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축구단 4 - 아웃사이드킥! 히크 감독의 한 수 꿈나무를 위한 본격 스포츠성장만화
인우 글.그림, 대한축구협회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다. 딸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지난번 3 권도 다시 꺼내본다. 와~재미있다!

엄마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한 번 3권을 들춰본다.

축구상식백과를 보면 축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이 들어있다.

등번호의 의미는 엄마도 잘 몰랐는데 1번부터 22번까지 각각

의미가 있다니~새삼 놀라고 있단다. 또한 파주와 목포에 축구센터가

있어 축구 꿈나무들과 선수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는 사실도 알려준다.

 

딸아이가 쓴 서평이다. 

"메이플학교축구팀이 교감쌤때문에 해산될 위기를 격지만,

 히크 감독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한다. 듀얼과 아루루의 과거 사건이 드러나게되고,  

메이플축구단이 축구 대회에 참가한다.

 아란팀, 고스트팀, 탬페스트팀 등이 참가하는 흥미진진한 게임이 시작된다.

 아란팀과 고스트팀이 붙었는데 아란팀이 골을 여러번 넣으려고 했지만,

 팬텀이 공을 잘 막아서 골을 못넣는다.

 아란팀의 선수가 할리우드 액션

(상대가 태클을 걸때 다친것처럼 하는 것)을 해서 프리킥을 찼다.

그런데 팬텀이 이번에는 못 막은것 같다.

다른 경기에서는 탬페스트팀의 루미너스가 폭주를 한다."

 

이번 추석연휴에 아이돌들이 풋살경기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게임규칙을 알고 보니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다.

 풋살에 대해서 잘 알려주는 부분이 나온다. 꼭 보시길~

루미너스를 막을 자는 누구일까?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진다. 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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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13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찰스 산토레 그림, 김영욱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피터래빗 시리즈는 캐릭터로 이미 유명해져있다. 그런데 이 시리즈를

쓴 작가가 여자라고 하면 어? 진짜~라고 놀라는 사람이 더러 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동화작가인 베아트릭스 포터가 쓰고 그림을 그린

 야생 동물들의 이야기들은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전에 베아트릭스 포터의 생에 대한 영화를 텔레비젼에서 본 것 같다.

그때는 정말~ 이 책을 여인이 썼단말이야~라고 엄마도 놀랐었다.

영화에서 보면 포터의 어릴적 감성과 크면서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글과 그림으로 완성해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영화 속에서 비춰진다.

영화로 보아도 아름다운 장면과 이야기가 많다. 영화속에서 피터래빗과

벤자민 버니, 제레미 피셔가 탄생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딸아이는 재레미 피셔 아저씨 이야기가 제일 흥미롭다고 말해준다.

개구리가 우여곡절 끝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단다.

책에서 말 해주듯이 하드커버로 큰 사이즈의 책이라 무게감도 있다.

동물들의 모습들을 보면 마치 이야기를 하는듯한 착각에 들 정도로

표정을 짓고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딸아이는 영국에 가서 힐 탑 농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한다.

큼직한 활자와 생생한 그림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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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와 짝퉁 아빠의 사랑 이야기 즐거운 동화 여행 36
한예찬 지음, 오은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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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이 책을 읽고 마지막 부분이 너무 슬펐다고 이야기를 해 준다.

순정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예쁘고 멋진 선생님과 체리가 주인공이다.

엄마는 읽고 진짜 이런 일이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퇴근하는 아빠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넘겨주었다.

한참을 읽고 나서 아빠는 너무 빠르게 친해지고,  

자신의 신장을 줄 수 있을까라고 딸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첫 눈에 반하는 연인처럼 서현수 선생님은 체리를

금새 내 딸처럼 생각하고 집에가서 무료로 공부도 가르쳐주고

체리가 하는 부탁도 들어줄 수 있을까?  고학년 친구들은 조금은

허무한 전개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자신의 하나 남은 신장을 주고 죽음을 맞이한다는 설정이 그렇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일어나는 왕따문제, 선생님을 무시하는 학생들의 풍토,

학교운영회와 비롯된 비리와 알력들이 비춰지는 부분은 공감하는 부분이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감정을 가진 친구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다시 한 번 읽게되는 애틋하고 여운을 남겨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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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3.8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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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를 펼치자 눈을 사로잡는 화보가 보인다. 엄마 옆에서 스마일 '흰고래',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딸아이와 엄마는 사진을 보면서

"아웅, 집에서 키우고 싶다." 라고 외칠정도였다.

