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차경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마음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몸을 잘 관리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요즈음은 독감이 유행이다 보니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독감도 몸 관리가 먼저이다.

어떤 병은 특히 울화병 같은 경우에는 마음이 먼저다.

마음이 고되고 화가 나고 힘든 경우에 홧병이 도진다.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바로 그 말이 '홧병'이다.



재미난 것은

몸을 편안하게 하고

특히 뱃속의 미생물 관리를 잘하면 몸이 편안하고

따라서 마음도 편안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책에서는 머리카락의 중금속 검사가 있다.

특정 중금속이 많을 때 나타나는 증상치료도 있다.

나의 번아웃은 스트레스 때문인가?

영양밸런스 때문인가?

이런 표지 문구 역시 몸을 중시하는 것이다.

헬스멘탈 코칭

의식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보들을 재구조화하는 기법

내 담자가 할 수 있는 생각의 끝을 언제나 긍정적으로 마무리

애니어그램과 다양한 기법을 동원한 정신과적 문제들을 치료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애니어그램을 통해 환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임신기의 엄마의 심리 상태나 성장기에 있었던 공포의 경험을 자세하게 알아내어

거기에 알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기전이 상당히 흥미롭다.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아래와같은 것들이 있다.

인티그레이티브 아트 테라피

클래식 뮤직이 있다.



또 있다.

아로마테라피 - 매일 나만의 향기를 느끼자

숨 테라피 - 나에게 올바른 숨을 선물하자.

마음챙김 명상법 = 내면 속의 나를 바라보자.

플레이 테라피 - 동심으로 돌아가 나의 스트레스를 날리자.

바이오 의류 테라피 = 항균 특성을 가진 구리로 된 섬유

바이오 의류 분야는 헬스케어의 새로운 분야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제 혼자라고 씩씩하게잘 살아나가야 하는 시대에 들어섰다.

스스로 위로하고 스스로 행복해하고 스스로 칭찬하고

가끔은 좋은 것으로 상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을 꾸짖고 반성하면서 잘 살아야 한다.

각박한 사회에서 잘 살아야 한은 '핵 개인'의 운명일 수록

건강은 가장 먼저 돌봐야 할 우선 과제이다.

이 책에서 진단도구의 하나로

애니어그램을 이용하여

환자를 이해하려고 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하다.


오랜 만에 사례 중심의 해결책이 담긴 책을 만나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