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대로 하면 돼 -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
알렉스 컨스 지음, 강무성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엄마들은 애가 타지요.

엄마 말대로 하면 한 번에 제대로 할 일들이 눈에 뻔히 보이니 말이에요.

하지만 매번 똑같은 말을 해도 아이는 결국 자기가 느껴야지만 실행에 옮기기 마련이에요.

엄마의 반복되는 말을 잔소리로 느끼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에게 좋아하는 동물 사진이 가득한 책 <엄마 말대로 하면 돼>를 건네 주었어요.
 

동물 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알렌스 컨스의 사진집  <엄마 말대로 하면 돼>는 걸음마를 떼는 어린 동물들, 자식에게 가르침을 주는 엄마를 연상시키는 새끼와 함께하는 동물들, 친구와 관계맺기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동물들의 설정 컷을 다양하게 싣고 있어요.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호소력 있는 사진들과 더불와 적절한 엄마표 잔소리를 잘 버무려주었다는 거지요.

아이는 사진과 글을 매치하며 절로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그래그래, 엄마가 해 주고픈 말이 상황에 맞게 시의적절하게 전달되고 있으니 어른이 봐도 공감할 내용이 가득합니다.

꽤 두툼함을 자랑하지만 단숨에 동물들의 표정에 매료되어 빠져드는 책이랍니다.

주현이가 오래도록 미소지은 사진 몇장과 공감하는 글을 실어볼게요.
 

사고를 생길 수 있어. 그래도 계속 가.

먹을 때는 입을 닫고.

남의 일에 휘말리지 마.

남에게 혀를 내밀지 마.

 

이 밖에도 지금까지 수도 없이 들려줬던 말도 있고,

앞으로도 들려줄 말도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어요.

 
미소를 짓는게 으르렁거릴 때보다 결과가 좋아.

공손하게 부탁하면 바라는 것을 얻기가 더 쉬워.

항상 공손히 말하고 감사하다고 할 것.
모두에게 반갑게 인사해.

최선을 다하면 돼.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 마.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겁 먹지 마.

좋아하는 일을 하고 결과를 지켜봐.
......
 

마지막으로 표지와 같이 엄마와 새끼가 같은 곳을 응시하며,

"엄마 말대로 하면 돼." 말해주고 있어요.

굳이 엄마 말대로 하면 된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아이는 알아들었겠지요.

 
마침 지난 주말에 진로콘서트로 개그우먼 박지선씨의 강연이 있었어요.

못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 그녀이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을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해요.

그러면서 "내가 나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사랑하는 거에요." 라며 자존감에 대해 말해 주었어요.

이 말은 제가 수도 없이 아이에게 건넨 말이었지만 그 자리에서 들으니 아이는 또 크게 와 닿았나봅니다.

엄마가 백 번 말하는 건 잔소리이지만 믿을 수 있는 누군가의 한 마디는 가슴에 와 닿는게지요.

 
동물의 매력과 영혼이 드러나는 순간을 포착해 낸 사진작가 알렌스 컨스의 사진집을 보고 있노라니 아기 때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살면서 느끼고 터득하는 인생의 진리를 모두 들려주고 있어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합니다.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라는 부제처럼 사실 엄마가 알려주고 싶은 것도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앞서 살면서 시행착오를 한 것을 내 아이에게는 미리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지요.

하지만 인생은 쓰러지고 넘어지면서 자신이 스스로 일어나며 얻는 진리 또한 큰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책과 더불어 인생의 진리를 마음 속에 담아 두고, 앞으로 살면서 "아~!!" 하고 떠오르는 순간에 더 크게 와 닿아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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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세요!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19
크리스틴 로시프테 글.그림, 김배경 옮김 / 책속물고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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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줄 서세요!> 는 앞표지부터 뒤표지까지 연결되어 한 줄로 늘어선 광경이 펼쳐집니다.

"줄 서세요!" 따끔하게 한 마디하는 아줌마의 말 풍선이 한 눈에 들어오는 책이에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끝도 없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너무나 유쾌한 책이기에 주현이는 오자 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가더군요.

