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의 독립운동가]는 스코필드 박사가 남긴 기록과 사진, 인터뷰를 바탕으로 3ㆍ1 운동이 어떻게 준비되었고 일어났는지, 제암리 학살 사건이 무엇인지 등을 재구성한 역사 동화예요.
스코필드 박사는 캐나다에서 세브란스 의학 전문학교로 세균학과 위생학을 가르치러 온 교수이자 선교사였어요.
그는 일제 식민지가 된 한국 역사와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독립운동을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섰어요.
3ㆍ1 만세 운동이 일어난 탑골 공원에서 만세를 외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 찍고 기록으로 남겼으며, 1919년 4월 15일에 일어난 제암리 학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제의 만행을 사진과 글로 세계에 알렸지요.
역사는 기억할 때 힘이 있어요.
아픈 역사일수록 그렇지요.
3ㆍ1 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깊은 뜻은 앞으로도 우리 역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거예요.
이 책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을 위해 노력했는지 3ㆍ1 운동이 전하는 울림을 느껴 보세요.
사랑이와 함께 1919년 3월 1일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코필드 박사의 시점으로 쓴 그날,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들..
사랑이와 계속해서 3ㆍ1 운동 이야기를, 역사 이야기를 해나가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