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을 위한 귀여운 책. 맞벌이하는 부모님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아이, 덕분에 자주 보게된 마냥 할머니가 반갑지만은 않은 마음과 방과후 인기 강좌를 기대하며 오매불망 기다리는 모습 등 초등 입학생 아이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기에 공감할 포인트가 많다. 막 초등학교에 입학,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긴장한 아이들의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가 들려오는듯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