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테이프로 꾸미기 펀메이크펀 fun Make fun
재클린 크루피 글.그림, 김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만드는 재미, 꾸미는 재미 <fun Make fun> 시리즈

종이테이프로 꾸미기 Fun Tape


종이 테이프 6개, 종이테이프 커터기,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방방 뛰고 난리가 났어요. ㅎㅎ

그리도 좋으니?

요즘 봉투 만드는 데 재미가 들린 주현이는

요걸로 꾸며주기도 할 거라면서 완전 신났습니다.


 

 


6개의 종이테이프가 알록달록 예쁘기도 하군요.

종이테이프 커터기도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FUN TAPE 종이테이프로 꾸미기 가이드북이에요.


아름다운 종이테이프로 만드는

나만의 멋진 작품

자유롭게 꾸미고 즐기며

예술 감각을 키워요!

 

 


도구와 재료를 통해 주어진 종이테이프 외에도 다양한 용품을 활용해서 다채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주어진 종이테이프 구성으로 먼저 오른쪽에 있는 18개의 작품부터 하나씩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오자마자 제일 먼저 관심을 갖은 건 손톱꾸미기에요.

만드는 방법도 읽어주구요.

따라 해 봅니다.

손톱에 종이테이프를 붙여서 꾹꾹 눌른 후 연필로 본을 그린 후 잘라서 다시 붙여주면 됩니다.

아주 만족스러워하네요. ㅎㅎ

한참을 하고 있더니만 이거 덕분에 손톱이 예뻐졌다나요.

그런 효과는 없는데 말이에요.^^

 

 


방 벽지를 새로 해 달라고 조르고 있는 주현이에요.

지금 있는 건 유아 때 벽지라 공룡이 엄청 많이 새겨진 벽지거든요.

주현이가 원하는 그린 톤으로 벽지를 바꾸면 포인트로 종이테이프를 활용해주면 예쁘겠군요.

먼저 눈여겨 보아두었어요.

 

 


예쁜 카드 만들기는 친구에게 생일초대 카드나 편지를 쓸 때 꾸미면

아주 특별한 카드가 되겠어요.

주현이는 봉투 만들기가 요즘 재미있다고 A4용지로 봉투부터 접어주구요.
사선 패턴으로 해서 쭈욱 붙여줍니다.
종이테이프 커터기가 있으니 혼자서도 쉽게 잘 해주네요.
심플한 봉투가 완성되었어요.
나름 아주 만족스러워하네요~~

친구들 생일선물 포장지 꾸미기에도 포인트가 되어 예쁘겠어요.

책갈피 꾸미기를 보고 하나 만들어보았어요.

요즘 읽는 책은 글밥이 많아 한번에 다 읽기가 어려운지라 책갈피가 많이 필요하네요.

나만의 책갈피가 있으면 책읽는 재미가 또 있겠어요.


설명된 길이는 5cm인데 너무 짧다고 해서 두 배로 길죽하게 만들기로 했어요.

두꺼운 도화지 양면에 종이테이프를 꼼꼼하게 붙여주구요.

반으로 접은 후 양쪽에 고무판자석을 양면테이프로 붙여주었어요.

현관에 중국집 전단지 붙어 있으면 고무판자석만 따로 떼어 두었더니 이런데도 활용할 수 있고 좋네요.

아주 멋진 책갈피가 완성되었네요.

선물용으로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줘도 아주 좋아하겠어요.


생활 속 소품들도 종이테이프로 예쁘게 변신시킨 작품들을 보면서 참 아이디어가 좋구나 합니다.

협탁부터 스마트폰, 리모콘까지 리폼해서 사용하면 매일 새거 같은 기분이겠어요.

매일 하나씩만 따라해도 무궁무진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겠습니다.


창의력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FUN TAPE 종이테이프로 꾸미기~

오랜만에 미술놀이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었어요.


만드는 재미, 꾸미는 재미 펀메이크펀(fun make fun) 시리즈!

미술·패션·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공작 북키트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성취감을 업! 시켜줄 키드 도서 입니다. 자유롭게 꾸미는 재미, 내 맘대로 상상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 종이테이프 꾸미기
● 우정팔찌 만들기
● 룸팔찌 만들기
● 돌멩이 그림 그리기
● 종이비행기 만들기

다음으로는 돌멩이 그림 그리기부터 찜해주었어요.