그러더니 파노라마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며 시도를 했지만 처음이라 의도대로 찍지는 못했네요.^^


돈을 줘서 자기 대신 줄을 세우고 싶은 사람. (어른 중에 돈이면 다 해결되는 줄 아는 어른들 부끄러운 줄 아셔야겠어요.)

노래를 흥얼거리는 사람. (어느 순간에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화를 내는 사람. (화를 낸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지요.)

떼를 쓰는 아이를 어르는 사람. (줄을 서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우리 엄마들의 모습이네요.)

양보를 강요하는 어른. (내가 우선인 이기주의를 엿보는 듯하죠.)

나이든 분이 오히려 양보를 하는 배려하는 모습. (나이드신 분들의 넉넉한 마음을 배울 수 있어요.)


운동선수, 장군, 우주인, 왕, 가수, 과학자 등 여러 직업을 가진 230명의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라고 한 줄로 줄을 서야 하는 건 똑같지요.

줄 서기는 모두의 약속이니까요.

 
그들의 모습과 행동들, 그리고 말을 듣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을 엿볼 수 있어요.

또한 제목에서 말하고자 하는 왜 줄을 서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명쾌하게 들려주고 있답니다.

굳이 엄마가 옆에서 이런 대화가 왜 오고갔는지를 설명하지 않아도 상황 속에 녹아든 적절한 생각과 말들에 아이도 공감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는 무렵부터 "줄 서야지."를 수도 없이 반복하고 알려주면서 아이는 자연스레 줄 서기를 당연시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밖에서 줄을 서야 하는 상황에서는 밀리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도덕성이 결여된 어른들 때문이지요.

이 책은 어른들도 같이 읽고 말과 행동이 같은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길잡이가 되겠어요.
 

페이지를 넘겨도 넘겨도 끝없이 펼쳐지는 줄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무슨 줄이길래?" 궁금증에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가속도가 붙는답니다.

그래도 절대 마지막 페이지를 먼저 보지 말 것!

줄을 서야 하는 상황과 등장인물들의 말과 표정에서 짐작해 보는 재미를 만끽하시기를~~

 

[책속물고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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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한자 808 어린이 학습 노트 - 하루에 10자씩 익히는 한.중.일
다락원 편집부 엮음, 신기봉.오자키 다쓰지 감수 / 다락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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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에 슬슬 관심을 가지긴 하는데 딱히 막 배우려는 의지는 없는 초등2학년 주현이에요.

이젠 좀 컸다고 놀이로 하는 학습은 유치해해서 학습적으로 재미나게 구성된 교재를 찾고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꼭 필요한 한자를 재미나게 익힐까 고민하던 차에 반가운 책 <한중일 공용한자 808 어린이 학습 노트>를 만났어요.

 
본책과 한중일 발음이 녹음된 CD, 미니북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라니.

한국, 중국, 일본에서 쓰이는 기본적인 단어나 말을 알아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니 얼마나 기특해요.^^

하루에 10자씩 81일이면 끝~~!!

매일 매일 10자씩 하면 이 여름이 지나기 전에 끝날 거라는 행복한 예감~~


한자 초보인지라 한자 쓰는 순서부터 먼저 익히구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위에서 아래로 쓴다.

가로획을 먼저 쓴다.

삐침을 먼저 쓴다.

....

엄마도 중학교 한자 시간에 이것부터 배운 기억이 새록새록하군요.

처음에 잘 배워야하는게 또 순서잖아요. 한번 반대로 쓰기 시작하면 바로 잡으르면 또 애 먹어야 하니 말이에요.

 

<한중일 공용한자 808 어린이 학습 노트> 익히는 방법이에요.

1. 큰 한자를 보고 숫자와 화살표를 따라 한자 쓰는 순서를 익힙니다.

2. 그림을 보고 한자를 연상합니다.

3. CD로 한국, 중국, 일본의 발음을 들어 봅니다.

4. 발음을 따라 말하며 각 나라의 한자 모양에 맞게 써 봅니다.


81일째까지 10개씩 정리되어 있는 목록만 봐도 뿌듯해지네요.

