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우리 친구들 게임 좋아하죠?저희 아이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숙제를 합니다.ㅋㅋㅋ게임에서 이기려면,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어떻게 해야 할까요?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전 손가락 기술만 좋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나름의 전략과 전술이 필요해요.어디서 나올까요~~?바로 수학!! 수학과 관련이 깊어요.수학에 둘러싸여 살지만 수학인 줄 모르고 살아갈 뿐!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무기와 전쟁 편에서 수학을 잘해야 하는 이유!수학을 잘하고픈 이유가 담겨있어요.어마어마하게 큰 배를 바다로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나이팅게일이 수학을 잘했는데 전쟁에 도움이 되었다고?비밀번호 같은 암호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시골 출신 말단 군인 나폴레옹이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하여 황제의 자리까지 갔을까?이순신 장군 동상의 높이를 구할 수 있을까?왜구에 쏠 대포 발사 거리를 예측한 방법으로 동상의 높이를 구할 수 있다고?전쟁에 이렇게 수학이 쓰였다니!아이들 책으로 수포자 엄마도 재밌게 알아가요.교과 연계를 보니 초등 6학년까지 다 봐야 해요.전 학년 추천 수학 시리즈입니다!이 책 읽으면 게임도 잘하게 될걸~~!(이렇게 꼬셔봅니다.)와이즈만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아이들 옆에, 아이들 뒤에 서있어 주자.그들이 있는 곳이 어디든부모란 무엇일까요?여전히 어렵고, 무겁고, 힘든 일이에요.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나의 일.매일 반성하고 후회하면서또다시 싸우고또다시 사랑해요.아이를 키우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에요.좀 더 성숙한 인간으로.이 책을 읽으며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돼요.좀 더 놀아주자.좀 더 사랑해 주자.좀 더 함께 하자.좀 더 알려주자.매일매일 읽으며 마음을 다잡게 되는 책이랄까?!남편도 함께 읽었으면 좋겠어요.곁에 두고 함께 하고픈 친구, 동반자 같은 책.알려줘서 고마워!오늘도 읽으며 아이들에게좋은 부모가 되어보기로 다짐합니다.모든 부모님들께 꼭꼭 추천드립니다.
<20주년 기념 개정판>20년 동안 사랑받은 그림책.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을 그림책이다.톡 튀어나온 이마, 까진 뒷머리.발그스레한 볼.몇 살쯤 되었을까?까만 고무신 신고 야무지게 걸어간다.어디 가는 걸까?복덕방이자 마을의 유일한 슈퍼로 들어간다.영감님 영감님 엄마가 시방 몇 시냐고요~넉 점 반이다.잊지 않으려 넉 점 반, 넉 점 반 중얼거리는 작은 입술.집으로 가는 길은 구경할 것들 천지다.물먹는 닭도떼지어가는 개미도담장 밑 봉숭아꽃도황금물결이는 논도고개를 숙이며 영글어가는 수수도날아가는 잠자리도다 구경거리다.아, 나에게 보여주려 한 것이구나!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주니혼자 있어도 심심할 틈이 없다.엄마 시방 넉 점 반이래.어느새 해가 꼴딱 져버렸다.빙 둘러 어딜 갔다왔을까?해맑은 얼굴에 뭐라 할 수가 없다.시로 들려주고픈 그 시절 동심,그림으로 알려주고픈 그 시절 풍경이다.꿈엔들 잊힐리야!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향수>라는 시가 떠오른다.이 그림책과 딱 어울리는 어릴적 향수를 노래하는 시이다.어릴 적 보던 두꺼비, 잠자리, 처마 밑 기둥에 걸어놓은 옥수수,신을 벗고 올라가는 마루, 동네의 작은 슈퍼..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그것들이 그립다.나에게 보여주려 한 것이구나!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 그림에 넋을 놓고 바라본다.
“서른 살이 되어도 우린 이러고 있을까?”꿈 많고 풋풋한 10대 시절 친구들과 이런 말들을 해보지 않았나요?멀게만 느껴지던 서른, 뭐라도 이룰 것 같던 마흔이어느 순간 다가와버렸고뜨거웠던 열정은 회상 속에서 애틋할 뿐입니다.다시 쓰는 슬램덩크! 두둥!(여기 글에도 음악을 따로 넣어주고 싶네요.)“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국가대표 때였나요?나는 지금입니다!“강백호! 멋있다!아~~ 슬램덩크..회상에 젖어봅니다.농구가 그땐 절정이었죠.하지는 못해도 응원을 했고슬램덩크 만화를 보고 만화책을 보고. ㅋㅋㅋ선배들이농구공이라도 튕기면 왜 이렇게 멋있어!!필터 효과가 덧 씌워지던 그때 그 시절.그 시절 슬램덩크를 안 본 이들이 있을까요?!슬램덩크 주인공들이 성인이 된 이후를 상상해 봅니다.어떤 모습일까? 프롤로그무언가를 위해 열정을 불사르던 그 푸르렀던 날들에 관하여,그로써 모든 세대가 겪는 보편적 인문으로서의 ‘잃어버린 시간’에 대하여 써내린 글이다.거기서 멈춰 버린 이야기, 거기에 두고 온 이야기.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후,이 바닷가에 다시 돌아온 그들은 무엇이 되어 있을까?(그들은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그들의 이야기를 사랑했던 우리는 무엇이 되어있나?이 책이 나오게 된 이유입니다.슬램덩크 속 주인공들을 통해 느꼈던 열정.지금 돌아보니 인생이 담겨있어요. 늘 이기는 게임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인생이란 개인의 역사에 정해진 모범답안이 있을 수는 없다.각자가 살아가는 맥락은 저마다 다르기에..삶의 공식은 누구에게나 저 자신을 미지수로 하는 방정식이다.어른이 되어 다시 본 슬램덩크는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세요?책을 읽는 동안그때 그 시절을 함께 한 이들.. 공간.. 노래.. 꿈과 열정..추억들이 그리움이 되어 떠올랐어요다시 한번,뜨겁게 외쳐볼까요?난 여전히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