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어드벤처 9 : 베를린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쿠키런 어드벤처 9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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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쳐 9권의 여행지는 베를린이다.

 엄마는 베를린 하면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져 있었던

 역사적 사건 속의 이야기들이 생각난다. 영화 속에서 보았었던

'2차 세계대전, 나치, 유대인, 히틀러' 등등, 지금은 통일

독일의 축구 강국, 차범근, 차두리, 벤츠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 책은 여섯 테마로 '전승기념탑, 벨뷔 궁, 브란덴부르크 문,

 페르가몬 박물관, 샤를로텐부르크 궁, 카이저 빌헬름 교회'의

 명소를 배경으로 들소왕의 비약을 흡수하면서 특별한 힘을

갖게 된 왕자 브브가 요정 페이와 함께 쫒기던 골드를 구해주면서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사형에 처한

콜드를 구하려고 대마법사 교장선생님은 애를 쓰지만 결국

스파크스피릿의 사악한 계획에 의해 콜드는 기억을 잃고 그의

성기사가 된다. 기억을 잃은 콜드에게 첫 임무를 주는데

 '브브'를 찾아내어 없애라는 것이다.

쿠키들이 움직이는 곳이 의미있는 장소이다 보니

만화를 보면서 사회 공부를 하는 효과를 보는 것 같고,

 각각의 캐릭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것 같다.

책의 맨 아랫부분에는 베를린 OX 퀴즈가 있어서 상식적인 부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용어는 군데군데 용어풀이를 해 놓고

 있어서 저학년들도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것 같다.

'쿠키런 월드 투어'에서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설명 해 주고 있고,

6가지 테마명소를 실물사진과 함께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과연 콜드는 정말 브브를 기억하지 못할 것인지

안타까운 마지막장면을 보며 다음호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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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삼국지 1 - 도원결의 : 복숭아 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다! 블록 삼국지 1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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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관우, 장비 등 수많은 영웅들이 등장하는 삼국지는

흥미진진한 전쟁 영웅담 속에 나라를 위해, 자기 친구와

이웃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고전 명작이다. 두꺼운 책도 많고 시리즈로 발간된

책들도 너무 많은데 이번에 받아 본 블록 삼국지는 또다른

느낌으로 아이에게 다가온다. 레고를 형상화 한 캐릭터들이

주는 재미가 읽는 이로 하여금 이미 알고있을법한 뻔한

스토리의 고정관념을 잠시 잊고 읽게 해 주고, 어린아이들도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여진다.

또한 책을 읽다보면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하는 단어나

고사성어의 유래도 알게 되고 중국의 역사를 가볍게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함을 가져다 준다.  이번호는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는 과정을 다루는데, 장각, 조조, 동탁, 여포 등의 인물

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앞으로 일어날 이야기의 흐름을 살짝~

맞보게 하는 것 같다. 중국의 역사를 전혀 모르는 독자도

조금은 유치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미래 소녀

우비의 엉뚱발랄한 모습은 이야기 속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한다.

맨 뒤엔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과 대표적인 사건에 대한 설명

그리고 고사성어의 풀이를 알려주고 있다. 시리즈로 이어질

블록삼국지 다음호를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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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6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6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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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둑이 46권이 되었다. 어려웠던 수학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로 나왔던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아이가 읽으면서 쉬워~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요즘은

중학과정을 뛰어넘어 창의사고력으로 넘어가고 있어서

심오한 학문의 경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수학도둑 1~30권은 수학의 기본편으로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문자와 식, 함수'와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을 이해시키는 부분이라면, 31~45권 심화편은

 중학교 과정까지 확장된 실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과 원리를

역사를 첨부하여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46권은 '창의사고력과 수리논술'

의 기반으로 주어진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법을 알려주고자 했다.

사실 창의사고력을 문제로 해결하기란 어렵다. 아이가 푸는

문제집을 보아도 과연 사고력을 위한 문제인지, 스토리텔링을

넣은 연산 문제인지를 의심케하는 유형이 수두룩한 것 같다.

기본 독서가 밑바탕이 된 상태에서 실생활의 이야기를

수학적 접근을 꾀한 문제는 문제자가 고민을 하면서 내야할 것 같다.

