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밭의 레서판다 - 2024 읽어주기 좋은 책 선정도서 아르볼 상상나무 14
다키노 미와코 지음, 세리코 그림, 김숙 옮김 / 아르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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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레서판다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책을 보자마자 소리 질렀어요.

 

빨간 모자가 잘 어울리는 패티네 가족은 아주 넓은 사과밭을 가지고 있어요.

오늘도 가족들은 시장에 내다 팔 사과를 담고 있어요.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사과를 따고 담아요.

모두들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면서요.

 

 

다음날, 엄마 아빠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납니다.

"패티야, 부탁 좀 해야겠구나. 오늘은 엄마 아빠 대신 사과를 팔러 시장에 다녀와 주겠니?"

 

처음으로 혼자 시장에 가게 된 패티!

걱정이 되었지만 혼자 버스도 타고 씩씩하게 시장에 갑니다.


 

숲속 시장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해요.

한눈을 팔다 그만 작은 흰곰과 부딪히고 말았어요.

꽈당! 사과가 날아가요.


 

어쩌죠. 둘은 다치지 않았지만 사과는 사처투성이가 됐어요.

"이런 사과는 팔 수가 없는데..."

 


그때 작은 흰곰의 형이 다가옵니다.

형 흰곰은 도와주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도와주었을까요?

패티는 사과를 다 팔고 집으로 무사히 갔을까요?

 

 

패티의 두근두근 콩닥콩닥 가슴 뛰는 첫 심부름!

응원해 주세요!

 

 

부록으로 표지 안쪽에 사과파이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프라이팬 버전, 오븐 버전으로 두 가지다 나와있어

그대로 따라 하고 싶어져요.

 

저희도 곧 사과파이 만들 예정입니다.

 


 

첫째의 첫 번째 심부름이 몇 살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심부름 보내고 몰래 지켜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였지만 혼자서 헤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하더라고요.

 

레서판다 패티처럼 두근두근 콩닥콩닥 했겠지요.

 

갔다 와서 얼마나 뿌듯해하던지.

칭찬을 듬뿍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첫 심부름!

성공하던 실패하던 인정하고 칭찬해 줘야겠지요!!

 

 

사과밭의 레서판다!

유아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지학사아르볼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적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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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 전천당 번외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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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신작 

판타지 소설의 대가!

이번에 나온 책은 전청당 번외편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입니다.



 


<천옥원>이라는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카이도.

2미터가 넘는 키에 실크해트를 쓰고 있어 훨씬 더 커 보입니다.

검은 망토를 걸치고 손에는 흰 장갑을 꼈습니다.

새빨간 색의 콧수염과 머리는 기묘합니다.

 


그는 깜깜한 밤에만 나타나 어린이나 어른들에게 <천옥원> 체험 티켓을 줍니다.

카이도가 티켓을 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불만이 있거나, 화가 나있거나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놀이공원이 안겨주는 설렘을 가지고 체험 티켓을 받습니다.

카이도의 실크해트 속을 보자 빨려 들어가는 느낌.

순식간에 천옥원 놀이공원 앞으로 도착입니다.

 


단, 체험 티켓은 놀이 기구나 기념품 가운데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두 번 이상을 한다면 큰일이 일어납니다.


일곱 살 나나는 가끔씩 내 안에 악마가 있나 봐.. 생각합니다.

화가 나면 모든 일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죠.

할머니가 딸기 젤리를 남동생 겐타에게 준 일로 화가 났습니다.

나나는 겐타만 좋아하는 할머니가 미워서 소리치고 화를 냅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좋은데 할머니가 아껴고 있던 인형의 팔을 빼버립니다.

 

할머니의 보물이라고 절대 만지지 말라고 약속을 했는데..

나나가 그만 할머니도 속상했으면 하는 마음에 일을 저질렀습니다.

 

혼나는 게 싫은 나나는 몰래 집을 나옵니다.

나나가 사라졌다가 돌아오면 모두 반겨 주면서 나나가 저지른 나쁜 짓도 용서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나나 앞에 카이도가 나타납니다.

 

"집 밖에 있을 거라면 우리 놀이공원에서 놀고 가도 괜찮습지요.

재미있고, 시간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니까요.

게다가 어쩌면 꼬마 아가씨 마음속에 깃든 악마를 해치울 소도 있을지 모르니깝쇼."

 

카이도는 나나의 후회하는 마음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카이도의 체험 티켓을 받은 나나.

 

나나 앞에 펼쳐진 천옥원은 반짝거리고 이쁩니다.

나나는 신이 나서 가족들 몰래 집을 나왔다는 사실도 잊어버리죠.

 

건물 벽에는 각종 포스터가 붙어있고, 간판에는 웃는 얼굴 가면과 우는 얼굴 가면이 걸려있습니다. 나나는 마음을 빼앗겨 극장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인형극의 주인공은 바로 할머니의 인형이었죠.

