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SNS 천재가 된 홍대리 - 평범한 사원에서 소셜마케팅 달인으로 거듭난 홍 대리의 비밀 천재가 된 홍대리
장경아.엉뚱상상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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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천재가 된 홍대리

대학교다닐 시절 항상 컴퓨터에 앉으면 들어갔던 사이트중에 하나가

싸이월드였다. 그 시절엔 오늘은 몇명이 방문했나 방문록에 얼마나 글

이 올라왔나가 최대관심사였다. 오죽하면 싸이폐인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한 매체를 통해 싸이월드의 하루매출이 1억원이라는 애기까지 돌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 생각하면 오늘날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원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우리가 벌써 10년전에 있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이젠

오히려 역수입되서 21세기에 다시 전세계에 퍼지고 있다. 좀 씁쓸하지만 지금

크게 SNS의 양대산맥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이라고 할 수 있다.

SNS가 이제는 젊은 층만이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세대를 불문하고 계층을

불문하고 널리 통용되고 있다. 기업체들도 SNS의 파급력을 깨닫고 너도나도

할 것없이 개설하고있다. 이제는 몇십억원씩 광고비를 지출하지않아도 간단하게

트위터와 페이스북만으로도 순식간에 화제를 만들 수 있다. 꼭 기업체만이 아니라도

개인,자영업자들도 비용부담없이 광고와 이벤트를 홍보할 수도있다.

이 책 SNS천재가 된 홍대리가 이런 수요에 충실한 책인듯 싶다. 이전에 IT천재가된

홍대리가 약간 SNS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이 책은 SNS자체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매체는 크게 3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번째로 우리가 흔히 하는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다. 어떤이는 이게 SNS랑 무슨상관이있나하고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을지모르겠다. 하지만 블로그야말로 SNS의 핵심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SNS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말이 트위터나 페이스북때문에 생긴 단어가 아니라

개인의 인맥을 연결해준다는 본뜻으로 볼때 블로그도 당연히 SNS에 속해야한다.

두번째로 트위터를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는 트위터가 페이스북보다는

더 많은 이용자가 하는것같다. 아무래도 사용법이라든지 접근성이 더 쉽기때문이 아닐까싶다.

세번째로 다루는 매체는 한창 뜨고있는 페이스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리크지않지만

이미 외국에서 트위터보다 훨씬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있다.

이 책은 사용법면에서는 그리 충실하진 않지만 홍보수단으로서 사용면에선 충실한 것 같다.

이 책은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힌 사용자들이 이것을 어떻게 응용해서 사용하는지에 더 초점이 맞쳐져있어

초보자들이보면 약간 햇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이 필요한 이들은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기업홍보나 개인사업홍보를 하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일 것이다.

이런면에서 이 책은 훌륭한 조언자가 되어줄것이다. 홍대리시리즈는 거의 나오는책들을 다 보고 있지만

항상 느끼는 것이 가독성이 좋다는 것이다. 책 분량도 얼마되지않아 휴식시간에 가볍게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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