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컬러링북 : 운테리어
페이지2 편집부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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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는 사소한 징크스지만

안 좋다는 건 거르고 좋다는 건 따르는 소심한 여자랍니다.

많은 시간을 머물고 있는 집에 행운을 들어오게 하는

운 테리어 책!

스티커로 붙이기만 하면 끝!

재미있기도 하고, 집중도 되고, 성취도가 높고

집에 걸어 놓아도 좋은 취미 책입니다.

요즘 미니멀 라이프의 기본은 비우기이지요..

비우기와 정리 정돈, 깨끗한 현관은 행운을 부르는 인테리어의 기본이랍니다.

 

이사한 친구네 집에 방문했는데

집에 들어서자 해바라기 액자가 걸려 있네요...

아시아에서 행운을 불러오는 꽃으로 알려진 해바라기는 집에 들어섰을 때 노란 해바라기 그림을 걸어두면 재물운이 들어온다네요.

책의 전체 그림을 보면

네잎클로버, 드림캐처, 코끼리는 행운을 의미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일본의 마네키네코는 복 고양이로 통한다네요.

마네키네코가 오른발을 들고 있으면 금전운을 왼발을 들고 있으면 손님을 부른다고 하네요..

일식당 입구에서 많이 보던 복 고양이의 깊은 뜻을 이제야 이해했네요..

이케아에서 많이 보았던 달라호스는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고요.

인형 안에서 작은 인형이 나오고, 그 속에서 더 작은 인형이 나오는 마트료시카

나무로 만든 러시아 인형으로 행운과 다산을 상징하네요.

 

 

제가 눈이 안 좋아 번호 보고 스티커 붙이는 거 하면 안 되는데...

이것이 집에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간절하게 바라며

시간도 잘 가고 집중도 되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1석2조의 책이네요.

그림과 번호가 나란히 있지 않아요..

그래서 보고 하나하나 찾으며 붙여야 해요,,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꼼꼼하게 집중하며 붙입니다.

 

 

 

 

 

수록된 작품의 의미도 흥미롭고

작품을 만들면서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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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 명운을 바꾸는 선택과 변화의 순간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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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고전과 동양명리학을 느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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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 명운을 바꾸는 선택과 변화의 순간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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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명리사주

오십에 읽는 내 운명이야기

내 나이 오십..

백세시대에 반백살이라고도 하네요..

마음은 청춘인데..

어느덧

나이 오십..

사실 누구에게나 오는 노화는 누구도 거부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그냥 나이 오십이라 함은

조금은 내려놓음이라 생각해요..

누구는 해탈이라 표현하고 누구는 받아들임이라 하고

누구는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고 씩씩하게 나아가라 하네요.

누구에게나 오는 오십..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한 때는 철학관도 가봤고요..

문화센터에서 하는 사주에도 관심이 많았고요...

그래서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 고전의 오십의 운명론이 궁금했어요.

지은이 강상구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이 책이 기억에 남네요.

나이 오십에 비로소 느끼는 만족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알고자 이 책을 선택했어요.

"태어난 날짜와 시간으로 정해지는 사주팔자는 태어난 순간의 자연의 기운에 신체에 각인된 결과라고 한다.

이런 저런 많은 예로 보면 운명대로 흘러 가는 듯하지만

팔자를 공부해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행위는 체념이 아니라 수용이다.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다른 선택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일이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알아보겠다고 점 집에 가서 앉아 있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라는 게 명리학의 가르침이다"

책의 차례를 보면 서양 고전의 신화이야기가 명리학의 설명으로 풀어져 있어요.

첫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 준 신의 프로메테우스 이야기예요.

프로메테우스를 절벽에 매달아 독수리가 간을 파 먹게하는 이야기이예요.

프로메테우스가 필연의 법칙이라고 부른 "자연의 법칙"을 동양에서는 음양이론으로 연결되어

서양 고전과 명리학이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어요.

중간에 찰진 대사가 있어서 서양 고전도 제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사

자연의 법칙으로 보면 음양오행

세상사 돌고도는 무언가.. 정해져 있지만

변할 수 있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사주를 보는것..

요즘 컴으로 사람의 사주를 간단히 입력만해도 한자로 쫘르륵 나오던데..

이 책에서 용어들이 풀어져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네요.

누구에게나 오는 50대, 60대 오늘보다 내일 더 괜찮게 살고 있을꺼라 꿈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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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햄릿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1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영열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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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햄릿 읽기 쉽고 오리지널 버전도 읽고싶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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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햄릿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1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영열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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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사람/고전문학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햄릿

어렴풋이 알고 있는 스토리에

햄릿의 명대사로

누구나 알고 있는 햄릿.

다 안다고 쉽게 손이 가지 않는 햄릿

그러나 지금 다시 읽어보려고요...

시카고플랜 001

첫번째 책으로 햄릿이 선택되었네요.

시카고플랜으로 책이 계속 출간되려나봐요.

뭐가 다를까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세계문학 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의 극작가로

학창시절에는 참 많이 들었던 이름인데 어느 순간 저에게 참 멀어진 이름이네요.

1564년에 태어난 셰익스피어 지금까지 명작으로 남겨진 고전문학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의 책들이 궁금해 지네요.



여러 버전의 햄릿이 있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얼굴 없는 등장인물관계도부터 봅니다.



책은 1막에서 5막까지 대본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보며 읽다가 저도 모르게 연극하듯 대사 형식으로 읽게 되더군요..

그래서 더욱 더 읽기 쉽게 풀어 쓴 햄릿이란 타이틀이 어울리는 책이에요.

유명한 명대사는 잘 살렸지만

조금 길게 풀어 쓴 부분에서 대사가 참 길구나라고 느끼기도 했어요.



읽기 쉽게 풀어 쓴 현대어판 햄릿..

전 이 책을 읽고 난 후 오리지널 버전의 햄릿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 다른 평론가들이 이야기한 햄릿에 우유부단한 성격의 탓보다는 조금은 이해하는 부분도 생겨났고

덕분에 햄릿의 여러 정보를 다시금 찾아보게 되었네요.

4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연극과 영화, 책에서 만나보는 햄릿

전혀 유치하지않고 명대사는 의미있게 다가오는

고전문학의 매력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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