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삶 - 무엇을 선택하고 이룰 것인가
미로슬라브 볼프.마태 크러스믄.라이언 매컬널리린츠 지음, 김한슬기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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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가치있는 삶인가 어떤 이는 돈을 최우선으로 어떤 이는 명예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어떤 이는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다.

때로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재산을 다 바치고 몸바쳐 독립 운동 을 하는 것에 온 힘을 쏟는다.

그런데 그렇게 찾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돈과 권력에 취하여 가련한 백성들을 돌보지 않는다면 이는 과연 잘한 일인지!

가치는 생명을 우선적으로 손꼽아야할 것이다. 생명을 존중하고 함부로 꺾지 않는 자비심 ㅡ 불교의 사상이 아니라 모두가 서로의 존재를 귀히 여겨야 세상이 하늘의 뜻에 닿는다 할 것이다.



길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목표가 된 것이 요즈음의 한국인이다.

책이나 TV에도 건강에 대한 이야기는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그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면 다인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한 사람을 떠올리고 그가 어떤 인물인가 생각해라!

이순신 장군을 존경한다고?

그 분은 정말 아무 것도 없는 맨땅에 헤딩한 분이다.

수군의 주요 무기인 배도 없고 군사도 없고 군량미도 없고 무기도 없는 생황에서

전략에 전략을 거듭하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며

23전 23승을 이룬 분이다.

그 분이 길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했는가!

아니다.

링턴은 9살에 어머니를 읽고 우울증에 빠졌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남북 전쟁을 겪으며

슬품과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백악관에 아무도 없는 텅빈 곳에 홀로 앉아있는 꿈을 꾸고

며칠 후 사망했다.

흑인 차별 정책을 폐지하고 흑인해방운동을 벌인 그의

찬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링컨의 삶은 행복하지 않았다.



이 책은 깊이 숙고하게 하는 문장이 아주 많다.

과거의 악행을 넘어서는

4가지 방법을 깊이있게[ 생각하며 들었다.

뉘우침, 자제력, 개선, 결심, 이 네가지가 악행을

넘어서는 방법이다.

개인의 실패에 대하여 그저 계속 도전해보라고 할 수 있지만

안되는 일은 안되는 것이다.

세상의 좋은 것들을 누리는 경우보다는

절충해야 하고 개선안을 내야할 때가 더 많다.

이 책은 예일대학교에서 진행한 강의를 바탕으로

번성하는 삶을 정의하고

창조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이 좋은 삶인지

세대, 직업, 종교,계층, 철학학파 등에 관계없이

모든이들이 고민하는 의문에 대해 성찰하게 해준다.

물론 각자 자신만의 고민이 가미되어야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것이다.




#가치있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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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블랙박스를 열어라 - 우리는 죽음 직전까지 행복해야 한다
김진주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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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블랙박스를 열어라

작가 소개란을 보니 20년 간호사,

평생 무료 크루즈여행가라고 해서 눈에 뜨인다.

<내 인생의 블랙박스를 열어라.> 제목이 거창하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의욕을 갖고 희망차게 미래를 설계하고

힘차게 살아갈 용기를 주는 자기계발서는

언제 읽어도 기운을 붇돋아준다.

내 인생의 블랙박스를 열어라

저자

김진주

출판

두드림미디어

발매

2023.11.14.


삶의 성공 비결은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아무 의미가 없다.

저자는 이 말을 듣고 기회를 잡았다.

" 내 이름이 들어간 책을 써서

작가님이라는 호칭을 남에게 불러주는 사람이 아닌

대답 하는 사람이 되라, 그러면 당신은 아주 특별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책의 곳곳에 위대한 명언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강의를 하는 사람들은 이런 명언이 보이면 기뻐한다.

삶의 성공 비결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내가 잠자는 동안에도 나를 위해 일하는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월급보다 100배 낫다는 걸 기억하라.



이렇게 좋은 말을 들어도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역행자> 책에서 자청은 이런 말을 했다.

"100명이 읽어도 100명이 들어도

겨우 20분이면 할 수 있는 일인데도 아무도 하지 않는다.

