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 2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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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천회를 넘는 개정판을 이룬 자기계발의 총서이다.

113년동안 1341번의 개정판이 발행되었다.

1910년부터 지금까지 널리 읽혀온 책이니

얼마나 유명한 책인지 알 수 있다.

인류는 그만큼 부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 것이라 할 수 있다.

천년의 지혜 시리즈 20선 중에서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의 핵심은

특정한 사고방식이라고 부르는 신념의 원칙에 바탕을 두고 있다.

1) 만물이 만들어지는 물질이 있다. (원인 물질)

2) 이 물질은 생각에 따라 형상화한다. (생각 물질)

3) 이 생각이 실체가 되도록 행동해야 한다.(행동 현실)





흔히 부정적이고 어두운 생각을 거듭하면

그쪽으로 끌려간다.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이미지는

떠올리거나 생각하지 말라는 것,.

부모의 가난이나 어린 시절의 고난을 기억할수록

나를 가난한 사람들과 묶이게 한다.



이 책은 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신념을 심어주는 책이다.

생각은 현실을 만든다.

생각은 현실을 만드는 에너지이다.

생각은 현실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다.

생각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부는 제로섬의 법칙이 아니다.

네가 많이 가지면 나는 적어지는 제한된 것이 아니다.

부는 누구나 가질 수 있도록 풍부한 재료이다.

다만 그것을 가질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그 무엇이 될 수 있다.

나는 감사로 최대한의 부자가 될 수 있다.


다른 이의 것을 빼앗는 것이 아니다.

형태가 없는 실체, 바로 '원인물질'로부터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 공급에는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원하는 걸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비전을 명확하게 하고

(2025년 50억

이런 식으로 말이다. )

그외에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전적으로 올바른 생각을 유지하라.



가난한 사람이다. (X)

부자가 되어가는 중이다. (O)

축하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이다. (O)

세상에 가난한 사람은 없다.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O)

부자가 되어가고 있는 중인 사람이다. (O)

관점을 다르게 하라.

이 세상 모두 부자가 되어가는 중이다. (O)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 더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 뿐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그 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사실 인생의 성공이란 스스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는 필요한 것이 많지만 기회와 경험에 쓰일 시간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부유해져야 이루어지기 쉽다.

부자가 되는 지식은 가장 먼저 공부해야할 필수지식이다.

진정한 삶이란 육체와영혼 정신 모두

온전하고 충만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어떤 한 요소가 부족하면 불균형을 이룬다.


표현되지 못한 가능성은 충족되지 못한 욕망이다.

좋은 음식 편안한 옷, 따뜻한 보금자리, 과도한 노동으로부터 자유,

사랑하는 이에게 뭔가 줄수 있는

이로운 행동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 존재가 인간이다.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부자가 되지 않으면

자신과 신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게 된다.

신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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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차경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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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마음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몸을 잘 관리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요즈음은 독감이 유행이다 보니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독감도 몸 관리가 먼저이다.

어떤 병은 특히 울화병 같은 경우에는 마음이 먼저다.

마음이 고되고 화가 나고 힘든 경우에 홧병이 도진다.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바로 그 말이 '홧병'이다.



재미난 것은

몸을 편안하게 하고

특히 뱃속의 미생물 관리를 잘하면 몸이 편안하고

따라서 마음도 편안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책에서는 머리카락의 중금속 검사가 있다.

특정 중금속이 많을 때 나타나는 증상치료도 있다.

나의 번아웃은 스트레스 때문인가?

영양밸런스 때문인가?

이런 표지 문구 역시 몸을 중시하는 것이다.

헬스멘탈 코칭

의식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보들을 재구조화하는 기법

내 담자가 할 수 있는 생각의 끝을 언제나 긍정적으로 마무리

애니어그램과 다양한 기법을 동원한 정신과적 문제들을 치료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애니어그램을 통해 환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임신기의 엄마의 심리 상태나 성장기에 있었던 공포의 경험을 자세하게 알아내어

거기에 알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기전이 상당히 흥미롭다.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아래와같은 것들이 있다.

