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첫편인 매듭과 십자가 보단 재밌다. 그리고 전편에 이어 자신안에 내재되 있는여성성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주인공을괴롭히고 있는데..마초이즘에 대한 반발로넣은건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취향에선그렇게 맘에 들진 않는다. 뭐 이것도 개성이라면 개성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