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2006-12-05  

쳇..
맞아요.. 저도 아영엄마님 그 사진 보고 아영엄마님은 정말 아이들을 편안하게 해 주시는구나 생각했더랍니다.. 리뷰도 물론.....전 일년에 한번 이불장 청소할까 말까 하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놀면 청소도 자주 할 것이고.. 울 애들은 꿈도 못 꿀 일이거든요.. 또 친절하기까지 해요.. 아영맘님은 알라딘에 소문난 미시족 주부.. 댓글을 한참이나 썼는데 다 도망가버렸어요.. 전에는 추천을 안 먹어 주더니 이젠 추천은 먹어 주고 댓글을 삼키네..어흑~~~~@@ 알라딘얄미러라.. 오늘은 날이 좀 풀렸네요..절뚝거리는 발은 좀 기능 발휘를 하나요??ㅋㅋ 저도 애들 아빠 옆에선 엄청나게 엄살만 부리다가 결국에는 오늘 사우나 가서 푹 담그고 왔더니 교회김장휴유증이 이제 좀 가시는듯 합니다..ㅋㅋ 오십견 걸릴라 조심해라는 언니의 말에 바로 사우나로 직행했다면 너무 우습지요?? 이번 시험 잘 봐야 한다는데 둘째녀석은 누나를 달달 볶아먹고 있고.. 디카에 이것 저것 담아서 서로 깔깔거리며 비교하고 웃고 시끄러워 죽겠어요.. 에구.. 더 얘기하고 싶은데 저녀석 하고 얘기좀 해야겠네요..^^& 가끔 지 엄마가 마귀할멈이 될수 있다는걸 분명 알텐데..ㅋㅋ
 
 
아영엄마 2006-12-05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유스또님보다 제가 먼저 댓글 달아서 죄송하지만 저 청소 엄청 안하고 사는데요. 미시족이랑 거리 먼 전형적인 츄리닝 걸친 아줌마 스타일인디... -.-;;
오십견 오면 고생이니 미리미리 부군에게 안마도 받고 하시면서 결린데 푸셔요. 그나저나 울 딸냄이도 시험 앞두고 천하태평이라 속이 부글부글이옵니다. 알아서 좀 해주면 제가 천사표 엄마가 되어주겠구만!! ㅡㅜ (전 날마다 잔소리 늘어 놓는 마녀 엄마랍니다. 쿨쩍)

또또유스또 2006-12-0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크 맞아요 배꽃님.. 아영엄마는 이쁜 얼굴에 그 못지 않은 마음씨로 아이들에게 천사표 엄마 잖아요... 그런데 님도 그러시잖아요...
소라와 앤디와 함께 책 읽고 같이 시간을 보내시는 걸 보면 제가 참 못된엄마구나... 한다구요.. 엉엉
사이가 참 좋은 누나 동생이네요 부럽습니다 님..
추운 밤 깔깔 거리는 아이들을 보면 행 복 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님... 행복하시겠어용...
전 허기져서 마지막 남은 고구마를 쪄 먹을 랍니다..
오메 아까워라.. 이것이 마지막이여라... 흑...
글고 아영엄마님... 마녀가 아니고 미녀 엄마잖아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