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한국사 : 고려편 - 격동의 500년이 단숨에 이해되는 스토리텔링 고려사 벌거벗은 한국사
tvN〈벌거벗은 한국사〉제작팀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토리텔링 고려사 📚

 

6 ,

사회 시험공부를 해야 한다더니

교과서는 두고 유튜브를 먼저 열어요.

"시험 준비한다며?" 물었더니,

근현대사에 대해

스토리로 설명해 주는 영상

보면 이해가 더 잘 된다고요.

스토리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교과서를 읽으며 핵심을 정리합니다.

⠀⠀

작년, 5-2 사회

고조선부터 6.25까지

역사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교과서 함께 읽으며 정리했었는데요.

벌거벗은 한국사

먼저 읽고 정리했으면 더 좋았겠더라고요.

벌거벗은 한국사 고려편

📍대한민국 대표 역사 전문가들의 철저한 감수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부한 사료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내용 추가 수록

최태성 큰별쌤이 말하듯이 쓰여 있어

읽고 있는데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들어요.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들로 충분하죠.

⠀⠀

 

고려 거란군의 침공

📍1 - 서희 담판

📍2 - 양규 홍화진 전투

📍3 - 강감찬 귀주대첩

아이와 3번의 침입에 대해 정리했지만,

디테일한 이야기는 모른 채 외우고 보내기 바빴죠.

거란의 3차 침입 때 현종은

고려군의 총지휘관으로 문신이자

한 번도 전쟁터에 나간 적이 없던

71세의 강감찬 장군을 지명합니다.

지금의 나이로 치면 100세 가까운 나이었겠네요.

지략가로서 그의 능력이 필요했던 거죠.

3차 귀주대첩이 있기 전 2차 침입에

홍화진을 지킨 도순검사 양규가 있었습니다.

40만의 거란을 수천 명의 군사로 말이죠.

양규에게 보물을 보내 회유하기도 하고,

항복하라는 고려군 총사령관이 보낸 편지에도

자신이 항복하면 고려가 순식간에 무너질 거라고

판단하고 임전무퇴 자세로 지켜냈습니다.

⠀⠀

 

숨은 이야기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승산이 없어 보이는 싸움에서도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불굴의 의지

후세에 아픔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지켰던 그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음을,,,

29명의 부인을 맞이했던 태조 왕건부터

최영 장군이 이성계에게 목숨을 잃었던 고려 말까지

500년 고려사가 머릿속에 들어왔는데요.

연도, 사건, 인물 같은 단편 정보가 아닌

이야기로 이해했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주는 한국사가 있어 좋습니다.

29번의 혼인을 한 태조 왕건

호족 세력을 모으고자 했던 정략혼인 중

진정한 사랑은 누구였을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NJOY 일본어 메뉴판 읽기 - 원어민 MP3 제공
황미진 지음 / 넥서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년의 도쿄 살이를 마치고

돌아온 2 만에 일본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친정 부모님 모시고 6 오키나와 가는데요.

 

일본에 적에 NO재팬과 코로나가

연달아 이어지는 바람에 친정 부모님이

일본 집에 오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제가 일본어를 얼마나 하는지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실 예정입니다.

 

 

 

 

 

생활 일본어는 하는데,

낯선 메뉴는 읽기 어려울 때가 있더라고요.

마눌 앞에서 일본어 잘난 대마왕이

되시는 분에게 부탁하기는 싫습니다.

잘난 듣기 싫어 웬만한 거는 제가 그냥 해요.

여행의 이상은 맛집 탐방이잖아요?

가기 전까지 마스터하고

음식점에서 메뉴 이름 척척 말하면서,

부모님 앞에서 일본어 실력 발휘 해보렵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은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지만,

"이거, 이거, 이거 주세요."라고 주문하기 보단

메뉴 이름을 찝으며 말하고 싶단 말이죠.

 

파파고 꺼내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없는 곳들도

있는데 그럴 때는 메뉴판 공부 시간!