인티그레이티브 아트 테라피

클래식 뮤직이 있다.



또 있다.

아로마테라피 - 매일 나만의 향기를 느끼자

숨 테라피 - 나에게 올바른 숨을 선물하자.

마음챙김 명상법 = 내면 속의 나를 바라보자.

플레이 테라피 - 동심으로 돌아가 나의 스트레스를 날리자.

바이오 의류 테라피 = 항균 특성을 가진 구리로 된 섬유

바이오 의류 분야는 헬스케어의 새로운 분야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제 혼자라고 씩씩하게잘 살아나가야 하는 시대에 들어섰다.

스스로 위로하고 스스로 행복해하고 스스로 칭찬하고

가끔은 좋은 것으로 상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을 꾸짖고 반성하면서 잘 살아야 한다.

각박한 사회에서 잘 살아야 한은 '핵 개인'의 운명일 수록

건강은 가장 먼저 돌봐야 할 우선 과제이다.

이 책에서 진단도구의 하나로

애니어그램을 이용하여

환자를 이해하려고 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하다.


오랜 만에 사례 중심의 해결책이 담긴 책을 만나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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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 - 과학 공부한다고 인생이 바뀌겠어?
이명현.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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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에 새겨진 사회성 - 침팬지와 인간을 갈라 놓은 것은 무엇인가?

뇌용량이 다르다.

침팬지는 400세제곱센티미터 인간은 1350세제곱센티미터이다.

두 번째는 신피질이다. 신피질은 뇌의 가장 바끝 부분인 주글주글한 부분인데

이 신피질은 두뇌 전체에 대한 신피질 비가

침팬지는 3.1 인간은 4.1이다.

신피질의 역할은 사고, 의사결정, 추론 , 문제해결 등인데

인간은 이런 고차원적 인지기능을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침팬지와 달리

숲 속에서 밖으로 나와 문명을 건설하게 된 차이라고 한다.

인간은 이외에 슈퍼 따라쟁이이며, 가치에 매달리는 종이기도 하다.

이 점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인간은 눈치 (사회성). 눈썰미 (모방력), 적극적 가르침(사회적 학습력)이 있다.

이 외에 놀라운 점은 생존과 번식에 불리하더라도 신념과 가치에 따라 행동한다는 점이다.

생물 진화라는 주요 목표를 초월해서 더 높은 이상을 추구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감수한다.




칼 세이건은 딸이 죽은 조부모님을 다시 만날 수 있느냐고 묻자 다음과 같이 과학적인 태도로 대답한다.

"나도 부모님을 만나고 싶지만

내세라는 개념을 뒷받침하는 이유도 증거도 없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싶다는 유혹에 굴복할 수는 없구나!"

이에 덧붙여 왜 그렇게 말하는 지 한 번 더 말해준다.

"진실이기를 원한다고 해서 그것을 믿는 것은 위험하다."

여기서 칼 세이건의 과학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죽음과 사후세계를 다루는 과학적 사실과

이 사실을 다루는 과학적 태도가 함께 녹아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과학 공부해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짤막하게 표현되고 기록되어 있다.

이미영 (과학콘텐츠 총괄 디렉터)과학공부로 쓸데없는 분노를 내려놓았다. 마음이 편안해 졌다.

송민영 (카이스트 연구원) 과학이 절대불변의 진리는 아니지만 인류가 가진 최신의 지식이다.

김창규 (SF작가) 과학은 관계와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세계의 얼개를 제대로 알아볼 수 있다.

다시는 안개와 불투명한 장막으로 이루어진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


#별먼지와잔가지의과학인생

#이명헌 장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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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경제학
토스.박민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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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에서 시작해서 지식으로 끝나는 미식 경제학,

이 책은 일종의 문화 평론서이다.

개인적으로 박민혁 저자의 약력이 궁금해서 들여다 보았더니

역시나 보통 사람은 아니다.

국내외 특급 호텔 레스토랑과

사운즈 한남의 총괄 세프로 매장 5개를 총괄했다.

