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반짝임 - 광고 카피가 알려 주는 일상 속 글쓰기의 비밀 스마트폰 시대의 글쓰기 시리즈
정이숙 지음 / 바틀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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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써야 하지?”
막막한 빈 화면 앞에서 멈칫하는 순간,
광고 한 줄이 나 대신 말해주는 날이 있어요.






기억나세요?

“선영아, 사랑해!”
전국의 선영이들을 설레게 했던 그 문장.
무슨 광고인지는 몰라도, ‘선영이’는 각인됐죠.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시대를 관통한 강렬한 카피.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린 캠페인.





“실연 7일차,
비가 오면 생각나는 게 그 사람이 아니라
김치전이라서 다행인 초긍정 청춘을 위해.”
— 종가집 김치 광고




몇 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광고들.
읽을수록 재밌고, 귀에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짧지만 강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들.
이 책은 그런 ‘읽히는 한 줄’의 기술을 해부합니다.




30년 카피라이터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공짜로 널린 광고 문장'을 최고의 글쓰기 교과서로 바꿔주는 책이에요.





읽다 보면 깨닫게 돼요.
💡 글쓰기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일상을 낯설게 보는 '관찰의 기술'이구나.





이제 일상 속 모든 광고가 가장 쉽고
획기적인 글쓰기 선생님이 될 거예요.
막막함 대신 반짝이는 한 줄을 채우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권합니다.





바틀비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한줄의반짝임 #정이숙 #바틀비 #광고카피 #읽히는글쓰기 #생활글쓰기 #광고카피의힘 #글쓰기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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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 내 마음이 머무는 곳 작은 곰자리 72
리디아 브란코비치 지음, 장미란 옮김 / 책읽는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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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오늘도 내 마음은 ‘감정 호텔’ 체크인 중 🏨💭





오늘은 어떤 감정이 내 마음 호텔에 머무르고 있을까요?
목소리가 작은 슬픔, 시끄러운 분노, 주목받기 좋아하는 불안,
그리고 호텔이 조용해질 때 슬그머니 오는 평화까지.





나는 이 호텔의 지배인이에요.
감정들이 찾아오면 따뜻하게 맞이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들어줍니다.
분노가 들어오면 큰 방을 내주고,
슬픔이 오면 조용히 곁을 지켜줘요.






💬 “감정은 오고 싶을 때 오고, 떠나고 싶을 때 떠나요.”
기쁨이 떠날 때도 친구들을 남기고 가요 —
만족감, 안도감, 그리고 희망 같은 친구들을요.






『감정 호텔: 내 마음이 머무는 곳』은
감정을 ‘손님’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선물해요.
좋은 감정만 머무는 게 아니라,
모든 감정이 다 소중하다는 걸 알려주지요.





오늘은 어떤 감정이 여러분의 호텔에 머물고 있나요?






✨ 오늘부터 여러분은 내 감정 호텔의 지배인입니다.
감정들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하고 싶은 말을 들어주는 이.




~


감정의 변화를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한 책, 또 있을까요?
분노는 소리를 질러대지만 금방 훌훌 털고 떠나요.
감사는 뭘 해달라고 조르는 법이 없어서 잊어버리기 쉽고요.

읽는 내내 ‘맞아요, 정말 그래요’ 하며
끄덕끄덕 공감하게 됩니다.




어제 소개한 『감정 고양이』에 이어
이 책 역시 감정을 알려주고 다정히 어루만져 주는 그림책이에요.
소중해서, 꼭 곁에 두고 싶은 책들이에요.








도서를 지원해 주신 여송 사회복지 재단에 감사드립니다.



#감정호텔 #감정그림책 #리디아브란코비치 #그림책추천 #감정교육 #아이책 #어른에게도필요한그림책 #여송사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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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고양이 수줍은삐삐 그림책 2
테스 토마스 지음, 캄웨이 퐁 그림, 김지은 옮김 / 수줍은삐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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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살랑살랑, 마음이 흔들리는 날엔 🐾




감정이 풍부한 고양이 시부는
행복할 때도, 무서울 때도, 즐거울 때도
꼬리로 마음을 표현해요.