이번달 특집은 공포의 진드기이다. 안그래도 진드기가 궁금했던 참에

엄마는 열심히 잡지에 실린 내용을 읽고 또 읽어본다. 안그래도 축축한 날씨에

비가 안 오는 시간을 짬내어 옥상에 이불도 말리고,

 빨래도 햇빛에 말려서 진드기 퇴치를 위한 엄마의 노력이 있단다.

이달의 과학뉴스는 요즘 핫~한 캐릭터 스머프가 소개를 한다. 엄마 어릴적 스머프 만화가

너무너무 재미있었는데 요즘에 다시 영화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되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별난 직업' 코너에서는 말 못하는 말을 위한 말 치과의사가 소개된다.

낯선 직업이라 우리나라에 과연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딸아이는 마술사가 요즘 버블쇼에서 보여주는 하얀 비눗방울의 생성원리에 대해 관심있게 읽어본다.

집에서 직접 탐구를 한 '구피와 몰리부부' 기사는 꽤 흥미롭다. 엄마가 딸에게 "예은아,

우리 집에 있는 달팽이 2마리가 새끼를 얼마전에 낳았는데, 우리도 한 번 탐구 보고서를

도전 해 보는 건 어때?"라고 살짝 물어보기도 한다. 

' 아틀란티스 대모험, 천재 사피언스 탐험대' 부분은 딸아이에게 관심을 그다지 받지 못한 것 같다.

재미없었다고 표현하는 솔직함으로 아쉬운 표현을 해 본다.

여름방학호 우등생 학습은 2학기 예습을 위한 부분이 나온다.

가볍게 워밍업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방학 때 꼭 풀어야하기 보다는

학기중에 단원평가 전날에 풀어보아도 꽤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영어를 제외한 국어, 사회, 과학 그리고 스토리텔링 수학, 수학문제집과 해설서

이렇게 풍부한~권수로 다른 문제집 생각이 안나게 한다.

해설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궁금하거나 틀린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이번에는 꼭 우체통에 넣어야지" 하면서 딸아이가

뒤에 있는 엽서를 열심히 적는다. 당첨되면 갖고 싶은 선물이 있나보다.

언제나 다음호가 기대되는 재미있는 과학 학습 잡지 '우등생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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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가꾸어 나가기 - 성장하는 소녀들의 자기관리법, 10세 이상 소중한 나의 몸
김지우 지음, 김수련 감수 / 빅하우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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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릴적에는 사춘기로 가는 2차성징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답니다.

첫 생리를 하는 것조차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서워서 엄마의 엄마에게 뒤늦게

말을 했었지요. 아주 오랜 기억이지만 엄마가 어렷을 적에는 성에 대해서

어른들이 그저 쉬쉬~하고 모르는 척 하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는 훨씬 닫혀져있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었어요.

 

벌써 11살이 된 딸아이가 이젠 제법 숙녀티~가 나려고 합니다.

요즘 친구들이 성장이 워낙 빠르다 보니까 생각하는 범위도 넓어지고,

인터넷에 스마트폰의 쏟아지는 정보들 속에서 알고 싶어하는 이야기들을 쉽게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세상에 우리 딸들은 노출되어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소녀들에게 이 책은 꼼꼼하게 조목조목

궁금했던 부분을 긁어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딸아이의 몸, 가슴, 허리, 배, 다리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편안한 자세로 읽어볼 수 있는 필체와 일러스트로

두껍지 않은 분량으로 이 책은 채워지고 있습니다.

일반 이야기책이 아닌 정보를 담은 책이라 한 번 휘리릭~읽고 덮을 수는

있겠지만, 문득 책꽂이에서 꺼내보고 또 꺼내볼 수 있는

매력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성장하는 소년들이 보기에는

쑥스러울 수도 있으나 이성에 대해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읽어보아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다가올 딸아이의 감정변화와

사춘기에 대해서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서 좋네요.

초등4~6학년 친구들에게 선물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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