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모르게 손을 뻗게되는 오로라빛 표지가 매력적인 도서입니다. 요즘의 트렌드는 아이들의 소망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요. 비슷비슷한 도서들 틈에서 이 책의 특이점은 한국적인 포인트를 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상점을 찾는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라 각기다른 이야기 속에서도 익숙한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에서 살다온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를 자유로이 하는 리터니 친구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 경력, 학원 탑반 등 현실 세계를 반영한 부분 쪼란 공감대를 얻기에 충분합니다. 아이가 책장을 덮으며 바로 2권을 찾는 매력. 귀신 상점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