실행력이 높은 사람이 인생이란 게임에서 쉽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


때로 인생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다면

우리는 특별한 존재가 되기위한 시련기간으로 생각하라.

가장 큰 시련 뒤에 튼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


인간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불타오를 때가 가장 행복하다.

구체적인 목표,

세부계획 세우기

현실적인 데드라인 정하기



행복으로 가는 길은 무엇일까?

각자의 경험에서 갖게 된 안경들로 외부를 바라본다.

이 색안경 즉 프레임을 바꾸어야 행복할 수 있다.

'불행' 프레임을 벗고 '행복'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행복하다.


성공과 실패를 나눈 중요한 한 가지는

'10배 더 많이 행동'하는 것이다.

실행하지 않는데 무엇을 거둘 수 있으랴!

움직여야한다.

씨를 뿌려야 한다.


주저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하라.

주저하다가 다 놓치고 만다.

일단 실행해 보라.

삶이 확 달라질 것이다.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써서 성공한다고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쓰자.

이게 참으로 행복해지는 길이다.




행복은 행복하고자 마음 먹음으로써 얻는다.

"삶은 행복의 연속"이라고

정해놓자.

그러면 행복이란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멋진 인생을 사는 방법은 많다.

용기내어 긍정적인 행동을 하라.


용기내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사는대로 살게 된다.

되는 대로 사는 삶으로 끌려가게 된다.


#내인생의블랙박스를열어라

#두드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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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나무·꽃 탐험대 - 출발! 초대받은 식물 찾아 한 바퀴 도시 탐험대
손연주 외 그림, 김완순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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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나무 꽃 탐험대 이 책의 부제목은 '출발 초대받은 식물 찾아 한 바퀴'이다.

도시에 초대받은 꽃들인가 보다.

이 책에 초대받은 꽃들은 행운아다.

너무나 색감고운 그림들이

설명과 함께 그려져있다.

만화도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

저자들을 소개할 때 용감한 손연주, 맹공한 박민지, 상상하는 안현지,

세심한 김홍희, 따뜻한 김완순으로 형용사를 붙여소개하니 재미있었다.


 


이 색감들을 보라. 얼마나 선명한 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지!

줄지어 서있는 나무들은 왜 이곳에 있나?

도시의 역사와 함께 온 가로수,

가로수가 도시에 오기까지

이 책은 도시에 초대받은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식물의 특징, 재미있는 사실, 신기한 사실로 나뉘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곷을 소개하고 있어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우리나라 봉선화와 친척인 아프리카 봉숭아도

씨앗 꼬투리를 건드리면

씨가 들어있는 봉지가 톡 터져서 사방팔방으로 씨가 날아간다는 것!

비슷한 점이다.

꽃이 피는 때는 6월이며 발견할 수 있는 곳은 도로화단이나

꽃집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하나하나 이야기를 들어가며 꽃을 만나는 게 참 좋다.

이 책은 그저 편안하게 커피 한 잔 마실 때 뒤적여 보면서

가끔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그림과 꽃이 모두 마음에 든다.



초대받은 식물들의 이야기를 실은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들도 부담되지 않게 읽을 수 있게 편집되어 있다.

이 책과 쌍둥이로 <도시식물탐험대> 도 있다.

방대한 식물 이야기를 이토록 쉽고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다니 놀랍다.

알차고도 진실한 식물 보고서이다.

읽다보면 산책하러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봄소식 같은 책이다.

재미있고 쉽고 끝가지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도시 나무 꽃 탐험대

#손연주 외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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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학교 수업 챗GPT 교육 활용 - 학교 교육편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오창근.장윤제 지음 / 성안당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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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학교수업 챗 GPT 교육 활용,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이 완전히 바뀌;어간다는 생각을 한다.

이대까지는 그저 컴퓨터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고

컴퓨터가 모든 것을 다 알게 해 주고 배우게 한다고 믿었다.

네이버의 지식인이 나왔을때 깜짝 놀란 그저께 같은데 이제는

에이아이가 세상을 바꾸어

놓고 있는 중이다.