 

이자카야 가면 닭꼬치 메뉴도 다양한데,

もも、ささみ, かわ, セセリ, なんこつ, ハツ

이렇게 적혀 있으면 난감하기 이를 없죠.

 

 

 

 

 

ENJOY 일본어 메뉴판 읽기 책은

 

★일본에서 먹어야 음식 총정리

★음식과 관련된 TIP

★음식점에서 필요한 일본어 표현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글 표기로 되어 있기에

일본어를 몰라도 읽을 있습니다.

 

 

 

 

 

편의점은 물건을 고르고

계산만 하면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원들이 필수로 묻는 질문들이 있어요.

 

めますか?(도시락 등을 데울까요?)

아따따메마스까?

 

袋はご利用ですか?(봉지 사용하세요?)

후꾸로와 고리요-데스까?

 

핵심 표현들은 알아두면 편하니까 기억하기!

 

책이 크기 정도의 사이즈라서

여행 가져가도 부담 없을 같아요.

 

빨리 떠나고 싶으네욧.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2
조엘 디케르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탄탄한 추리 소설의

 

작가 조엘 디케르를 전설로 만든 소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 592페이지, 2 508페이지

 

10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주말 동안 내려 놓을 없었어요.

 

 

 

 

 

 

추리 소설의 맛은 역시 범인 찾기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범인은 찾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정말 알차게

반전 카드를 심어놓았더라고요.

 

 

 

 

 

 

소설은 2008

33 전에 실종된 15살의 소녀 '놀라 켈러건'

존경받는 교수이자 유명 작가 '해리 쿼버트' 정원에서

유골로 발견 되면서 시작됩니다.

 

'해리' 유명 작가로 만들어 [악의 기원] 타이핑 원고도

'놀라' 함께 묻혀 있었죠.

 

1975 당시 15살의 '놀라' 33살의 '해리'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해리' 유력 용의자로 체포가 되는데요.

 

'해리' 제자이자 작가 '마커스 골드먼'

그는 해리의 무죄를 확신하며,

형사 '페리' 함께 사건을 추적합니다.

 

해리도

부모도

이웃도

경찰도

의심스러운 상태

 

해리가 아니면 누가 범인일까?

 

 

 

 

 

 

1975 과거와 2008 현재를

끊임없이 왔다갔다하며 펼쳐지는 스토리

 

위대한 작가가 되길 열망했던 사람

진실을 제대로 보려 하지 않은 어떤 사람

청년의 삶과 미래를 짓밟아버린 어떤 사람

부족한 자질에 절망해 서서히 소멸해간 어떤 사람

 

작가가 금지된 사랑의 끝만 말하려 했다면

소설이 지금까지 사랑받지 않았을 거예요.

 

 

 

 

 

 

실수를 감추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여러 사건들

파멸로 가는 길임을 그들은 몰랐을까?

 

진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밝혀진다는 사실

 

요즘 연예 뉴스에 등장하는 사건을 보면서도,

소설과 현실이 그리 다르지 않음을,

 

결국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 것임을,

 

작가가 담고 있는 인생의 교훈까지

알차게 느낀 추리 스릴러 소설이었습니다.

 

 

 

 

 

 

'해리' 제자 '마커스'에게 전한

31가지 조언이 챕터 마다 담겨있는데요.

 

부분을 다시 펼쳐 읽으며

놓치고 넘어갔던 포인트를

추가로 발견하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
조엘 디케르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탄탄한 추리 소설의

 

작가 조엘 디케르를 전설로 만든 소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 592페이지, 2 508페이지

 

10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주말 동안 내려 놓을 없었어요.

 

 

 

 

 

 

추리 소설의 맛은 역시 범인 찾기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범인은 찾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정말 알차게

반전 카드를 심어놓았더라고요.

 

 

 

 

 

 

소설은 2008

33 전에 실종된 15살의 소녀 '놀라 켈러건'

존경받는 교수이자 유명 작가 '해리 쿼버트' 정원에서

유골로 발견 되면서 시작됩니다.

 

'해리' 유명 작가로 만들어 [악의 기원] 타이핑 원고도

'놀라' 함께 묻혀 있었죠.

