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 義 (<호암 이병철 義> + <경영의 정도>) - 신뢰, 원칙, 인재 경영으로 이뤄낸 초일류기업 삼성의 신화
민석기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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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요즘들어 우리나라에선 대기업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

골목상권붕괴와 서민층의 의식주모두 체인점화돼가고 있고 그 체인점의

운영주체가 바로 대기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명박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

됐을때만해도 친기업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었다. 하지만 임기가

다 끈나가는 이 무렵에는 야당뿐만이 여당의원들사이에서도 친기업정책은 실패했다고

말할정도니 국민적 실망이 이만저만아닐것이다. 정부에서는 세금을 깍아주면서 까지

기업에게 혜택을 주었지만 기업은 기업의 본연의 의무인 고용문제에서는 별다른 성의

를 보이지않는다는 지적이있다. 기업이란 무었인가? 그 사회적 책임은 무었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러한 대답을해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기업가중에

있다. 바로 삼성창업주인 이병철이다. 이병철은 지금의 삼성의 기틀을마련한 인물로서

우리나라 경제와 함께 움직인인물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 책은 이병철의 인생을 다룸과 동시에 기업관 그리고 국가관까지도 포괄적으로 다루고있다.

요즘세대들은 삼성하면 이건희씨나 그의 아들인 이재용씨를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윗세대들은 오히려 이병철씨를 기억할 것이다. 이병철씨는 우리나라 경제사에서 현대의 정주영

씨와 쌍벽을 이루었던 인물로서 정주영의 밀어부치기식 경영보다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강력한 실행력의 경영자로 유명하다. 이 책은 이병철이란 기업가가 어떻게 성공을 해왔으며 어떻게

실패를 이겨냈는지에대해서 자세히 다루고있다. 요즘처럼 힘든시기에 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부록으로 주어진 책자또한 경영자나 사업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큰 가르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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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 꼼꼼한 생초보의 기업분석 입문기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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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이 책은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의 후속작이다. 저자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강병욱씨다.

전작은 주식투자의 초보가 보기에 쉬우면서도 기본이 충실해 주식투자를 오래동안 해온사람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만한 책이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알아야할 챠트분석에서 기업분석까지 선물투자

파생상품등 말이 초보들이 보는 책이지 내용만으로 봤을 땐 고수가 봐도 좋을 만큼 훌륭한 책이었다.

이번 책은 기업분석쪽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나온 것 같다. 흔히들 말하는 분석방법에는 기술적분석과

기업분석이 있는데 우리나라 개미투자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기술적 분석 즉 챠트분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기업분석이 챠트분석보다 봐야할 것도 많고 재무제표등 익숙치

않은 표, 그리고 수익을 얻기위해선 시간이 걸리는 점, 정보의 비대칭성등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에 반해 챠트분석은 수급의 동향을 살펴 단기간에 투자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때문에 많은 개미투자자

들이 이용한다. 하지만 돈을 버는 개미가 얼마나 되겠는가 이럴때일수록 투자의 기본에 충실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투자의 기본은 개인적으로 기업분석이 선행되고 투자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어디에 무었을

보고 투자하는지 모른다면 그것은 동전이 던저 위가 나오면 이기고 뒤가 나오면 지는 복불복게임과 무엇이 다르

겠는가?  하지만 이 책이 기본 기업분석책과의 다른 점이 기업분석에대한 접근 법을 HTS로 적용했다는 점이다.

기업분석책들을 보면 HTS와는 별개로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전작과 같이 철저히 HTS를 통한 방법을

알려준다. 요즘 투자자들 대부분이 집에서 HTS를 사용하다보니 투자정보등 HTS환경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

이점을 이 책은 잘 파악하고 접근한 것 같다. 이 책을 다보고나면 단순히 투자공부를 넘어 경제에 대한 큰틀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이자율과 기업간의 관계와 전체적인 투자시장에서의 상관관계등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배운것 같다. 아마도 다음책이 나오면 저는 챠트분석이 처음인데요 가 나오지 않을까싶다. 하루빨리 다음책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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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 기본편 - 읽으면서 바로 분석하는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1
구니사다 가쓰노리 지음, 김정환 옮김, 유종오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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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재무제표라는 말을 들어본게 생각해보면 2008년 금융위기때가 처음인것 같다.

그때 항상 신문을 볼때 현재 믿을 수 있는 회사는 없다. 기업을 믿지말고 철저히

재무제표를 보고 믿어야하는다는 논평들이 쏟아진적이있었다.

당시만해도 회계는 우리와는 상관없는 담당회계사들만이 아는 그런 암호문같은 것이었다.