나나가 팔을 빼버린 인형. 할머니의 언니가 죽기 전에 선물해 준 인형.

언니가 남긴 인형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할머니. 그래서 이 인형은 손을 대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관객 여러분, 이런 나쁜 짓을 하는 아이는 대체 어떤 벌을 받아야 할까요?"

 

"인형으로! 인형으로 만들어요!"

"몸에서 솜을 빼버려요!"

관객들의 야유에 나나는 무서웠습니다.

관객들은 어느새 인형으로 바뀌고 인간에게 분노와 미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쁜 아이 나나를 처벌하려는 이토마루.(인형극 단장)

잘못했다고 빌어도.. 도망가려 해도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인형에게 나쁜 짓을 한 아닌 모두 인형이 되는 거란다."


갑자기 와자작 큰소리가 나더니 불이 꺼졌습니다.

 

나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인형에게 나쁜 짓을 한 벌로 인형이 되었을까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을까요?

 

반짝반짝 스릴 넘치는 놀이공원 천옥원!

그 뒤에는 오싹오싹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천옥원의 체험코스입니다.

반드시 2인이 짝이 되어 타야 하는 두근두근 대관람차, 천옥원의 베스트 놀이 기구 -지옥의 롤러코스터, 중독 팝콘을 파는 요도미의 사탕가게.

미래를 알려주는 마법의 점술집, 인생이 함께 돌아가는 바이바이 회전목마, 인형극이 열리는 밤바람 골목 극장.

 

천옥원에 초대된 6명의 손님들은 과연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두 번 이상 타거나 갖는 손님이 등장할까요?

 

여러분은 어느 곳을 체험해 보고 싶으세요?

 


카이도의 <천옥원> 체험 티켓을 받으시겠습니까?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남겨줄 스릴 넘치는 이야기!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

한 번 읽으면 빠져듭니다.

 

 

깜깜한 밤.. 키 큰 남자가 나타난다면 카이도 일 것입니다.

<천옥원> 체험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 우아페카페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고 적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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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 무지개 택배 1 - 뒤바뀐 주소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박현숙 지음, 백대승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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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 무지개 택배라고 들어보셨나요?

 

13세 이하의 어린이 손님만 받는다는 이름도 희한한

 무지개 택배 회사입니다.

거기에 무료입니다.

 

엇이든, 슨 일이 있어도, 조건 배달합니다!

무무무 무지개 택배!

이 슬로건이 마음에 듭니다.

 

 

 

자욱한 안개로 싸인 택배회사

한 남자아이가 들어섭니다.

 

비밀스러운 물건들은 비밀을 지켜 배달합니다.

대신 배달이 조금 늦어지더라고 이해해 주세요.

 

깍지는 무지개 택배 회사에 온 지 20일이 지났습니다.

무지개 택배 회사의 기숙사에서 지내는 택배 배달원들은 단 30일만 이곳에 머물 수 있습니다.

30일이 지나기 전에 주인을 찾아야 합니다.

주인을 찾기 위해서는 일단 택배 배달을 마쳐야 합니다.

 

만약 주인을 찾지 못하면 캄캄한 담에 붙어서 영원히 살아야 합니다.

울고 싶어도, 웃고 싶어도, 걷고 싶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곳. 답답해 담!

 


대체 깍지가 무엇이었길래.. 주인을 찾아야 하나..

책 읽으면서 너무 궁금했습니다.

장난감? 지우개? 옷? 신발? ....애착 인형?...

답답해 담에 붙어 있는 저 검은 물체는 무엇일까요?

 

택배 회사 왕대장이 말했어요.

"너희의 주인들은 지금 죄다 이상한 일을 겪고 있을 거다.

기억력이 나빠지거나 웃음이나 눈물을 잃었거나. 그뿐이 아니지.

가만히 있어도 불안하고 누군가를 자꾸만 의심하기도 할 테고 말이다."

 

깍지처럼 무지개 택배에 온 택배 배달원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주인을 찾으러 택배 배달을 가야 하는 이들.

 

깍지는 오랜만에 배달을 나갑니다.

아파트는 죄다 똑같이 생겼고, 이름도 비슷비슷합니다.

 

잠시 쉬는 동안 사건이 일어납니다.

작은 벌레가 택배 상자 안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테이프를 뜯어 상자를 열었어요.



테이프는 아무리 다시 붙여도 금세 도로 떨어졌씁니다.

이렇게 된 이상 빨리 배달을 마쳐야 해! 정신 집중!

 

열심히 찾아간 아파트에는 .. 어라, 주소가 이상하다!

보내는 사람이 주소를 잘못 썼나 봐요. 배송 받는 이의 주소가 다릅니다.

