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붙게 해 주세요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5
이로아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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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적을 받고 싶어, 귀신 강령술로 전교 1등 귀신을 소환했는데, 알고 보니 사연 있는 귀신이라면?

더 큰 폭의 우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아이들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진로, 성적에 대한 고민과 여전히 억압적인 학교 제도에 대한 도발을 요즘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 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영화 <여고괴담>의 2026년 버전이라고 할까?

귀신의 도움으로 무엇을 해결한다는 이야기가 식상할 수 있지만 이런 이야기가 지금도 흥미로운 것은, 귀신에게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기 때문일 것이다.

귀신이 붙는다는 다소 끔찍할 수 있는 제목과는 달리 깜찍한 여고생들의 시의적절 고민과 통쾌함이 달콤 톡 쏘는 사이다 같은 소설.

왜곡된 간절함이 용기가 되어버린 주문. 귀신 붙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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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지구 마음이 자라는 나무 48
조은오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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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주언'은 새로운 행성의 새로운 종을 만나며, 그들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이 미지의 존재가 막연히 테라인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믿어도 되는지 의심한다.(p.56, 미지의 존재가 우리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 지구』는 별을 정복하고 인류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쟁을 일으키는 이야기가 아니다. 누군가를 믿는 마음과 아무 대가 없이 내어주는 선의가 핵심이다. 생존과 관련 있기에 끊임없이 꼬리를 무는 '의도','불신','의구심'을 내려놓게 되는 것은 과연 무엇이고, 그 믿음의 결과는 무엇인지를 와계인 '재빌린'을 통해 보여준다.

『세 번째 지구』가 내놓은 '인류가 살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것, 함양해야 하는 것'은 결국 선의라는 해답은 어떻게 보면 도덕책이야 싶고, 뻔한 것 같기도 하고,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반대로 인정하게 되는 것은, 지금 우리의 삶 많은 부분에서 선의를 상실한 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 싶다.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 본질이 멸망이 아닌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우주, 외계인(다른 종),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하면서도 우회가 아닌 직진의 방법으로 전하는 게 좋았다.

*가제본 후기입니다.

#세번째지구 #조은오 #푸른숲_출판사 #마음이자라는나무48 #청소년_SF소설 #초등중학년부터추천 #겨울방학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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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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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아 고전을 읽어! 희원아 고전 읽으라니까. 희원아! 고전 읽어야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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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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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어떻게 시작되고 모아진 건인지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았으나 알맹이 빠진 포장지만 읽는 느낌이었고,

"희원아 오뎅 먹어. 희원아 오뎅 먹으라니까. 희원아 오뎅 먹어."
이 말 백 번 듣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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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저편, 뉴욕의 어느 날 봄날의 그림책 11
피에르 에마뉘엘 리에 지음, 박재연 옮김 / 봄날의곰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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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색감, 흥미로운 소재와 이야기. 비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백 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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