얼른 도전~~!! 해 봐야지요.^^


매일 10자씩이라고 하니 아이도 부담없이 시작해서 더 좋네요.

소리 내어 하면서 쓰니 금방 끝나더라구요.

중국어, 일어도 같이 발음을 듣고 따라하니 신기해합니다.

조금씩 쓰는 방법은 다른 것도 있고 발음도 다르지만 같은 뜻이구나 하면서 말이지요.


CD로 생생하게 한중일 발음도 들으면서 따라하니 신기한가 봅니다.

중국어, 일어 발음이 또 아이한테는 새로운 자극이 되네요.
 

쓰기를 하고 익힌 단어는 책 속에 있는 브로마이드를 보면서 열자씩 이렇게 화이트보드에 큼직하게 다시 써 주었어요.

다음 날도 수시로 오가면서 눈에 익히도록 하니 좋더군요.

아직은 초등학교 2학년이고 앞 부분에 있는 한자는 여기저기서 보던 한자가 섞여서 수월하게 진행했는데요. 점점 낯선 한자가 많아져서 꼭 하루에 10자가 아니어도 아이 상황에 맞춰 5자씩 진행해도 좋겠다 싶어요.
 

부록으로 딸린 미니북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쓰기만 열 번 한다고 완벽하게 알 수 없잖아요.

한자 연상 학습을 위해 탄생한 미니북. 아이들에게 재미나게 반복학습을 하도록 해 주어서 좋군요.
 

가이드북을 엄마가 먼저 숙지하고,

주현이가 방법대로 하도록 지도했어요.

1. 먼저 왼쪽을 그림을 보고 뜻음에 알맞은 한자를 연상해 봅니다.

2. 연상한 한자가 맞는지 오른쪽에서 확인합니다.

3. 오른쪽의 한자만 보고 뜻음을 알아맞힐 수도 있습니다.

4. 미니북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익힌 한자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3번 오른쪽 한자만 보고 맞히라고 하니 처음엔 난감해하더군요.

그래서 네 자씩 끊어서 진행을 하도록 하니 또 잘 하더라구요.^^

역시 내 아이 단계에 맞춰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이렇게 차근차근 하다보면 오른쪽 글자만 보고도 술술 읽는 날이 오리라 믿어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해당 출판사 다락원으로부터 해당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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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 2 -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456 Book 클럽
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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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티미 1편을 보고 티미와 몽땅이에게 반한 주현이와 엄마.
신간 <명탐정 티미 2 -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소식에 반갑기 그지없다.
역시나 하교해서 파랑이 티미를 발견하고 반색하는 주현이다.

주현이 혼자 처음부터 읽기엔 반어법을 쓰는 티미를 단박에 이해하긴 쉽지 않아 같이 읽기 시작했다.
275페이지에 달하는 두툼함을 자랑하고 있지만, 티미의 이야기는 페이지를 팍팍 넘기는 매력이 있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는 점~~


지구본 도난사건을 가리는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가 열리게 된다.

물론 처음에는 자신이 위대한 탐정인데 왜 이런 대회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으로 불참 의사를 밝혔지만, 이내 상금이 500달러라는 말에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화 자금마련을 위해 참가하기로 하는데...

하지만 늦게 깨운 엄마 땜에 등교길에 고장나버린 이모할머니의 오래된 자동차 땜에 그리고 몰리의 애정공세로 시간을 지체하게 되고...

결정적으로 절친 롤로의 시계가 12시 30분에 멈춰있는걸 몰라 마감시간 1시를 넘겨 접수조차 못하게 된다.


모두 이 일은 이렇게 지나가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순순히 물러날 티미가 아니다.

아무도 모르게 꾀를 내고 작전을 수행하는 티미.
교장선생님께 항의하러 가서 교장실 유리를 깨트리고 글로버만 사립학교로 가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바로 위대한 탐정 대회에 출전하기 위함이란다.

어떻게 된 일일까?

과연 다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까?

위대한 탐정이 되어 500달러를 받을 수 있을까?

이야기가 점점 흥미진진하다.