보내는 사람의 주소와 받는 사람의 주소를 잘 못 썼을 거란 생각이 들어 받는 사람 주소를 찾아갑니다.

 


어렵게 찾아간 강도필 집. 상자를 보고 놀랜 강도필.

택배를 못 받는다고 가져가라는 아이.

강도필은 주소를 다시 알아가지고 온다고 아파트 상가 계단에서 보자고 합니다.

 

강도영은 택배가 자기 것 같다고 달라고 합니다.

(강도영과 강도필은 쌍둥이)

 

선생님의 방학 과제로 딱 한 가지를 내주셨대요.

정성 들여 완성해서 방학이 끝나기 전 선생님에게 택배를 보내라고 했답니다.

가장 숙제 잘한 아이 한 명을 뽑아 상과 부상으로 상품을 준다고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탐구해서 그 게임을 왜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그 게임에 부족하다 싶은 점을 찾아 새로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게 숙제랍니다.

강도필이 게임을 좋아해 상품에 눈이 멀어 강도영의 작품을 가로챘다고 말합니다.

바로 도영이 이름 대신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보냈다고요.

 

택배를 확인해 보면 안다고 그 택배는 자신의 과제라고 말하는 강도영.

 

택배를 여는 순간 깍지는 답답해 담으로 가니 그렇게 보여줄 수도 없습니다.

 

깍지는 강도영에게 도망치듯 나와 놀이터로 갑니다.

택배를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 주면 안 되는데 강도영을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었거든요.

 

강도필을 기다리다 갑자기 배가 아픈 깍지.

스트레스를 받았나 봅니다.

 

어..뭔가 허전하고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이를 어쩌죠!

택배 상자를 잃어버렸습니다.

화장실에 두고 왔는데 다시 가보니 없습니다.

깍지는 연기처럼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깍지는 택배 상자를 찾아 여기저기 뛰어다닙니다.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사건의 연속!

 

깍지의 택배 상자는 누가 들고 갔을까요?

 

택배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었을까요?

강도영의 말이 사실일까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깍지는 30일 안에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답답해 벽에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깍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깍지와 주인은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모든 답은 책 속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것 중에 필요 없는 게 있을까요?

 

우리 몸에 지닌 것이나 매일 가지고 다니는 것 중에서 필요 없는 게 뭐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서 ' 무무무 무지개 택배 '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점이나 사마귀.. 코딱지, 새치, 비듬...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그림자!

박현숙 작가님은 그림자는 있으나 없으나 표가 나지 않고 없다고 해서 불편한 점이 없다고 생각하셨어요.

 

"그림자가 없으면 이전의 기억이 다 사라진다고 할머니가 그랬는데.."

지나가던 아이의 말에 그림자를 살펴봤다는 작가님.

기억이 사라진다니!

무섭고 겁이 났다고 합니다.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있는 듯 없는 듯 티 나지 않지만 꼭 필요한 그림자.

 

그림자뿐일까요~

우리 몸에 , 우리 주위에 필요한 것들,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가치를 모른다면 하찮지만 가치를 알아가면 소중한 것들입니다.

 

'내가 가진 것 중에 필요 없는 것은 없어! 다 소중해.'

작가님의 생각에 저도 공감합니다.

 

박현숙 작가님의 무한 상상력에 감탄합니다.

스토리 짱짱!

 

나를 찾아가는 무지개 택배 배달원들.

부디 나를 찾길 바라며~

오늘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또 궁금해집니다.

 

우리학교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적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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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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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웹툰형 인간관계 자기 계발서!

전문 심리 상담사의 완벽 멘토링!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국 강력 추천!

 


 

심리상담사이자 글로성장연구소 대표 최리나 작가님.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연은미 작가님.

이모티콘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천윤미 작가님.

 

심리상담사와 두 명의 그림 작가의 컬래버.

3명의 언니들 일냈습니다. 멋지다! 언니들!

(멋지면 다 언니!)

 

어떻게 책을 만드실 생각을 하신 건지.. 전 이 부분이 궁금하더라고요.

세 분이서 어떻게 뭉치셨는지..

 

그 덕에 최초의 웹툰형 인간관계 자기 개발서가 탄생했습니다.

 

와~ 진짜가 나타났어요.

 

이 책은 읽어봐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 가족, 사회 속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해 관계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가족이면 마구 선을 넘어도 될까?

부모님, 형제자매, 자녀, 시부모님과의 관계.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

나와있습니다. 모든 상황에 공감이 조금씩 가는 걸 보니

다들 비슷한 삶을 살고 있구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이 책을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회사만 가면 왜 숨이 막힐까?