'창의력 UP 수학교실' 코너에서는 창의력과 수리논술, 분수찾기,

유산의 배분 문제 만들기, 빠른 암산, 예절바른 수를 다뤄주고 있다.

고학년 친구들에게도 어려운 용어와 풀이과정이 많아서 이해를

구하기에는 좀 어려운 것 같지만, 딸아이도 만화만 읽지 않고 이

부분도 한 번 읽는다고 말을 해 주어서 수학의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구할 수 있는 문장은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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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5.6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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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이 미래를 밝게 해요~천재교육/월간우등생과학2015년6월호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인지 6월호 역시 환경에 관련된

특집기사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상징 나무 '소나무'가

곧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기사는 정말? 에이 아니겠지라고

생각을 하면서 읽어내려간다. 그런데 전염병이 무시무시하게

퍼지고 있단다. 오존층으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고 이상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점점 봄이 없어지고 있는 것 같다. 미세먼지, 황사등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을 지켜야하는 막중한 책임이 기성세대와

미래를 지킬 우리 아이들에게 있는데 점점 없어지는 소나무 현상은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 산책을 하면서도 주위의 나무와 꽃들에게

눈이 가고 신경쓰이는 요즘이다. 그리고 지구의 산소탱크 '아마존'의

기사 또한 미래환경을 지키기 위해 보여준 성실한 기사인 것 같다.

모기에 대한 기사는 솔깃하긴 했지만 해결방법은 평이해서 좀 아쉽다.

우과지식인 코너에서는 음료수병에 붙은 스티커를 깨끗하게 떼는

방법이 나온다. 생활의 지혜라 유용한 것 같다.

이번호에서 눈에 띄는 기사는 착한기술, 적정기술로 만든 '오호'이다.

달걀노른자를 보고 떠올린 큰 물방울 모양의 물주머니 '오호',

막 안에 물이 들어있어서 막을 깨물어 '쪽' 빨아먹으면 되는,

지구환경의 심각한 주범인 페트병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기술이다.

정말 상용화 되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딸아이가

이 기사를 보면서 선생님과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한다.

만들어서 친구들에게도 소개 해 주고, 정보를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등생6월호학습지에는 기말학력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문제집이

포함되어 있어서 시험전날 미리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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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모험놀이
방승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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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놀이'라는 단어가 읽는 이로 하여금 뭐지? 이 책?,, 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의사소통과 관계 회복을 촉진하는 활동적인 상담을

모험놀이라고 하며 이 책에서는 집에서 아이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가가는 몸짓을 9가지 테마를 가지고 소개한다.

사춘기에 들어서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체감하는 감정은

비슷한 것 같다. 변해버린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닌 것 같은

서운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와서 혼자 끙끙 앓다가 화도 냈다가

달래도 보았다가 이내 지쳐 내버려두기도 한다.

소통, 소통의 문제가 시작된 것이다. 부모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이건

그렇지 못한 사람이건 모두 비슷한 감정과 생활의 반복 속에

어떻게 하면 내 아이와 말을 잘 틀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속에 빠져있다. 물론 나도 고민중인 엄마이다.

가끔 나는 딸아이와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손뼉놀이를 하곤한다. 처음엔 마지못해 하는 듯 해 보여도

딸아이는 잠시 후 얼굴에 미소와 재미진 표정을 해 보인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손뼉놀이를 엄마에게 알려주면서

응용놀이~를 시작한다. 엄마는 헷갈리는 손뼉놀이란다.

몇 분 안 걸리는 게임이지만 아이와 손을 맞잡고 눈을

마주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통하는~무언가를 느낀다.

공부하라고~서먹서먹 해진 엄마와의 사이도 조금은 누그러지고,

 엄마도 행복, 딸아이도 엄마를 쪼금은 이해해주는 느낌이랄까..

이 책은 사례를 통해서 부모-자녀와의 관계가 개선되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솔깃하고 진정성있게 다가온다.

특히 아빠와의 관계개선에 좋은 팁을 주고 있어서

꼭~읽어보길 권장한다.

 내 아이와 행복해지는 행복 메뉴얼이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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