그런데 친구들이 자꾸 꼬리만 쳐다보자
시부는 결심했어요.
“이제 내 꼬리를 숨길래.”

다른 친구들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로 했어요.
시부도 친구들 속에 섞이고 싶었거든요.





그날 이후, 시부의 꼬리도
시부의 마음도 조금씩 힘을 잃었어요.
하루가 예전처럼 재미있지 않았어요.





💛 『감정 고양이』는 우리에게 말해요.
감정은 숨기지 않아도 괜찮다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줘도 된다고요.






시부는 꼬리로 마음을 이야기했어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어떤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할까요?
말로, 그림으로, 표정으로—
작은 방식이라도 좋으니, 마음이 닫히지 않도록요.






오늘은 시부처럼,
나의 감정도 살랑살랑 흔들려도 괜찮아요.🐱🌿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한 아이에게,
다정한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단단한 맘님 서평단 모집,
수줍은삐삐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나눕니다.



#감정고양이 #캄웨이퐁 #수줍은삐삐 #감정표현 #감정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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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텍스트T 1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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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열다섯을 오백 년째라니!
아~ 그러니까 오백 년 동안 시험 봐야 한다는 뜻?
그건 저주 맞죠. 😤






단군 신화에서 인간이 되길 거절한 여우,
그 여우가 환웅에게 받은 ‘구슬’로
야호족이 탄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
그중에서도 가을은 오백 년째 열다섯으로 멈춘 ‘종야호’.
세상은 변해도, 가을은 여전히 열다섯이에요.







친구는 늙고, 세상은 바뀌는데
자기만 제자리.
“영원히 산다는 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가을은 그 답을 찾기 위해
야호족과 호랑족의 전쟁 한가운데로 들어가요.





사람도, 야호도 결국 마음이 있는 존재잖아요.
상처받아도, 또 마음이 움직이니까.






『오백 년째 열다섯』
멋진 판타지 같지만, 사실은 우리 얘기 같아요.
매일 부딪히고 흔들리면서도
끝까지 나답게 살고 싶은 이야기.






그리고 가을은 알게 돼요.
할머니와 엄마,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에
이 끝없는 시간이 저주가 아닌 축복이라는걸. 🌕



함께 읽은 첫째도 이렇게 생각해요.
가족이 곁에 있다면, 영원히 사는 건 축복이라고요!

우리는 언제나 야호편! 가을이 파이팅!!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인 저도 푹 빠져서 읽었어요.
얼른 3, 4권도 읽어야겠어요.
왜 베스트셀러인지,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어요.






도서를 지원해 주신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오백년째열다섯 #김혜정장편소설 #야호단 #영원을산다는건축복 #청소년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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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투는 아이의 감정이 된다
우치다 겐지 지음, 오현숙 옮김 / 퍼스트페이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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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부모의 말투는, 아이의 감정이 됩니다.




아이의 마음은 긴 강의보다,
부모의 한마디에 먼저 반응합니다.
“빨리 해.”, “됐으니까.” 같은 말 한 줄이
아이가 세상을 느끼는 언어가 되죠.





이 책은 부모의 ‘말투 습관’을
단 1분 안에 바꾸는 법을 알려줍니다.
명령이 아닌 제안으로,
비난이 아닌 격려로,
아이의 마음문을 여는 대화법.





특히 ‘1분 골든타임’과 ‘Before & After 말투 예시’는
바쁜 부모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이에요.
읽다 보면,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내 말투부터 바꿔야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찾아옵니다.





오늘 하루, 아이에게 어떤 말을 선물하셨나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아이의 하루를, 그리고 관계를 바꿀 수 있어요. 🌱






도서를 지원해주신 퍼스트페이지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알기 쉽게 적혀있어 진짜 도움이 됩니다요.



#도서협찬 #1분말투수업 #육아책추천
#아이와대화하기 #말투의온도 #오늘의부모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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