종이비행기 만들기도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재미있겠군요.

펀메이크펀으로 꾸미는 재미, 상상하는 재미에 포옥 빠져 볼 수 있겠어요~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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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싶은 토끼
칼 요한 포셴 엘린 글.그림, 이나미 옮김 / 박하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잠자고 싶은 토끼>

순식간에 아이를 잠재우는 기적의 책!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출판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책!

 

지난주에 영어 원서로 미리 만나 본

'The Rabbit Who Wants To Fall Asleep'

만으로도 효과를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요.

이어서 한글판 <잠자고 싶은 토끼>로 만나보았어요~~

 


잠자고 싶지만 잠을 못 자는 로저를 위한 엄마의 처방전.

로저와 주현이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전부 꺼내 침대 옆 상자에 넣어 보라고 하지요.

상자에 넣어 둔 생각은 언제든 다시 돌아온다며 마음이 편안해져 잠들 준비가 되었다구요.


이어서 로저와 주현이를 데리고 엄마 토끼는 하품아저씨를 찾아가요.

찾아가는 길에 만나는 졸린 달팽이, 졸린 눈 부엉이 아줌마의 잠자는 비법도 들을 수 있어요.


이 정도만 읽어도 엄마의 목소리는 점점 가라앉고 졸린 톤이 되더군요. ㅎㅎ

하지만 우리집의 강적 주현이는 끄떡 없어요.

어서 읽으랍니다.


"누구든지 잠들게 해드립니다."

하품 아저씨를 만나면 정말 잠자는 기적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직까지도 쌩쌩한 주현이~

하품아저씨의 대문을 쾅쾅 두들겨 줍니다.

'그래, 너도 곧 기적을 만나게 될 거야.

이제 곧 잠자게 될 거야.'

엄마는 속으로 중얼거렸죠.^^


하품 아저씨의 마법의 주문은 무엇일까요?

정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까요?

이 부분은 직접 아이와 함께 마법 속으로 빠지도록 남겨둘게요~~^^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부엉이와 달팽이.

모두 다 이미 잠 들기 직전의 말투와 표정들.

읽어주는 엄마도 듣고 있던 주현이도 점점 말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토끼 로저와 지금 책을 함께 읽고 있는 아이 이름을 ​      부분에 넣어 같이 불러주며

주문을 들려주듯이 읽어주도록 하고 있어요.


내용을 보면 파란색, 초록색으로 구분해서 읽어주는 방법도 가이드를 주고 있답니다.

파란색은 강조해서 읽어주고

초록색은 천천히 부드럽게 읽어주면 됩니다.

(하품)과 같은 행동 표시를 해 둔 부분이 있어 그대로 따라서 동작을 취해주면 되니 어렵지 않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엄마도 참 희한한 경험을 했답니다.

오히려 주현이보다 제가 읽어주면서 점점 더 몽롱해지는 느낌,

불을 끄면 바로 꿈나라로 갈 거 같았어요.


이 책은 문장 구성과 단어 선택에 특별한 의도가 숨어 있어요.

다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심리적 목적이 숨어 있답니다.

권장 사항대로 읽기 어려우면 OR코드를 통해 앱을 설치 후 오디오북으로도 만날 수 있어요.

주현이는 엄마가 읽어주는 책읽기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매일 반복해서 읽어주고 있어요.

 


처음엔 반신반의했던 것이 매일 책읽기를 통해 기적을 경험하면서 정말 되는구나 믿음으로 다가왔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로저와 같이 잠잘 준비가 다 된 거에요.

몸도 마음도 차분해짐이 느껴지고 온 몸에 힘이 쭈욱 빠진답니다.


사실 엄마는 잠에 대해서는 두손 두발 다 든지 오래거든요.

으레 1시간은 기본이려니 하고 있으면서도 아이가 졸리고 힘든데도 잠을 못 자고 뒤척일때면 속이 타지요.

왜 우리아이는 잠을 못 자는 걸까? 왜 이렇게 흥분상태가 오래 유지될까?