동시에 글로버만 사립학교는 사건 의뢰를 한 눈치오의 푹푹 숟가락을 훔쳐간 용의자인 무지막지 미니가 다니고 있다.

무지막지 미니가 푹푹 숟가락을 가지고 수프를 먹는 걸 목격하고도 엉뚱한 메모를 하는 티미.

이 사건은 또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

티미라면 전혀 예상치 못한 범인을 밝혀내지는 않을까?

뻔한 단서들 속에서도 뻔한 결말을 보여주지 않는 티미이기에 궁금하기만 하다.


역시나 얽히고 설킨 친구, 이웃, 이모할머니 이야기까지 들려주어 서로의 연결고리를 찾으려면 이야기의 중반 이후부터 가닥이 잡힌다.
아직 어린 주현이를 위해 책읽기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엄마가 먼저 읽고 다음 줄거리를 살짝 알려주니 또 바짝 다가와 듣는다.


항상 정신없이 바퀴달린 신발을 신고 다니며 대저택에 살지만 궁핍한 생활을 하는 이모할머니.

엉뚱한 발언을 하는 티미를 항상 애정어린 눈빛으로 공감해주는데.

이모 할머니는 속사정을 티미에게만 털어놓고 티미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꿈인 탐정 일에 다시 의욕을 불태우게 된다.

이모 할머니의 말씀이 하나같이 내 아이에게도 어김없이 들려주고 싶어 토씨만 바꾸어 적어둔다.^^

"네가 원하는 것을 위해 싸울 수 있어.

너의 꿈을 위해 맞서 싸울 수 있는 거야.

어쩌면 결국 네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도 있겠지.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모든 세상사의 아름다움이란 싸움 그 자체에 있단다.

꼭 해야 할 일이라면 반드시 하도록 해.

어느 쪽으로 결정하든, 엄마는 너를 사랑하니까."

아이의 선택과 결정을 무조건 응원해줄 수 있는 어른이고 싶다.

언젠가는 주현이도 이런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때가 오겠지.


티미의 탐정의 꿈을 응원하며 후원금까지 재단을 통해 마련해 준 이모 할머니.

탐정 대회 500달러와는 비교도 안되는 2,000달러란다.

정말 포기하지 않으니 꿈이 이루어졌다.


할머니가 참여하는 재단에서 후원하는 모리의 세계 신기록 박물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있다.

티미가 자신이라고 우기는 그의 얼굴은 이미 티미에 의해 떨어진지 오래다.

마지막에 이렇게 티미를 상징하는 토피어리로 변신되어 있음에 또 한번 감동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랑스런 티미.

그리고 그를 지원해주는 엄마, 이모할머니, 절친 롤로, 동업자 몽땅이까지.

든든한 지원자를 둔 행복한 아이 티미.

롤로를 테이프로 고정하고 태양이라 칭하고 자신은 지구라며 도는 티미. 그런 티미 주위를 달처럼 도는 티미바라기 몰리까지.

학교생활이 조용할 날이 없음에 보는 이는 유쾌하기만 하다.

겉으로 봐서 뻔한 사건들을 날조, 속임수, 거짓말이라 칭하고, 결국 본질을 꿰뚫음에 감탄하게 될것이다.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해결하는 명탐정 티미의 매력에 다시 빠져든 시간이다.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의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눈치오의 푹푹 숟가락을 가져간 범인은 누구일까?
과연 티미는 자신이 가장 위대한 탐정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

티미의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보시라.
그의 엉똥함과 명석한 추리력,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결과까지.
읽고 또 읽게 될 것이다.

그러다보연 3편이 나오지 않을까.

주현이 독서록에서 힌트른 얻을 수도.
꽤나 티미를 잘 이해하고 있어 대견하다. 쓰담쓰담^^
역시 아이다움은 주현이가 한 수 위인 듯~~


마지막으로 은근 중독성 있는 티미가 만든 주제곡이란다.

주현이도 엄마도 마구마구 따라 부르게 되는 노래~♩♩♩♩

♩♩♩ 위대한 티미는 네 죄를 다 본다.

