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사랑이가 좋아하는 과학, 인체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는 [뇌, 마음을 부탁해!] 서평 시간이에요~^^
확실히 사랑이는 과학책과 인체 관련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집중하며 읽는답니다.
푹 빠져서 학교갈 시간인데도 엉덩이가 무거워 일어나지 못하는 아침이었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 신경학 교수, 산제이 마노하가 들려주는 감정을 조절하는 뇌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마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ㅎㅎ
뇌를 비유한 캐릭터도 정말 찰떡이었지요.
나의 뇌가 알려주는 느낌이었어요.
뇌가 마음을 조절한다는 건, 감정과 욕구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감정이나 욕구는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거거든요.
주로 위험한 상황을 피하고 안전을 추구하기 위해 느껴지지요.
가끔은 뇌가 깜빡 속을 때도 있어요.
장난감이 고장 났을 뿐인데, 심각한 위험에 처한 것으로 착각하고 호르몬을 분비할 수도 있지요!
그러면 필요 이상으로 불안하고 초조해질 수도 있어요.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생각하거나 몸에 힘을 풀면 돼요.
곧 뇌가 깨닫고 진정할 거예요.
이렇게 뇌를 이해함으로써 내 감정과 욕구를 조절하는 나만의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될 거예요.
책 끝에는 어려운 단어를 배울 수 있는 ‘말랑말랑 두뇌 용어 사전’이 수록되어 있어요.
용어 사전을 통해 읽은 내용을 다시 떠올리고, 확실히 기억할 수 있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