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김삼순 2006-09-01
저 2등이예요,, 또또님, 제가 좀 많이 늦게 왔더니 2등했어요,
제 생각에 아마 1등은 꽃임이네님 같아요,,
님아,,아침에 늦잠 잤더니 잠자는 시간도 제법 늦어졌네요,,
방명록은 시간이 안뜨니,,음,,지금이 새벽 3시예요,,
혼자 이 곳에서 외롭게 놀고 있답니다,,ㅎ
있잖아요,이건 저희 엄마랑 언니한테만 말한 챙피한 이야기인데요,
저 어제 새벽이였어요,,
생리현상을 참지 못하고 자다 깨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글쎄,,어딘가에 제 오른쪽 뺨을 쾅!!!!!!!
비몽사몽에,,또 불도 안 켜고 어두컴컴한 곳을 그냥 휘적거리다가
반쯤 열어둔 방문 모서리에 가서 제 얼굴을 박은거예요,
앞에 문이 있다는 생각 없이 그냥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옮겼으니,,
그 충격은 배로 컸답니다,
아파 죽겠는데 가족들 깰까봐 신음소리도 차마 못냈어요,,ㅠ
지금 제 얼굴이요,,오른쪽 뺨,,
5센치 넘은 상처자국이 생겼어요,,새벽에 이 일때문에,;;
요즘 제 5춘기로 인해서 여드름이 마구 생겨버렸는데
여드름까지 건드린거 있죠?ㅠ
또또님,,이 글 보고 웃으시는건 아니죠?
웃으시면 안돼요,ㅡ.ㅡ
빨리 오셔서 반창고 붙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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