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1930년대 세계대공황이 일어났어요.
가족의 파산, 어머니와 형의 죽음, 가난이 힘들었지만 패션 드로잉으로 생계를 꾸려나갔어요.
그는 오트 쿠튀르 하우스에서 모자와 드레스의 스케치를 맡았고 일부는
프랑스 유명 일간지 '르 피가로'에 실리기도 했어요.
세계2차대전이 일어나자 패션은 군복 스타일이 유행했어요.
크리스찬 디올은 여성에게서 우아한 매력을 뺏어간
군복 스타일에 크게 낙망했어요.
그는 드디어 47년에 '패셩하우스'라는 이름의
자신의 의상실을 열었어요.
이때 내놓은 그의 의상이 '뉴룩'스타일이에요!
전쟁 이후 군복같이 딱딱하고 심심한 스타일의 옷에 질린 여성들에게
풍성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옷을 선보였고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왔어요.
이후 크리스찬 디올은
새로운 스타일과 라인을 런칭하여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어요.
향수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장했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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