그러니 속임수 쓸 생각은 마라! ♩♩♩


[시공주니어북카페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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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 수학 2-2 - 전2권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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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겨울방학부터 2학년 1학기를 우공비와 함께 준비했는데요.

그때는 처음하는 예습이라 아이도 엄마 아빠도 하는 방법도 서툴고 해서 힘들어했는데요. 국어는 엄마와 수학은 아빠와 준비하면서 우공비에 맞춰 진행하니 시간이 흐를 수록 속도도 붙고 어렵다는 말도 안하게 되더군요.

그 덕분에 2학년 1학기가 정말 편했답니다. 별다르게 예습을 안해도 아이는 수업시간을 잘 따라갔구요. 수학은 심화과정으로 들인 쎈수학으로 꾸준히 복습하다보니 난이도 높은 문제도 혼자 힘으로 풀 정도가 되었어요.

학원도 학습지도 전혀 하지 않은 주현이인지라 2학년은 내심 걱정되었는데, 우공비의 힘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어서 2학기는 1학기 과정이 심화되니 또 어렵게만 다가올텐데요.

미리미리 2학년 2학기 우공비 국어 수학을 준비했어요.

여름방학은 겨울방학보다 상대적으로 짧아 한달 남짓되는 기간이다보니 더 알차게 시간관리가 필요한 때, 우공비와 함께라면 문제없겠죠^^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 학습 비법서

우공비 국어 / 우공비 수학

 

 

 

  

여름맞이라 아주 시원한 색감에 큼직한 글씨체가 확 와 닿네요.^^

주현이는 우공비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좋답니다.

 

무엇보다 엄마가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이미지 연상 학습법인데요.

이미지 연상 학습법은 개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랜 시간 기억하게 하는 신개념 학습법으로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증대시켜줍니다.

 

국어부터 살펴볼게요~~

 

 

 

  

> 이미지 연상 학습 :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하여 쉽게 익히고 오래 기억합니다.

> 문제 해결력 강화 : 기본에서 실력까지 탄탄한 문제 해결력을 키워 줍니다.

> 완벽한 학습 3책 구성 : 진도비법 + 실력비법 + 비법풀이 3책으로 학습을 완성합니다.

 


우공비 국어의 구성과 특장이 있어 우공비를 접하는 부모에게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어요.
각 비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Book 1 진도비법책] 우리들의 4단계 공부 비법

1단계 개념 잡는 비법 : 핵심 개념과 관련된 그림을 함께 보여 주어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 1단계 '눈에 쏙' -> 2단계 '개념 쏙'으로 구성하여 개념을 쉽게 이해합니다.

▶ '개념 확인하기'를 두어 학습한 개념을 바로 확인합니다.  

 

 

  

2단계 교과서 잡는 비법 (국어+국어활동) : 교과서 제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문제를 제공하여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 '눈으로 읽는 지문'에서는 그림을 통하여 지문의 전체 내용을 한눈에 확인합니다.

▶ '교과서문제', '중요해요', '서술형' 문제 등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높입니다.

 

 

 

 3단계 핵심 잡는 비법 : 핵심 기념을 마인드맵으로, 지문 내용을 그림과 표 등으로 시각화화여 한눈에 살펴보도록 하였습니다.

▶ 단원의 핵심 개념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합니다.

▶ 지문의 핵심 내용을 그림과 표 등으로 정리하여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합니다.

 

 

 

 

 4단계 실력 잡는 비법 : 단원 내용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제공하여 자기 실력을 한 단계 높이도록 하였습니다.

▶ '중요해요', '어려워요', '서술형' 문제를 두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단원 학습을 마무리합니다.

 

 

  

글 쓰는 놀이터 : "국어 활동" 교과서의 '놀며 생각하며' 내용을 단계별 글 쓰기 활동으로 꾸며 글 쓰기 능력을 높이도록 하였습니다.

 

 

 

 우공비 국어는 한 권인듯하지만 분철되어 있어 [완전 학습 3책 구성]이에요.

위에 진도비법 외에도 실력비법, 비법풀이책이 있답니다.