지난 봄에 챗 GPT로 글쓰기를 가르쳐 주는 곳에 갔었다.

와아 놀랍다.

그저 갘탄만 나왔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읽고 해야하는 데

그냥 질문반 하니까

자로 답이 척척 나왔다.

그야말로 인공지능 비서가 한 분 생겼다.



챗 GPT에 담긴 이름의 뜻을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있다.



챗 Chat 대화

GENERATIVE 생성

PRE -TRAINED 사전학습된

TRANSFORMER 언어 모델

그런데 문제는 비서보다 주인이 똑똑해야 한다.

이런 인공지능 서비스가 일상화 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필요한 능력은?

논리력 기획력 언어능력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 정확한 답을 해 준다.

얼마전 '뤼튼' 이라는

앱을 깔고 물어보았다.

"책 2권 낸 저자인데 새로 독서모임을 시작하려고 해

첫 강의는 어떻게 할까?"

물었더니

당신은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서두를 꺼재더니

이런 이런 활동을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하라고 답이 딱 나왔다.

100% 내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거기에 플러스 마이너스를 하면 될 것 같았다.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으로 아주 좋다.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고 학습을 수행하는 자기 주도 학습에

가장 적합한 특성을 지닌 Chat GPT의 다양한 활용성을 이용하면 좋겠다.



또 영어회화 공부에도 참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 놀랍다.

영어로 모의 인터뷰를 하면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회화를 배울 수 있고

직접 원어민 의 언어를 귀로 들을 수 있어 영어 공부에도 적합하다.

이러다가 모든 학원이 문을 닫는 건 아니지 모르겠다.

하지만 유용한 도구를 이용해서 더 나은 수업환경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제 학교는 이런 훌륭한 도구들을 이용해서 학습을

하면 아이들이 흥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른이나 아이나 Chat gpt 로

무궁무진한 질문의 세계에 빠질 것 같다.


#AI가 바꾸는 학교수업 챗 GPT 교육 활용

#성안당

#오창근장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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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 길 시골하우스
이영희 지음 / 델피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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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감꽃이 나오는데 감꽃은 노오란 왕관같은 꽃이에요.

이쁘죠? 어린 시절 감꽃으로 목걸이를 하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감곷의 꽃말은 '좋은 곳으로 데려가 주세요.'라고 해요..



제목 뿐 아니라 내용에도 꽃들이 계속 나옵니다.

저자가 얼마나 꽃을 좋아하는 지 마치 꽃을 모티브로 쓴 이야기 같아요.

이 책의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감꽃이 흐드러진 어느 깊은 산속에서

우연히 동화작가( 하유)와 야생화를 잘그리는 화가( 시곤) 이

등장해요.

야생화를 잘 그리는 화가라니 이 분도 꽃과 연관되는 인물이에요.

그렇다해서

꽃이 이 작가의 작품마다 나온다는 건 아니겠지요?



글 꼭지마다 맨 뒤에 꽃과 함께 꽃말이 나와있어서 독특했어요.

표지의 꽃이 백자귀 인가요?

감곷길 시골하우스란 말에 낭만과 서정이 가득 느껴집니다.



귤향, 자귀 ,꽃들의 이름이 계속 나온다.

책을 읽으며 자연 속에 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꽃, 자연, 시골집, 인심, 이런 단어들이 마꾸 떠오른다.

거기에 향기까지 함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꽃내음을 맡을 수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소설 속의 장면과 비슷한 꽃말을 가진 꽃이름을 배치한 것이 재미있어요.

커피포트의 드거운 물을 끓이듯 두 사람의 사랑을 표현하는

'붙타는 마음' 꽃말을 가진 천년초 선인장을 보라.

이야기와 꽃말이 매치가 된다.


이영희 작가의 마음에는 꽃처럼 화사하고 낭만적인

사유들이 가득차 있다.

조경과 원예에 관심이 많은 나 역시 길을 가면서 늘 행복하다.

꽃들과 나무 식물을 보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행기나고 상큼한 이야기를

소설로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감꽃 길 시골하우스

# 이영희

# 델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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