위기에 맞게 더욱 진지하고 섬세하다.감정 표현과 장면 연출이 탁월해서, 말풍선 없이도 이야기가 생동감있게 전달되는 편.마법과 성장, 선택과 희생이 교차하는 순간, Hooky는 단순한 동화가 아닌 진짜 '운명의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다만, 등장인물의 애정씬이나 죽음 등을 다룬 부분들을 고려하여 초등 고학년부터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