인터넷검색을해도 재무제표라는 검색이 잘 안잡혔던 기억이난다. 그만큼 전문적이고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큰 벽이었다. 지금은 보다 재무제표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

해진면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용어등 해석의 차이등으로 아직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투자를 하는 사람이건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건 이제는 재무제표는 꼭 알아야 지금같은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재무제표의 구성을 보면 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대차대조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등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실전서이니만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는 제외하고

위의 3가지, 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대차대조표(이 책에서는 재무상태표로 표기함) 재무3표로 구성해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면에서 어려운 용어나 다양한 예시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점은 설명해주는 표와 페이지를 가급적이면 동시에 볼 수 있게

한페이지등으로 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설명을 보고 표를 보기위해선 다음페이지로 넘겨서 표를

봐야한다든지하는 점이 좀 아쉬웠다. 장점으로는 일단 쉽다. 다양한 표를 이용해 보고이해할 수 있는

배려가 돋보인다. 책의 사이즈도 들고다니기 부담스럽지않아 이동성에도 좋은 것 같다.

대부분 잘 써진 책이 일본어번역본이라 우리나라 회계책쪽이 더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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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SNS 천재가 된 홍대리 - 평범한 사원에서 소셜마케팅 달인으로 거듭난 홍 대리의 비밀 천재가 된 홍대리
장경아.엉뚱상상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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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천재가 된 홍대리

대학교다닐 시절 항상 컴퓨터에 앉으면 들어갔던 사이트중에 하나가

싸이월드였다. 그 시절엔 오늘은 몇명이 방문했나 방문록에 얼마나 글

이 올라왔나가 최대관심사였다. 오죽하면 싸이폐인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한 매체를 통해 싸이월드의 하루매출이 1억원이라는 애기까지 돌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 생각하면 오늘날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원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우리가 벌써 10년전에 있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이젠

오히려 역수입되서 21세기에 다시 전세계에 퍼지고 있다. 좀 씁쓸하지만 지금

크게 SNS의 양대산맥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이라고 할 수 있다.

SNS가 이제는 젊은 층만이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세대를 불문하고 계층을

불문하고 널리 통용되고 있다. 기업체들도 SNS의 파급력을 깨닫고 너도나도

할 것없이 개설하고있다. 이제는 몇십억원씩 광고비를 지출하지않아도 간단하게

트위터와 페이스북만으로도 순식간에 화제를 만들 수 있다. 꼭 기업체만이 아니라도

개인,자영업자들도 비용부담없이 광고와 이벤트를 홍보할 수도있다.

이 책 SNS천재가 된 홍대리가 이런 수요에 충실한 책인듯 싶다. 이전에 IT천재가된

홍대리가 약간 SNS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이 책은 SNS자체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매체는 크게 3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번째로 우리가 흔히 하는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다. 어떤이는 이게 SNS랑 무슨상관이있나하고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을지모르겠다. 하지만 블로그야말로 SNS의 핵심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SNS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말이 트위터나 페이스북때문에 생긴 단어가 아니라

개인의 인맥을 연결해준다는 본뜻으로 볼때 블로그도 당연히 SNS에 속해야한다.

두번째로 트위터를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는 트위터가 페이스북보다는

더 많은 이용자가 하는것같다. 아무래도 사용법이라든지 접근성이 더 쉽기때문이 아닐까싶다.

세번째로 다루는 매체는 한창 뜨고있는 페이스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리크지않지만

이미 외국에서 트위터보다 훨씬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있다.

이 책은 사용법면에서는 그리 충실하진 않지만 홍보수단으로서 사용면에선 충실한 것 같다.

이 책은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힌 사용자들이 이것을 어떻게 응용해서 사용하는지에 더 초점이 맞쳐져있어

초보자들이보면 약간 햇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이 필요한 이들은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기업홍보나 개인사업홍보를 하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일 것이다.

이런면에서 이 책은 훌륭한 조언자가 되어줄것이다. 홍대리시리즈는 거의 나오는책들을 다 보고 있지만

항상 느끼는 것이 가독성이 좋다는 것이다. 책 분량도 얼마되지않아 휴식시간에 가볍게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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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 시티 팜에서 퀴어 비즈니스까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 알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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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랜드

최근 우리사회의 최대화두는 아마도 혁신이라는 단어가 아닐까싶다.

자신을 혁신하는 사람만이 타인들과 차별화될 수 있고 레드오션에서 벗어나

블루오션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생각이 어느덧 경영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

에게도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면 혁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그런 사례

를 많이 접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발상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우리에게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 줄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최근에 같은 시기에 출간된 트렌드코리아 2012와는 상반된 책이라고 생각

된다. 전작은 문화와 사회적 코드에 맞추었다면 이 책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시장에 초점

이 맞춰져있다. 그중에서도 틈새시장 니치마켓에 집중되있는 것 같다. 성공적인 경영의

3대요소는 차별화,니치마켓(틈새시장),저원가 추구라고 생각이 되는데 바로 이 책이

차별화와 니치마켓을 다루고 있다. 구성은 총 14장으로 되어있고 구성을 보면 개별적으로

1장 제로제로제로  

2장 시티팜 

3장 뉴 프로페셔널 

4장 퀴어 비지니스

5장 스피드

6장 럭셔리푸어 

7장 양극화 

8장 세컨드 홈  

9장 고물가 

10장 착한 거래

11장 중년

12장 한류2.0 

13장 SNS  

14 재난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블루오션을 제시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우리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트랜드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유익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어느업종에 관심이 있고 종사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이런 문화나

아이디어를 잘 접목융합시킨다면 새로운 시장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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