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거인 - 문화마당 4-16 (구) 문지 스펙트럼 16
최윤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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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 어린 시절 우리가 읽었던 세계 명작들이 왜 책마다 달랐는지를 확연히 가르쳐준다. 그래서 특히나 창작이 아닌 디즈니명작이나 에니메이션 류의 책을 고르는 데는 불안감이 먼저 앞서게 된다. 그리고 현재 아이를 위해 고르고 있는 책들이 혹시나 아이들의 편견을 기르는데 일조하고 있지 않나 하는 불안감 역시 생기기도 하고... 어떤 책을 읽히는가 하는 문제에 앞서서 이런 오류를 가릴 수 있는 엄마의 안목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새삼 깨달았다. 슬픈 거인처럼 아이의 눈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른 눈으로만 본 책들을 마구잡이로 읽히지는 않는지 반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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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 -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아이교육
이상금 지음 / 사계절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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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한 번은 보았음직한 책들이 있습니다. 이 책 역시나 그런 책인데요. 그림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미리 그림책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모아 놓아서 엄마들이 그림책을 대할 때의 마음가짐을 다잡아 줍니다.

릴리언 스미스는 “어린이의 인생 경험은 어쩔 수 없이 그 어린이의 좁은 범위헤 한정된다. 어린이가 원하고 있는 것은 그런 한계를 단숨에 뛰어넘는 방법이다. 일단 어린이가 책 속에 그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순간 어린이의 비약은 어른 눈에는 마치 날개가 솟은 것처럼 보인다.” 는 본문의 말은 정말 가슴 속 깊이 와 닿는 말이었습니다.

아이가 받는 환경의 변화는 아주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집 밖을 나서서 다양한 체험을 하기는 힘이 듭니다. 책을 통해서만이 그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되죠.그래서 더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 주자도 함께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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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날? 비룡소 창작그림책 18
홍성지 그림, 정은정 글 / 비룡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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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팔랑팔랑, 무당벌레는 폴폴, 기린은 어기뚱어기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등장해서 아이의 귀를 즐겁게 합니다. 염소 아가씨의 결혼식 날 숲 속 동물들은 나름대로 선물로 자신의 특징을 가지고 염소 아가씨를 치장해줍니다. 그림이 화사하고 예뻐서 결혼식이라는 아름다운 날이 그대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나비 목걸이, 무당벌레 귀고리, 거미줄 면사포 등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색깔과 형태에 감탄하게끔 만듭니다. 특히나 이 책은 의성어와 의태어로 말을 배우는 아이에게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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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 주자
김은하 지음 / 현암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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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개입되어 있는 책이긴 하지만, 아이들 책을 놓고 고민중이 엄마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준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또 개인마다 다른 점을 발견하고 스스로 아이에게 맞는 책과 맞지 않은 책을 골라낼 수 있을 테니까요. 학년에 상관없이 좋은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어떤 그림책이 좋은지, 어린이 책이 담고 있는 주제에는 어떤 것이 좋은지, 권장 도서, 목록의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이와 서점에 가기 보다는 인터넷을 통해서 책을 주문하는 입장에서는 더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기도 하구요. 정말 서점에 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잡한 만화책들이 앞쪽에 턱하니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단행본을 주로 구입하는 저에게는 특히나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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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지팡이 온세상 그림책
끌라스 페르쁘랑거 그림, 리안 퓌써르 글 / 미세기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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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데브라, 호커스 포커스... 나라마다 마술 주문도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수리수리마수리 정도로 표현하잖아요. 마술에 대한 개념은 마녀 위니에서 맛본 아이는 좀 긴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엄마는 강아지로 동생은 돼지로 아빠는 원숭이로 만들어 버린 티모는 사태 수습이 되질 않아요. 어른들도 마술 지팡이가 있었으면 할 때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에 만족하면서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아이에게 마술 지팡이는 아니더라도 신문지를 말아서 지팡이 하나 만들어 주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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