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
장성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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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계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다 - 오케이 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

 

 

 



 

이 광고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네, 저하철에서 종종 보이는 광고입니다.

처음에 이 광고를 보면서 이건 또 무슨 광고지.....? 라며 홍보사이트에 집중하기 보다

저 수많은 브랜드중에 중복된게 있는지 찾곤 했었는데 ;)

저 광고 오른쪽 한편에 보다시피 오케이아웃도어닷컴 에서 책이 출판되었네요.

 

 

삼성물산에서 기획 업무를 하던 장성덕 사장은 뭔가 다른 일을 찾기 위해 회사를 뛰쳐나와

지금의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을 만들게 됩니다.

평소에 여행과 등산을 좋아하던 그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던 아웃도어에

눈을 미리 돌린것이 이 회사의 시작이 될 수 있겠네요.

 

 

이 책에서는 기업은 이렇게 해야한다, 우리의 남들과 다른 차별성은 이것이다라고 말 하고 있지만

그 생각의 시작은 장성덕 사장님의 머리에서부터였습니다.

끊이 없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내놓은 많은 시스템과 지금의 차별성은 과연 쉽게 나온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물건 100% 사입 시스템, 위조상품 300% 보상제, 3년 A/S 보장제와 같은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타이틀과도 같은 서비스는 그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끝에

나온 산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타이틀은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을 아웃도어 시장에서

으뜸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됩니다.

 

 

까다로울 정도의 그 만의 고집과, 보통 사람이라면 쉽게 넘길만한 조그마한 습관들,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서 끊이지 않는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은

과연 오케이아웃도어닷컴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회사에서 주목할 만한 합니다.

 

 

실패를 문제로 보지 않고, 중요한 일을 위한 대가를 주저하지 않으며, 위기를 기회로 살 릴 줄 아는

그의 경영은 기업계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해주는 듯 합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에 불과하다는 장성덕 사장과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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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집자 노트]사장은 최대 문제이자 최고의 답이다!
    from 도서출판 부키 2011-06-23 14:10 
    [편집자 노트] 결국 사장이 문제다 15년을 소기업 사장으로서 성공적으로 버텨 온 홍재화 사장의 소기업 경영 노하우를 담은 결국 사장이 문제다. 편집부 L처녀가 일찌감치 편집자 노트를 보내왔습니다. 저도 카페나 할까요? 술자리에서 이런 말 한 적도 있는 L처녀였기에 소기업 사장의 분투기가 가득한 이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참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기타노 다케시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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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에게서 듣는 인생 철학 -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자토이치>로 알고 있었던 일본의 영화 거장 기타노 다케시. 지금 우리 세대에게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굵직굵직한 영화들을 제작하고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수차례 받은 그의 생각은 어떠할까?

 

책의 표지에서 보는 선입견에서였을까? 그의 표정에서 였을까? 책은 그렇게 밝은 내용만을 다루고 있지 않다.

그의 인생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아서였을까?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왔던 그는 '죽음'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한 듯 하다.

그 뒤로 죽음에 대해 미련이 없이 살아 온 것처럼 그의 삶은 거침이 없었던 것 같다.

 

학창시절부터 죽음이 두려워 , 언제 죽을까 몰라 하루하루를 두려워 했던 삶에는 죽음을 몰라서 였다고 하니..

어린나이부터 얼마나 깊은 생각을 해왔을까 싶다.

 

인생의 기쁨과 슬픔도 근본적으로 그런 것이다. 이 세삿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원래 아무런 색도 없다.

거기에 기쁨이니 슬픔이니 하는 색을 입히는 것은 인간이다.

 

요즘과 꽤나 다른 교육, 관계, 예범에 대해서도 그는 많은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가장 기대됐던 부분은 역시 '영화'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여느 감독과 마찬가지로 그만의 철학을 담고 있었다.

감독으로서의 삶, 그는 일본 뿐아니라 유럽에서도 꽤나 인정을 받아 왔는데

그의 다양한 직업(배우, 감독, 코미디언,,,)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가 인상적이었다.

그런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여러 생각들을 갖었기때문에 그 나름의 독특한 생각이 영화를 통해 나온 것이 아닐까 싶다.

 

영화관련 전공을 하는 나에게 새로운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그 또한 내가 넘어야 할 생각들일 것이다.

삶과 죽음부터 영화에 관한 이야기까지.. 그의 삶을 돌이켜볼 수 있는 생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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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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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깊은 울림이 있는 가르침 - 아프니까 청춘이다


 

20대 초반 자기 개발서를 열심히 찾아서 읽다가,

언젠가는 이 책들 모두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생각이 중요하고 다른사람과의 관계 꿈, 열정.. 이런것들?  

그리곤 새로운 책들을 보고 자기개발서에서 관심을 놓은지 한참이 지났는데

요즘 제 눈에 들어 오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이었습니다.

