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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에서 인간으로 -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나라, 인구위기 대한민국이 새롭게 나아갈 길
이철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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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대에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이러다가 우리 다음 세대에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사라질 거 같지 않냐는 것이다.

그만큼 인구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유난히 몰리는 도시에만 사람의 수가
늘어나는 듯하다.

사실 낳고 싶어도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게
현실이라, 이 주제에 대한 책은
유난히 관심이 많이 갔다.

우리가 태어나면서 인생은 시작된다.
부모님 세대만 해도, 지금 나의 나이라면
벌써 애기는 초등학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을 둘러보면
아기는 커녕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그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현상으로도
많이 보이기도 한다.

그 현상에 대해 정부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과 현기준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어서 재미있었다.

지금 내가 결혼한 상태로,
임신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일단 낳으면 애는 알아서 큰다는 말은
예전의 말이 될 정도로
너무 많은 정보에 대해 노출되어 있어
망설여지는것도 맞는 말인듯 하다.

저출산…
와닿으면서도 와닿지 않는 단어다.
멀리하고 싶은 단어이면서도
가까운 단어다.

아마 여자로써 이 책을 읽다보면,
여러 감정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저출산으로 자연스럽게
당연히 정책자체도 많이 변경될 거고,
그로인한 반발도 엄청 많은 건
나도 알게 모르게 일어나는 부분이였다.

낳지 않는 사람들과 낳은 사람들과의
간격은 대체 언제쯤 서로 이해관계가
성립될 수 있을까?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중간 책에 표기되어 있는 표나
그래프를 볼때마다 이해능력은
더욱 더 빨라지는 거 같다.

앞으로 풀어내어가야할 문제들이
가득한 인구감소현상에 대해서
책을 통해 지금 살아가고 있는 환경 속에서
내가 과연 어떤 선택이 올바르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초반에 적혀있는
‘아이들이 인구를 채우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사회’ 란
대체 어느 부분에서 생각해야할지에 대해
읽고 나서 혼란스러워진거 같다.

그럼에도 풀어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저출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던 책이였던 거 같다.

‘나를 닮은 인간‘
기혼자라면 무조건 한번쯤은
마주할 출산과의 문제 속
좀 더 나은 한국의 미래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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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정치적인 글쓰기 - 뼛속까지 정치적이면서도 가장 예술적인 문장들에 대해
조지 오웰 지음, 이종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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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두꺼운 분량의 책이긴 하지만, 조지오웰의 작품들을 

생각하면서 읽으니 꽤나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작가이기전에 한명의 독자로써의 중간중간 써있는 부분들은

나에게 재미있는 공감요소가 되어 주었다.


읽으면서 든 생각 중 하나는,

진짜 어느 시대를 살든 시대의 흐름은

늘 같은 제자리표가 되는 듯 하다.


요즘 화두가 되어 나오는 이야기들을

1900년대 사람은 벌써 겪고 미리 글을

써놨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어쩌면 사람들의 생각은 멈춰져 있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시대적 배경이

아예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데도,

읽으면서 공감을 해버리는 경우가 생겼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사람들이 어떤 의미를 두고,

책을 읽느냐고 물어본다면 작가가 생각한 반대로

읽고 있을 수 있지만 그마저도 작가의 의도와

비슷한 흐름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이라고

말해줄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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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의 역습 - 인간 본성은 우리의 세상을 어떻게 형성했고, 구원할 수 있는가
하비 화이트하우스 지음, 강주헌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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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친구가 하길래 따라해봤어요.’

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거라 생각한다.


그만큼 인간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타인의 모습을 따라 하거나

기억해 두었다가

비슷한 상황이 자신에게 주어졌을 때

그대로 적용하며 살아가는 존재인 것 같다.

어린 시절을 지나 사회에 나와,
그렇게 쌓여온 경험들이 결국
‘나’라는 하나의 인격체를 만들어낸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까?’라는 질문보다는
‘타인으로부터 느끼는 불편함은 왜 생기는 걸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현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발전했다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진화해 온 존재.
‘인간’이라는 말은 이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라는 종이 등장하면서
환경은 기하급수적으로 변화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문제들과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책은 차분히 설명해 준다.

‘본성’이라는 단어가 지닌 힘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꼈고,
지금의 내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이 시대를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지나간 과거의 시대를 설명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함께 비춰 보여주기에,
내용은 더욱 쉽게 이해되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라는 문장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

아무것도 없이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이 목표였던 시대를 지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일상이 된 지금의 시대에도
인간의 모습은 여전히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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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 성취 중독에서 지속 가능한 행복으로 가는 인생 경영 전략 20
야마구치 슈 지음, 박세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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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과 연초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삶의 목표‘를 가지고 싶은가에 대해

생각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며 추천해주고 싶다.


잘 되는 사람들만 우후죽순 보이는 가운데,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자기 자랑‘으로 가득 차 있어

허영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 아니라

더욱 더 읽기 좋았다.


직관적으로 나의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 해볼 수 있었고,


자기계발에 대해서 많은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오히려 더욱 더 이 책을 추천한다.


질리지 않도록 알아서 이끌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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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다의 마지막 새
시빌 그랭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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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은 본능을 이겨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면서도, 읽는 내내 든 생각이기도 하다.


시대적 배경 조차도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서

주위사람들보다는 튀지 않게

살아가고 싶을 수 있다.


남들 하는 것처럼 먹고 살기 위해

떠났던 길에서 우연하게 자신이 구해주게 된

큰바다쇠오리를 만남으로써 자신의 일들은 다 제쳐두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귀스의 마음에서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은 가질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분명 저 시대의 그저그런 사람이였다면, 잡자마자

죽이거나 몰래 박물관에 박제 하기 위한 노력을 했을 거다.


하지만, 귀스는 그러지 않고 큰바다쇠오리에게

정이 갈 수 있도록 이름도 지어주고, 답답하지 않게

규칙적으로 바다도 들어가면서 유대관계를 쌓아왔다.


그 와중에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걸 알기에

보내려고도 했지만, 적응 하지 못하는 프로스프를 보면서

마음 아파하고 다시 데리고 온 것도 대단했다.


본능과 적응 가운데,

사람과 사람이였다면

적응에 좀 더 가까운 선택들을 하지 않았을까?


사람과 동물이기에,

적응보다는 본능적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상황들이 느껴져서 어쩌면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간만에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사람과 동물이야기로 가득찬 소설이여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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