불을 끄고 잘자라는 인사를 열 번도 넘게 하고 1시간은 버티며 겨우 잠이 들던 주현이.

<잠자고 싶은 토끼>와 함께 하면서 처음엔 15분 이내에, 날이 갈 수록 10분 이내에 잠자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잠자기 위한 준비가 서툰 엄마에게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었어요.

잠자리동화를 읽어주고 같이 누워서 자장자도 불러주고 얘기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잠이 들겠지 했는데요.

아이는 오히려 엄마 말에 더 집중을 하게 되면서 잠이 들지 못했던 거 같아요.

 


<잠자고 싶은 토끼>는 심리학자 칼-요한 포셴 엘린이 쓴 동화답게 일종의 바이오피드백,

즉 몸 전체를 하나하나 이완시켜서 긴장을 풀어주는 기법과 최면상태에 들어갈 때의 지문들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하고 있어요.

책을 읽어주는 엄마도 최면에 걸린 느낌이랍니다.

 


덕분에 수면부족에 불면증에 시달렸던 엄마도 요즘 이 책을 읽고 나서

주현이와 함께 바로 잠에 빠져들고 있답니다.

불을 끄고 달라진 점은 "잘 자~~ 사랑해~~" 인사를 한번만 해도 된다는 거에요.

그 말이 최면이라도 되는 듯 둘다 말이 없어져요.

그리고 서로의 숨소리를 느끼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잠이 들게 됩니다.

 

아침까지 숙면을 취하고 있는 주현이에요.

이전에는 밤중에도 두어번은 깨어 엄마가 옆에 있는지 찾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요.

이젠 그렇지 않으니 주현이도 엄마도 아침까지 푸욱 잘 수 있는 거지요.


숙면 덕분에 아침에 깨어도 짜증없이 벌떡 일어나 기분좋게 등교 준비를 하고 있어요.

성장기 아이에게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기적같이 책을 읽음으로서 효과가 나타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지금이라도 <잠자고 싶은 토끼>를 만나 로저와 함께 잠이 들 수 있어 참으로 다행이다 생각해요.

앞으로 커서도 아이가 잠을 못자더라도 엄마처럼 속으로 한번 읽기만 해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으니

평생 소장할 책이랍니다.

 

아이의 잠 때문에 고민 중인 부모님께 강력 추천하는 책이에요.

읽은 첫 날 바로 기적을 만나실 거에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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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by 이밥차 1 - 완벽한 레시피로 다시 만나는 삼시세끼 by 이밥차 1
이밥차 요리연구소.tvN 삼시세끼 제작팀 공동 기획 엮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완벽한 레시피로 다시 만나는
<삼시세끼 by 이밥차 1>

1여년 전 삼시세끼 첫방을 보고 정말 방송이 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죠.
꽃보다 할배에서 나PD의 장난스런 제안으로 시작된 삼시세끼.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서지니와 옥빙구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죠~~
그들이 만나 회를 거듭할 수록 삼시세끼를 해결하는게 신기하기만 했어요.
누구나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랄까요.
우리집 남편도 마음만 먹으면 저렇게 할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는~~^^

그렇게 그들은 시즌을 거치며 얼마전 종영된 정선편에서 멋진 호흡을 자랑하며
자신감 넘치는 쿡방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답니다.
놀러오는 손님마저도 누가 주인이고 손님이랄 거 없이 아낌없이 쿡방, 먹방을 보여주어
불금을 더 설레이게 했답니다.

이제 정선편을 통해 그들의 쿡방을 볼 수는 없지만,
이렇게 <삼시세끼 by 이밥차>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에요.

대한민국 1등 요리 잡지 <이밥차>의 실용적이고 맛있는 레시피를 연구하는 <이밥차요리연구소>가 함께 한 책이라니 믿음이 갈 수밖에요.
보는 즐거움에서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통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게 목표라는 <삼시세끼 by 이밥차 1>편을 통해 그 비법을 전수받아보았습니다.

1편에는 정선편과 어촌편 첫 시즌에 해당하는 레시피들이 가득이에요~

정선편, 어촌편으로 나뉘어 회차별로 레시피를 볼 수 있어요.