 

김난도 교수님의 강의를 토대로 그의 말을 대학생들을 주로 하는 독자에게 전하는 책으로

어떻게 보면 자기개발서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를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에

이 책 역시 한편의 강의로서,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학교수님으로서 대학에서 대학생들과 지내면서 보고 느낀 것들, 선배로서 어쩌면 아버지로서

꼭 전해주고 싶은 말들을 조언과 함께, 그의 인생에 축적된 방법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대학이라는 문에 들어섰을 때부터 학사모를 쓰고 사회로 나오는 순간까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겪어 보았을 많고 사소하지만 너무도 중요한 일들 하나하나를 나눕니다.

 

연애하고 헤어져서 시련을 겪거나, 비전을 아직 찾지 못하여 방황하거나, 시험에 떨어져, 취업에 실패하여

낙심하고 불평하며 술로 하루를 넘기는 요즘 학생들을 보며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그러므로 너무 흔들리지 말라고. 담담히 그 성장통을 받아들이라고.

그 아픔을 훗날의 더 나은 나를 위한 연료로 사용하라고.

 

현재 대학교를 재학중인 저로서 참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저의 혹은 저의 주변 이야기였고 친구들과 나누는 고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때마다 서로의 어설픈 조언으로 해결하고 다시 일어섰지만,

그 순간만큼은  너무도 아프고 힘든 것이었기에 미쳐 그것이 도움이 되리라고는, 귀한 가르침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고 그때의 뒷걸음이, 잠깐의 휴식이

지금의 나에게 큰 바탕이 되고 거름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다행이고 안도의 마음이 밀려옵니다.

 

 

 

불안하니까, 막막하니까, 흔들리니까, 외로우니까, 두근거리니까,,, 그러니까 청춘이기에

우리는 힘들지만 이것들을 짊어지고 한 걸음 나아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함께하는 시련, 고통, 고민들 담담히 받아드리고 더 나은 '저'를 '오늘' 부터 '내일을 찾아' 만들어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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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이외수의 감성산책
이외수 지음, 박경진 그림 / 해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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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접해본 이외수님의 작품.

작품외에도 트위터로 항상 접하는 분이라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오셨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한 장 한 장 넘기기 '시작한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오가는 지하철 속에서 집중하며 듣는 이야기들은 짤막하나 진실됨이 있었다.
예술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온전히 예술에 헌신하는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인생의 교훈을 주는 여러가지 이야기 혹은 작가의 깨달음이 담겨있는데,

때로는 마음으로 번지는 이야기에 미소짓기도 했고 '아!' 하며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다.
가끔 나에게 어떤 깨달음이 올때 이렇게 짥막한 메시지를 다이어리에 끄적여놓곤 했는데,
어떤 '상황'에서 불쑥 튀어나온 개인의 깨달음이기에 때로는 있는그대로 타인의 공감을 얻기는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
대개는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공감하기에는 단순한 결론이 아닌 어떤 스토리가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작가의 상황과 마음이 정확히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던것도 사실이다.

즐겁게 빨려드는 여느 소설책같은 신선함은 없지만,
조용히 천천히 '감상산책' 하기에 좋은, 느림의 여유가 있는 책이다.
안개 자욱히 내린 한적한 숲 속을 걸으며 작가와 가만히 대화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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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신 - 그와 그녀를 끌어당기는 사랑의 기술
송창민 지음 / 해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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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민 대표가 새롭게 발간한 연애 비법서 '연애의 신'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길래 연애의 '신'이라는 호칭까지 붙인단 말인가?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이사람은 정말.. 과연 '연애의 신'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저자가 직접 체험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의 시작부터 끝날때 까지 전 과정에 이르러서
한 권의 연애 지침서, 권면서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하나의 롤 모델을 제시한다고나 할까? 
전반적인 연애 단계( 고백, 진행, 그리고 이별)는 물론이거니와 하나하나 사소한 일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
독자가 현재 어떤 상태에 있던지 간에 모든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전반적인 내용이 (너무 많은 것을 다루다 보니)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최적의 조언과 Tip! 그리고 이것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모든 걱정을 물리쳐버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것도 그럴것이 연애는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 어떤 때에 어떤 멘트를 날려야 하는가와 같이
연애란.. '타이밍' 아니었던가? 


실제로 많은 에피소들이 담겨있는데 적재적소에 담겨있는 Tip!들은 보는이들로 감탄을 자아낼 것이다
그리고 '다음에 꼭 써먹으리라...' 며 언제라도 그 상황이 닥치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음 한 곳에 담아두고 그 때만을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


이것이야 말로 '연애의 신'이 할 수 있는것 아니겠는가?
사랑도 기술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것은 미래에, 아니면 지금 당장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일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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