 

1975 당시 15살의 '놀라' 33살의 '해리'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해리' 유력 용의자로 체포가 되는데요.

 

'해리' 제자이자 작가 '마커스 골드먼'

그는 해리의 무죄를 확신하며,

형사 '페리' 함께 사건을 추적합니다.

 

해리도

부모도

이웃도

경찰도

의심스러운 상태

 

해리가 아니면 누가 범인일까?

 

 

 

 

 

 

1975 과거와 2008 현재를

끊임없이 왔다갔다하며 펼쳐지는 스토리

 

위대한 작가가 되길 열망했던 사람

진실을 제대로 보려 하지 않은 어떤 사람

청년의 삶과 미래를 짓밟아버린 어떤 사람

부족한 자질에 절망해 서서히 소멸해간 어떤 사람

 

작가가 금지된 사랑의 끝만 말하려 했다면

소설이 지금까지 사랑받지 않았을 거예요.

 

 

 

 

 

 

실수를 감추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여러 사건들

파멸로 가는 길임을 그들은 몰랐을까?

 

진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밝혀진다는 사실

 

요즘 연예 뉴스에 등장하는 사건을 보면서도,

소설과 현실이 그리 다르지 않음을,

 

결국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 것임을,

 

작가가 담고 있는 인생의 교훈까지

알차게 느낀 추리 스릴러 소설이었습니다.

 

 

 

 

 

 

'해리' 제자 '마커스'에게 전한

31가지 조언이 챕터 마다 담겨있는데요.

 

부분을 다시 펼쳐 읽으며

놓치고 넘어갔던 포인트를

추가로 발견하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야기는 효과적일까?

 

 

사람들은 문자가 발명되기 한참 전부터

이야기 형태로 자손에게 메시지를 전해왔어요.

 

이야기는 듣는 이의 감정을 움직이고,

감정이 움직이면 기억에 남고,

기억에 남으면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집니다.

 

 

택시 등과 문에 세잎 클로버가 그려져 있어

'세잎 택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야사카 택시'

 

1500 4대의 택시에만

네잎클로버가 그려져 운행 중인데요.

 

예약이 별도로 되지 않기 때문에,

네잎 택시에 타거나 길에서 발견만 해도

행운이 찾아온다는 소문이 퍼져 있다고 해요.

 

'행운을 전달한다'라는 가치를 택시에 더해

사람의 감정이 움직이고, 네잎 택시를 발견하면

사진을 찍어 SNS 올리고 싶어지는 것이죠.

 

 

 

 

 

 

 

이야기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면

영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팔린다!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책의 저자는 카피라이터와 각본을 쓰는

자신의 기술을 합쳐 비즈니스에 연결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스토리 브랜딩'

이론적인 내용은 최소한으로 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요.

 

처음 만나는 사례들이 많아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히더라고요.

 

 

 

 

 

 

1.

연근 농가에서 태어난 삼형제가

가업인 연근 농사를 하기로 했어요.

 

회사명은 '연근 삼형제'

 

그들은 추운 허리보다 높은 늪지대에

직접 사람이 들어가 손으로 하나하나

진흙 속에 가라앉아 있는 연근을 수확하는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홈페이지에 담습니다.

 

연근 삼형제가 진짜 팔고 있는 것은

연근을 수확하는 사람, 수확하는 모습이에요.

 

 

2.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략으로 심리적 허들을 낮춘

도쿄에 있는 서점 체인점 '유린도' 유튜브

 

부엉이 MC 북코로가 인터뷰를 하는 형태로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같은 재미를 주어

28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채널이 되었어요.

 

 

상품에 '사람' 더해져야

비로소 '스토리'라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스토리' 가지고 있나요?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요?

 

과거나 현재에 이야기가 없다면,

미래를 위해 스토리의 씨앗을 심고,

천천히 키우면 된다고 말하는 저자

 

스토리의 씨앗을 찾는 , 심는 , 기르는

다양한 사례를 만나며 힌트를 얻어 볼까요?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