이때만해도 어설펐던 서지니와 옥빙구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얼마전 끝난 정선편에선 제빵왕 서지니와 옥셰프로 변신했는데요.
1년 동안 그들의 요리 성장기를 보는 즐거움도 컸답니다.
어설픈 쿡방으로 금요일밤 훈훈한 웃음을 선사한 삼시세끼에요.
곧 어촌편도 방송한다니 기다려지네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참 쉽게 뚝딱 만들어주었더랬는데요.
하는 방법을 이렇게 이밥차의 상세한 레시피로 보아주니 따라하기 쉽겠어요.

이처럼 삼시세끼에서는 눈대중으로 뚝딱 만들어버려 레시피 확인이 어려웠던 걸
<삼시세끼 by 이밥차 1>를 통해서 이밥차의 훈수로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좋답니다.
이 책의 큰 장점이지요~~

'이밥차의 요리 꿀팁'을 통해 더 다양한 샐러드 드레싱 등 요리 정보도 풍부하게 싣고 있어요.
삼시세끼에 나온 요리를 몇 배 활용할 수 있는 비법들이 가득이랍니다.


김치가 똑 떨어져서 어촌편의 10분 겉절이를 따라 만들어보았어요~
방송으론 못 봤는데요.
레시피랑 이밥차의 훈수가 있어 설탕 대신 매실액 넣고 해 보았답니다.
양념장 비율대로 미리 섞어주구요.
참기름만 마지막에 넣어주었어요.
얼갈이 손질해서 씻어서 물기 빼서 준비한 곳에
양념장 넣어 버물버물~~
색이 너무 안나서 고춧가루 더 추가해주구 버무렸어요.
보기엔 허얘도 고추장 넣어서 매콤하고 간간해요.

겉절이라 바로 저녁밥상에 올려주었지요~
정말 초간단이랍니다.
고추장도 색다르구요.
배추를 소금에 절이지 않아도 이렇게 맛이 나니 신기했다죠.

맛있다고 딸이랑 남편도 젓가락이 겉절이에만 가네요~ 냠냠~~
고추창 넣은걸 아는 엄마는 자꾸 비빔밥 맛이 나는 거 같아 웃음이 나더군요 ㅎㅎ

이밥차레시피를 통해 배추겉절이 레시피까지 배울 수 있어요.
삼시세끼 요리들을 더 폼나게 제안하고 있어서
무얼 따라하든 멋진 밥상을 차릴 수 있답니다.

정선편이 종영되어 아쉬움이 큰데요.
최근 정선편도 책으로 만나 제빵왕서지니 따라 바게뜨도 식빵도 만들고 싶군요.
다음편이 더욱 기다려지는 <삼시세끼 by 이밥차 1>에요~~

넘쳐나는 쿡방 우리도 따라할 수 있어요~
폼나게 집에서 쿡방, 먹방 제대로 해 볼 수 있도록 자신감 가득 안겨주는
<삼시세끼 by 이밥차 1>과 함께 해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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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Movie Storybook 애니메이션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주현이가 너무나 사랑하는 미니언즈~~

슈퍼배드1편부터 챙겨보기 시작해서 미니언즈가 주인공이 되어 3편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여름 개봉영화 소식에 들썩였죠.

당연히 개봉일에 맞춰 기다렸다가 가서 봐 주기도 했던 바로 그 미니언즈랍니다.

 

예림아이에서 무비스토리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너무나 좋아한 미니언즈에요~~

 

미니언즈의 핵심 내용은 바로 슈퍼악당 찾기랍니다~

마지막 표지에서도 알려주고 있네요~~

 

미니언즈를 영화로 만나보았기에 스토리북 읽기도 더 수월하죠.

이미 영화 속 장면들이 생생한지라 혼자서 까르르 거리면서 읽어주었어요.

아침에 등교 준비 하기 전에 책읽기도 가뿐히 할 있는 미니언즈였어요~~


엄마도 너무나 사랑하는 미니언즈라서 영화도 같이 챙겨보았지요~

책으로도 다시 보니 반갑네요~~


영화는 상영시간이 길다보니 미니언즈의 탄생부터 스칼렛을 만나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꽤 길게 진행이 되었답니다.

