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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평이면 충분하다 - 오래가는 브랜드의 한 끗 차이 입지 전략 센스
우창균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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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숨어있는 공간을 눈에 띄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온라인이든오프라인이든 브랜딩에 답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얼마나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콘텐츠인가?

콘텐츠 기획자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이 탐낼 만한 부동산인가?


4평이면충분하다 책에는 무심히 스쳐 지나가 버릴  있던

작은숨은주거오래된 부동산을 활용한

22 브랜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책이 재미있는 점은 보는 관점에 따라 책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인데요.

 

-브랜딩 관점에서 바라보는 부동산

-부동산 관점에서 바라보는 브랜딩

 

저는 브랜딩 관점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부동산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있었습니다.

 

분식집, 노점상을 하던 공간이 브랜딩으로 접근해 변화를 시도하니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바뀌더군요.

 

남주기 아까운 공간어딘가에 숨어 있을 가능성 높은 공간을 찾아

책방을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끓어올랐어요.

 

흐름이 끊기지 않는 도보의 연속, 

걷는 즐거움의 지속성 마지막에 자리 잡은 땡스오트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17층 

오피스 상층부에 오픈해 커피와 담배를 파는 커피앤시가렛

 

실패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공간들을 성공으로 만들어 방법을 접하며

분야는 다르지만 인스타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어볼 있었습니다.

 

그랑핸드 소금집델리 입지 성공 등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속에,,,

 

 


애플은 차고에서 시작해 지금의 유명 브랜드가 되었어요.


애플이 보여 준 건, 작은 차고에서 시작하더라도

얼마든지 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었습니다.

'차고에서 시작해 애플이 되었다'가 아니라

'차고에서도 애플이 될 수 있다'입니다.


'4평이면 충분하다' 책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해볼까요?


 

오프라인으로 진출할 꿈을 꾸며 오늘도 읽습니다.

팔리는 브랜드의 비결은 부동산에 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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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혼술이다 - 혼자여도 괜찮은 세계
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김미형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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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혼술' 해보셨습니까?



 TV 나혼자 산다 크러쉬편에서

크러쉬가 선술집에 가서 혼술하는 장면이 나와요.

사장님과 안부를 주고 받고,

혼술하러 들른 사람들과 이름도 연락처도 모르지만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으며 술 한잔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혼밥은 해보았어도 혼술은 못해봤는데

꼭 한번 도전하고픈 영역이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만난 책 [인생은 혼술이다]

퇴사하겠습니다의 저자 아프로 헤어의 이나가키 에미코

그녀가 세미롱 헤어이던 평범한 시절에 도전한

혼술 이야기를 꺼냈어요.

 

인생을 바꿔준다는 '혼술그녀의 혼술 예찬 들어볼까요?

 

 

 

육퇴 맥주 참으로 꿀맛이죠.

 저자는 육퇴 맥주는 '집술'

 식당에서 혼밥하며 먹는 술은 '고독한 식사'라고 말하죠.

 

진정한 '혼술'이란 그저 마음 내킬 가게에 혼자 불쑥 들어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 속에 섞여 주위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면서

무명의 인간으로 편안히 시간을 즐긴다그뿐.

 이렇게 정의합니다.

 

 

혼밥은 해도 혼술이 어려운 것은

나이 먹도록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인데요.

 

'혼술' 그것은 사회적 지위, 나를 둘러싼 간판을 내려놓고

맨몸으로 혼자 세계와 마주하는 경험인 것이죠.

 

,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

 나를 내려놓고 경험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혼술, 해보셔야 합니다.

그건 틀림없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겁니다.

좋은 방향으로요, 밝은 쪽으로요,

불안이 없는 쪽으로요."

 

"좋아, 혼술 그까짓 한번 해보지 "

 

  

그러면서 오늘도 가족과 함께 우리집 회식을 계획합니다.

오늘의 주종은 뭘로 하지?

 

 

그렇지만 여전히 '진정한 혼술' 꿉니다.

 저자의 혼술 비기 12조  써먹을거예요.


이 책 읽고 혼술의 세계

나를 내려놓고 만나는 세계

입문해보실래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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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윤정은 지음, 송지혜 북디자이너 / 북로망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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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점에 들어왔다

메리골드 마음사진관 출간 소식을 접했어요.

 

예약 구매이길래 출간일까지 조금 기다렸다 구매할까 고민하던

가제본 서평단으로 조금 빠르게 만났습니다.

 

 

 블 표지의 가제본 마음사진관 제목과도 어울리는 느낌인데요.

 

정식 출간된 책의 예쁨을 따라갈 수 있나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와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2권 모두 소장각입니다.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아직 읽지 않으셨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있어요.

 

마음 세탁소를 먼저 읽으셨다면

우리 분식 사장님

세탁소 사장 지은

사진 찍는 해인

주요 인물들 이야기 배경을 알고 있으니

빠르게 쏙쏙 와닿을 거구요.

