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오미와 가나코

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5년 5월

구도는 좋았는데 좀 지루했고, 읽고 있는 내내 살인의 헛점이 보여서 긴장감이 떨어졌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같은 익살이 그립다.

[100자평] 오베라는 남자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츤데레 오베 할아버지의 올곧은 인생사!!
그는 늘 무채색이었지만 무지개같은 아내를 만나 진정으로 아름다운 하나가 된다.

[100자평] 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싫어서 ㅣ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이렇게 많은 올해의 책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읽고 싶어서 도서관을 몇번을 방문해서 빌린책이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제목과 표지 그림!!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남자가 쓴 여자주인공의 멘트는 왠지 새롭고

[100자평]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개정판
이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2월

친밀감있는 주인공과 내 이야기처럼 두근거리는 스토리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주인공들은 왠지 선뜻 사랑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소설은 그렇게 현실과 마주할때 더 소설처럼 재미있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