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맣고 조그만 연못에서 - 꿈꾸는 나무 14
드니즈 플레밍 글 그림, 김향금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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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에는 아이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던 책입니다. 첨에 살 때 아이의 연령보다 좀 수준이 높았나 반성도 해 보았답니다. 그런데 개구리가 벌레 잡는 걸 텔레비젼에서 보더니, 반응이 달라지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이 책은 그림의 색감이 넘 좋구요.
풀에 가려서 벌레나 동물들이 눈에 딱 띠지는 않지만, 다 나름대로 예쁘게 표현되었구요. 게다가 동작에 관한 아주아주 다양한 동사들이 나옵니다. 문장도 거의 동사로만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구요. 영문판도 아이들 영어 시작할 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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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 꿈꾸는 나무 23
새라 퍼넬리 글 그림, 최재숙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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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시리즈를 접하면서 처음으로 보게 된 책입니다. 책 표지부터 구멍이 뚫려 있어서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빨간 단추, 단추 주인, 어린 소녀와 농부 그리고 늑대와 꼬마 돼지들, 마지막으로 집 없는 슬픈 달팽이까지 소개하고 단추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콜라주 형식으로 된 그림이라 저는 좀 어색했는데 아이의 반응은 열광적이네요. 보면 볼 수록 다른 느낌을 주는데, 아이가 좀 더 크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손가락으로 단추 구멍을 만지면서 보고, 또 집에 못쓰는 단추를 가지고 와서 끼워 보기도 합니다. 독후 활동이 가능한 책이라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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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개의 눈송이들 - 꿈꾸는 나무 15
엘리자베스 세일러스 그림, 메리 매케나 시달스 글, 정해왕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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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절판이 되었네요? 안타깝지만 보면 볼수록 좋은 책이랍니다. 소녀가 눈이 오는 벌판에서 개와 함께 좋아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이 책을 보면 꼭 비디오 찍은 것을 다시 보는 것 같아요. 카메라가 소녀의 얼굴을 아주 가까이에서 찍는 것처럼 시작해서 수백만 개의 눈송이가 보일 때까지 앵글을 점점 넓여가고 있습니다. 그림이 부드럽고 아름답네요. 글도 장면의 느낌을 헤치지 않을 정도로만 작게 표현되어 있구요. 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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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양동이
모리야마 미야코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양선하 옮김 / 현암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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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물건에 대한 소유의 가치에 관해 가르쳐 줍니다. 여우에게 양동이는 일주일간의 사랑이었지만, 양동이가 사라지고 난 후 여우는 괜찮아 하면서 하늘 한 번 쳐다보는 걸로 일주일의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합니다. 양동이가 없어져서 억울해 한다던가 왜 보자마자 가져오지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은 양심에 이미 때가 많이 앉은 어른들의 마음이겠지요.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이들에게도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도와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가지고 싶었던 것을 가지게 되었을 때 순간 허탈해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 그것을 가지고 싶어서 애닳아 한 그 시간과 그것을 얻기 위해서 노력한 것, 그것이 더 가치있는 것일 수도 있죠. 오늘을 그토록 원했던 책들과 아이의 장난감을 모아서 아이와 함께 사기 전 원했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 활용을 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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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봐, 너 이거 좋아하니...
마갈리 바르도스 그림, 제라르 그레베랑 글, 유정애 옮김 / 현암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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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를 보니까 프랑스 도서다. 또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이 자란다. 원문을 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책 한페이지를 너무나 알차게 만들어 놓았다. 그것도 옛날 어렸을 때 혼자 집착했던것 들을 고스란히 모아 놓아서 정말 놀라웠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나도 너무 재미가 있었다. 백화점이나 장난감 가게에서 가지고 가고 싶은 걸 5개만 가지고 가라고 하면 어떤 걸 가지고 싶은지, 변기 속을 들여다 보고, 또 귀만 움직이는 것 등 다 해본 일들이다. 아이에게 이런 추억의 일편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제는 아이도 나름대로의 어린 시절의 좋아하는 것들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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