추가로 권두부록으로 국어 활동 비법 + 더하기가 있구요.

 

이제 우공비 국어를 통해 진도 비법책을 익혔다면 다음 단계로 고고~~

 

 




[Book2 실력비법책] : 교과 과정 받아쓰기로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

▶ 낱말 & 문장 받아쓰기

▶ 원고지 쓰기

▶ 개념 + 확인 문제 

▶ 단원 평가




[특별부록] 국어 활동 비법 + 더하기 
: 생활 속에서, 우리말 다지기를 통해 단원별 국어 활동을 집에서도 학습하도록 하고 있어요.

주현이네 학교는 국어 활동책을 교실에 두고 다니기에 더욱 필요한 부분이네요.  

[비법풀이책] 정답 및 풀이
: 서술형 채점 기분, 일등 비법을 통해 보다 상세한 풀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우공비 수학은 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또 얼마나 심화되어 우리 아이가 힘들어할까부터 걱정되는 부분인데요.

부족한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준비한다면 자신감 충만하게 시작할 수 있겠요.^^

 

 

 


  

> 이미지 연상 학습 :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하여 쉽게 익히고 오래 기억합니다.

> 문제 해결력 강화 : 기본에서 실력까지 탄탄한 문제 해결력을 키워 줍니다.

> 완벽한 서술형 대비 : 출제 비중이 높아진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대비합니다.

 

우공비 수학의 구성과 특장을 살펴보면,
[Book 1 진도비법책] 우리들의 공부 비법
> 단원 도입
▶ 학습 만화 : 이 단원에서 공부할 내용을 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하였습니다.
▶ 학습계획표 :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주제별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꼭 실천하도록 합니다.

 

 

 

 

> 개념 잡는 비법 : 교과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 후 문제를 통해 탄탄히 익힙니다.
▶ 개념 쏙! 눈에 쏙!
학습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림과 공부비법입니다.
▶ 활동을 통하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합니다.
 

> 실력 쌓는 비법 : 익힘책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서 수학 실력을 키웁니다.
▶ 주목할 문제, 또또 문제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통해 한번 더 연습할 수 있습니다.
▶ 서술형 문제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형태로 서술형 주관식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100점 문제
학교 시험에서 100점을 받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 문제 해결 비법 :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로 해결 순서를 익히는 문제와 서술형 문제입니다.
▶ 서술형 잡기
학교 시험에서 100점 맞는 서술형 문제입니다.

 

 

> 표준 단원평가 + 발전 단원평가 : 난이도별로 다양한 문제를 보여 줌으로써 단원에 대한 학습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였습니다.
▶ 표준 단원평가
여러 가지 문제를 통하여 자기의 실력을 점검하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발전 단원평가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연습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생활 속 스토리텔링 수학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과 관련된 상황을 이야기로 제시하고 관련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여 재미있게 단원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우공비 수학 역시 수학 안에 분철되어 시험대비책과 비법풀이책이 포함되어 있어요.  

 

 

 

 

[Book2 실력비법책]

 

 



[비법풀이책] 정답 및 풀이 

 

 


  

이상으로 우공비 국어 / 우공비 수학의 구성을 살펴보았어요~~

역시나 개념부터 실력까지 탄탄하게 다져주는 구성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한 권만으로도 학교 교과 과정에 충실하게 더 나아가 실력까지 쌓을 수 있으니 좋네요.  

 

 

 

 

 

 


 

 

우공비 친구 주현이도 다음과 같이 약속해주었어요.^^

▶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매일 계획한 시간에 스스로 공부합니다.

▶ 책상에 바르게 앉아서 공부합니다.

▶ 꼼꼼히 읽고 찬찬히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 봅니다.

▶ 또박또박 바른 글씨를 써 가며 공부합니다.

 

 

이제 우공비와 함께 알찬 계획을 세워 2학기 예습 완벽 대비 모드로 들어갑니다~~^^ 

다음에는 우공비 국어 / 우공비 수학 개념부터 유형별 풀이까지 상세하게 리뷰해볼게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좋은책 신사고로부터 해당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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