초년생 때 일할 때가 생각나기도 하면서 그때의 내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지금 열심히 일하는 신랑도 이런 문제를 겪었고 겪고 나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랑할수록 불안한 건 나뿐일까요?

연애할 때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사랑하면 당연히 확인을 받고 싶고.. 나만 바라봤으면 좋겠고.

 

저도 연애할 땐 이랬던 거 같아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만든 경계성 인격입니다.

늘 사랑에 목마른 사람들.

온전한 부모의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에 '사랑'에 대해 평소 불안정한 감정이 내재한다.

결국 불안한 관계의 원인은 상대방이 아닌 자신의 어린 시절에 있는 것이다.

페이지 22-23

 

드라마 속 한 장면 처럼 공감 가는 웹툰입니다.

여기서 그치면 안 되겠지요.

이 책의 묘미는 왜 그런지 설명과 함께 처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경계성 인격 처방법!

경계성 인격뿐만 아니라 누구나 따라 해도 좋을 처방법입니다.

 

저는 여기서 매일 자기에게 안아주며 사랑해, 소중해 말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같이 하면 좋겠지요.

하루를 긍정적 사고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힘든 건 잠시뿐!

다시 새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정도로 재미있고 알찹니다.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을 위한 맞춤 처방!

상처 받지 않고 관계를 이어가는 슬기로운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과의 관계도 회복하고,

가족과 사회에서의 관계도 회복하며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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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어드벤처 : 선사 시대에서 찾는 비밀스러운 친구 미스터리 어드벤처
카트린 몰리카 지음, 모드 리에나르 그림, 전혜영 옮김 / 스푼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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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책!

종이와 연필만 가지면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책 소개해 드릴게요.



 


미스터리 어드벤처 - 선사 사대에서 찾는 비밀스러운 친구!입니다.

 

이번엔 선사시대다!

위고와 미아, 페플룸은 박물관 창고에서 놀다 상자 안에서 편지 한 통을 발견해요.

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고생물학자 템푸스 교수가 쓴 편지였지요.

템푸스 교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어요.

 

 

템푸스 교수가 만나러 간 친구는 누구일까요?

 

편지가 들어있던 천 주머니 안을 뒤져 시계를 찾았어요.

시계를 돌리자 바닥이 흔들리고 회오리바람이 불어요.

위고, 미아, 페플룸은 그렇게 시간 여행을 시작합니다.

 


 


모험 시작 전 종이와 연필을 챙겨두세요.

단서가 될만한 내용은 잘 메모해야 합니다.

마지막 퀴즈를 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거든요.

 

가장 먼저 어느 시대로 가고 싶으신가요?

저는 매머드 마우스를 만나러 출발합니다. 37쪽으로 출발!



 


300만 년 전 살았던 매머드.


매머드의 먼 친척이 아닌 동물은 무엇일까요?

다 먼 친척이 될 듯싶었어요.. 저는 틀렸어요. ㅠ

오히려 아이들이 맞추더라고요. ㅋㅋ

 

 

저는 위고와 미아를 따라가려고 24쪽으로 갑니다.

지금 검치 호랑이는 무엇을 사냥 중일까요?

검치 호랑이... 백두산 호랑이만 알고 있어서 바로 검색 들어갑니다.

송곳니가 구부러진 칼같이 생긴 고양잇과 육식동물!

새롭게 알아갑니다.

 


 


49쪽에서는 티타니스를 찾습니다.

티나니스도 검색! 하하하 선사시대 공부 제대로 합니다.

'코' 단어도 메모해두고 단서를 계속 찾기 위해 21쪽으로 이동합니다.

 

페플룸이 밟은 이빨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아이도 신이 나서 찾습니다.

 

가장 먼저 가고 싶은 시대도 선택할 수 있고.

갈림길이 나올 때 나의 선택에 따라 모험도 수수께끼도 달라집니다.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사냥하기 위해 종이칼도 접어 놓고, 모르는 문제는 살짝 정답도 봐가면서 풉니다.

엄마는 다 지켜보고 있다!

 

초3 누나는 학교에 들고 가서 친구들과 하고 왔답니다.

 

위고와 미아, 페플룸은 모험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까요?

종이에 잘 적어둔 힌트로 템푸스 교수가 만나러 간 비밀스러운 친구를 찾을 수 있답니다.

 


 


에필로그를 빼놓을 수 없죠.

모험을 떠나 가져온 물건들을 박물관 진열장에서 찾아야 합니다.

다양한 물건들 중 이번 모험에서 가져온 물건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정답은 뒷장에 나온답니다.

 

 

선사시대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배워가며

위고와 미아, 페플룸과 함께 시간 여행 어떠세요?

 


여름방학을 알차게 신나게 보내기 위한 방법!

미스터리 어드벤처 시리즈와 함께 해요.

어떤 모험을 떠날지 정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스푼북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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