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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ㅣ 포티큘러 북
캐시 월러드 지음, 장정문 옮김, 댄 카이넨 제작 / 소우주 / 2019년 7월
평점 :
뉴욕 타임즈에서 베스트 셀러라는 책 포티큘러 야생!!
이 시리즈는 야생 뿐만 아니라 바다, 남극, 공룡등의 다양한 책이 있다.
그런데 책 표지만 딱봐도 왜 베스트 셀러인지 알것 같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필수 아닐까 싶다.
가장 매력포인트는 책을 펼치자마자 안에 있는 동물들이 실감나게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이다!
책이 두꺼운 이유가 있는데, 우리의 시각적 착각이 이 책의 동물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해준다.
포티큘러의 다양한 책 중 내가 선택한 야생이라는 책은 표지의 대나무를 맛있게 먹고있는 대왕판다부터, 표범, 알바트로스, ... ,코끼리 천산갑까지 총 8종의 동물들이 나온다 생각보다 적은 동물들이 있지만 이 책의 두께는 5cm정도로 두께감이 있다. 동물들의 움직임을 싦간나게 보여주기 위해서 책안에 많은 작업들을 해 놓아서인거 같다. 처음에 받았을때는 책이 왠지 80년대 책인거 같다는 동생과 엄마의 말이 있었지만 그렇게 보이는것 뿐이지 빳빳한 재질의 종이이다.

아기코뿔소가 앞장서서가고 어른 코뿔소가 지나간다. 사실, 코뿔소도 멸종위기라는데 놀람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코끼리와 마찬가지로 그의 뿔때문에 희소성으로 밀렵을 한다니,, 이제는 개체도 얼마 남지 않아서 이렇게 책으로 보는게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정말 실감이 나고 재미가 있다. 그리고 내용도 야생동물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성인인 나도 곧 환갑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도 이렇게 재미있어 하는데, 아이들이 이 책을 본다면 얼마나 더 재미있어 할 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용도 좋은 점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멸종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금은 이렇게 책으로 만나거나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을 볼 수도 있지만 더 많은 종류들의 동물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