스토리북으로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칼렛을 만나는 부분부터 나와주네요.


최고 악당을 모시는 게 운명으로 타고난 미니언즈는 스칼렛의 명령대로 영국 왕실의 왕관을 훔치러 가지요.

영화 속 장면들을 다시 보니 사진만으로도 이야기를 알 수 있어요~


도망치던 밥이 왕만이 칼을 뽑을 수 있는 바위에 꽂힌 전설의 검을 뽑아내지요.

엉겁결에 왕이 된 밥이에요~


자신의 언어로 연설하는 밥.

과연 왕으로서 일을 잘 해 낼 수 있을까요?


밥이 왕이 된 걸 알고 가만히 있을 스칼렛이 아니지요.

자신이 미니언즈의 주인임을 강조하는 스칼렛.

밥은 스칼렛에게 왕관을 바치지만 스칼렛은 미니언들을 지하 감옥에 가두고 탈출소동이 일어난답니다.


대관식날 스칼렛의 공격을 막아내고 영국을 구한 미니언들.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난 삼총사에요~~

 

영화로 보아도 안보아도 흥미만점 미니언즈 이야기랍니다.

영화를 보고 보면 영화 속 장면들을 다시 만나는 재미로 말할거리가 많아진다죠.

무비 스토리북으로 먼저 보면 영화도 꼭 보고 싶게 될 거에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언즈 무비스토리북~

미니언즈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며 즐거운 책읽기였어요~~

 

 

[ 예림아이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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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리커버 한정판) -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당신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예유진 옮김 / 샘터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당신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이 책을 읽는 몇일 동안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대로 열심히 하지 않아도 일이 잘 될까 싶은 불안감도 애써 무시하며
대충대충 살아보려 노력했습니다.

전반부만 읽을 때까지는
정말 그래도 될까?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위로받는 듯했습니다.
그래, 그동안 열심히 한다고 한 것들이 만족스러웠던가?
그닥 티도 나지 않는 일에 뛰어다니며 지친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와도 만족하지 못할거라고,
남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한게 아닌 것처럼
어느새 기준은 내가 아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닥쳐서 해도 일이 되는구나,
마음 졸이고 걱정하지 않아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좀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았습니다.
안자던 낮잠도 졸린 날은 애써 커피 마시며 억지로 깨어있지 않고 그냥 자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오후에는 할 일을 힘을 내서 빠른 시간에 해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씩 차 오르는게 느껴졌습니다.
막연한 불안감 대신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내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구나 실감했습니다.
나는 대단해!
라는 말을 나에게 해 주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딸아이에게도 말해주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는 못해도 괜찮아, 너는 잘 할 수 있을거야.
너는 대단해!
라는 말을 들려주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오늘 하교길에 단원평가 결과에 아주 만족해하며 자랑스레 점수를 말하더군요.
물론 백점은 아니었지만 아이가 한 결과물에 같이 기뻐해주었습니다.
예전같으면 실수해서 아깝다며 점수에 연연했을 제 태도가 마음먹기에 따라 이렇게 달라졌구나 싶어 미소지어졌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불행도 행복이 될 수 있음을요.
조건부 사랑이 아닌 아이 자체를 사랑하는 표현을 더 많이 해야 함을요.

이 책의 후반부로 가면 무조건 될대로 살라는 메시지가 아님을 알 수 있어요.
그냥 막연한 믿음만으로 내가 원하는 걸 얻는다는건 아니에요,

나에 대한 가치를 믿고
미래의 내 모습을 보며 나를 상향평가하고
그에 맞는 모습을 갖춰 나가라는 것입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가 왔을 때 잡는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지요.

지금 열심히를 멈추는 순간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원하는것에 내 에너지를 쏟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음을요.

어찌보면 기존에 많이 접해온
나 대화법과 미래의 내 모습을 적어놓고 상상하라는 방법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같이 들여다보며
좀 더 쉽게 나를 돌아보며
현재의 나를 점검하며
미래의 나의 길을 투시해보는 시간으로 행복한 책읽기였습니다.

지금 되는 일이 없나요?
남들은 다 행복한데 나만 불행하다고 느끼나요?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를 선물해주세요~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



[ 샘터 물방울서평단을 통해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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