 

 

마음 사진관을 먼저 읽고 마음 세탁소를 읽으신다면

', 이랬구나.'하며  다른 재미를 느끼실 거예요.

  

결론은 무엇을 먼저 읽더라도

재미있을 거라는 이야기 ㅎㅎ

 

 

 

소설은 해인이 마음세탁소 1층에

마음 사진관을 여는 것으로 시작되어요.

 

야채 장사를 하는 봉수와 도배 일을 하는 영미

부부가 낳은 사랑스러운 딸 윤이

그들은 메리골드로 생애 첫 여행을 떠나는데요.

마음 사진관의 첫 손님이 된 세명

3개월 후를 보여주는 미래 사진을 찍는데

사진 속 모습을 보고 영미와 봉수는 절규해요.

어떤 사진이 담겨있었던 걸까요?

 

 

 


소설 손님들의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혀졌다가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가

그렇게 나의 마음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마음을 찍어드려요.

보고 싶은 마음을 찍어드립니다.

차부터 한잔 드릴게요.

일단 마시고 천천히 이야기 나누죠."

 

 

"지금부터 눈을 감고 10초간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깊게 생각하지 말고

눈을 감은 순간 떠오르는

그대로 생각하고 계시면 됩니다.

, 하나, , "

'찰칵'

 

 

마음 사진관 해인 사장님이

손님들에게 하는 멘트를 담아보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

어떤 즐거웠던 순간이 떠오르나요?

 


 나의 추억 속 여행을 위해

마음 사진관으로 떠나볼까요?






본 리뷰는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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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에 힘을 더하는 소통의 신호들
바네사 반 에드워즈 지음, 홍석윤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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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에 존재감을 드러내라

 

1960 9 26 미국 대통령 후보 TV토론 케네디와 닉슨의 인터뷰

 

TV토론 전까지만 하더라도 닉슨이 여론조사 우위였는데

토론 이후 여론이 역전되어 케네디가 당선이 됩니다.

 

비언어적인 신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던 케네디는

유권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대선을 성공으로 이끌었죠.

 

이처럼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특히 매력적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그들만의 온화함과 유능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는 이를 카리스마라 부릅니다.

 

그런데 카리스마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나요?

 

소통의 신호들 배울 있습니다

비언어 / 음성 / 언어 /이미지

(말에 힘을 더하는 소통의 신호들) 책에 알차게 담겨있어요.

 

 

책이 일반적인 말하기 책과 다른 점은

비언어적 신호, 바디 랭귀지를 중점적으로 담은 것인데요.

 

 

비언어적 신호를 인식하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이

직업적으로도 많은 돈을 번다는 사실!


 

카리스마 / 온화함 / 유능함 / 위험

4구역으로 나눈 비언어적 표현법을 배우고

음성, 언어, 이미지 신호 설명까지 마스터하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소통을 할 수 있을거랍니다.

 



비언어적 신호 한가지 살펴볼까요?

처음 만나는 사람과 친해지고 싶을

마주 보고 앉는 것이 좋을까요? 옆자리에 앉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은 옆자리입니다.

아직 친하지 않은 사람과 친밀구역 0~45cm에서

마주 보는 것이 부담스러울 있어요.

나란히 앉으면 편안하게 마음을 열기 쉽죠,

 

 

 

사람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상사와의 소통으로 고민하는 직장인

회의 때마다 소외되는 중간 관리자

면접에서 자꾸 미끄러지는 취준생

 

기업 리더, 정치인, 세계적 소통가의 사례와 함께

40여가지가 넘는 강력한 신호가 담겨있습니다.

읽고 온화함과 유능함의 신호를 사용해

존재감과 영향력을 드러내 보아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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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
이누준 지음, 서지원 옮김 / 모노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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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

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 책리뷰 담아봅니다.




소설 주인공 '하나'

 

하나는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8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던 중 '도모코'라는 중년 여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녀에게 이끌려 곳은 바로 '여생 은행'

사람들의 소문 속에서만 존재하던 '여생 은행'이 진짜로 존재한다니,,,

 

'하나' 여생 은행에서 접수 업무를 시작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생명을 나눠주기 위해

찾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어떤 사연으로 여생 은행을 찾은 것일까?

여생 은행에 근무하면서 그녀도 생명을 예치 받을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소설가이면서 동시에 

'노인 돌봄 지원 전문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상담을 해주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다보니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소설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만약소중한 사람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나의 절실함이 통해 여생 은행을 만나게 된다면?

여생 은행을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나의 생명을 나눠줄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책을 읽기 전 저의 답은 

당연히 사랑하는 이에게 '나의 생명을 나눈다'였는데요.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우선 생각했던거죠.

 

책을 읽으면서 

받는 이의 관점에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 있었어요.

 

 

추운 겨울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리며 함께 살아있음에 감사한 시간

'여생 은행'은 그렇게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속에서

"사람들은 때때로 무슨 짓을 해서라도 구하고 싶은 목숨이 있어."


저는 딸이 떠올랐는데요.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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