10년 동안 대학교의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와인드바킥의 오너 쉐프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격수 셰프이다.

요리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경계없이 협업하고 있다.

공저자인 토스는 그 유명한 금융 앱 '토스'를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모토로 만든 분이다.

취향과 경제를 잇는 콘텐츠 채널 <머니그라프>를 운영 중이다.

미식, 패션, 음악 등 생각과 지식을 나누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저자의 약력 만큼이나 이 책의 내용도 상당히 다양하다.

와인 이야기에서 핫플레이스로, 스타벅스에서 오마카세로,

식량위기까지.

일단은 세프로 시작했는데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굉장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치즈 1키로그램을 만드는데 원유 11킬로그램이 들어간다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원유 가격이 2,3배 더 비쌉니다.

우리나라 겨울 추위에 강한 홀스타인 젖소를 들여오는데

이 소는 원유의 지방 함량이 낮아서

유지방을 높이려고 사료를 더 많이 먹이고

결과적으로 그 가격이 우유값에 반영되어

우유값이 비싸졌다는 것이죠.

이런 담론들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독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불러냄으로서

미식과 경제 이야기에 흥미를 갖게 된다.

군침도 돌고 머리도 도는

미식 경제학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읽었다.


#미식경제학

#토스

#박민혁

#위즈덤하우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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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크리스찬 디올과 뉴 룩
정진주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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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크리스찬 디올과 뉴룩

크리스찬 디올은 1905년 프랑스 노르망디 그랑빌에서 부유한 가정에 태어났어요

어려서부터 예술과 패션에 관심이 아주 많았어요.

그러나 부모님의 뜻을 따라 정치학을 공부했어요.

하지만 예술에 뜻을 가진 그는 1928년 치니구와함께 아트겔라리를 열었어요

피카소 브라크의 작품을 전시했어요.



그런데 1930년대 세계대공황이 일어났어요.

가족의 파산, 어머니와 형의 죽음, 가난이 힘들었지만 패션 드로잉으로 생계를 꾸려나갔어요.

그는 오트 쿠튀르 하우스에서 모자와 드레스의 스케치를 맡았고 일부는

프랑스 유명 일간지 '르 피가로'에 실리기도 했어요.

세계2차대전이 일어나자 패션은 군복 스타일이 유행했어요.

크리스찬 디올은 여성에게서 우아한 매력을 뺏어간

군복 스타일에 크게 낙망했어요.

그는 드디어 47년에 '패셩하우스'라는 이름의

자신의 의상실을 열었어요.

이때 내놓은 그의 의상이 '뉴룩'스타일이에요!

전쟁 이후 군복같이 딱딱하고 심심한 스타일의 옷에 질린 여성들에게

풍성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옷을 선보였고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왔어요.

이후 크리스찬 디올은

새로운 스타일과 라인을 런칭하여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어요.

향수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장했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지요.



세계 대공황과 가족의 파산, 2차 새계대전과 고통의 시간,

그 끔직한 상황 속에서 그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오직 일에 몰두하는 것만이 그의 구원이었다.

아름다운 라인과 화려한 디자인을 스케치하며

고통을 잊고 사업을 확장했다.

"왜 살아야 하나?"

"내 꿈을 펼치기에는 너무 늦었구나!"

낙망의시간에 그는 몰두했다.

자신이 어려서부터 가장 좋아했던 스케치에 몰두하며

곤경을 이겼고 드디어 독보적인 패션디자이너로

전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어 명성을 날렸다.



이 책은 만화로 크리스찬 디올의 생애를 그려준 책이다.

당시 가족 파산과 경제적 어려움 실직의 고통 속에서도

그는 일어났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그가 추구한 아름다움이 사라진

군복같은 옷을 입은 여성들을 보며

우아함과 화려함을 갖춘 '뉴룩'을 탄생시켰다.

허리는 잘록하고 치마는 풍성한 옷을 필두로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았다.

어려서부터 예술에 깊이 심취한 그는

결국 예술로 구원받은 인물이다.



#악마와 크리스찬 디올과 뉴룩

#정진주

#생각나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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