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바이블 - 작가라면 알아야 할 이야기 창작 완벽 가이드
대니얼 조슈아 루빈 지음, 이한이 옮김 / 블랙피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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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짜여진 구성과 탄탄한 작법론이 담겨있어서 너무 완벽한 작법서라고 생각한다. 글을 처음 쓰는 사람도 이 책으로 꾸준히 연습하면 실력있는 소설가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고 작가 및 작가지망생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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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 진성 파이터 3
히로마츠 료 지음, 코즈키 오사무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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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출간한 신작 만화책 추남 진성파이터 3권입니다. 동명의 이세계물 웹소설 작품의 코믹스판으로, 웹소설은 현재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만화는 능력에만 몰빵하고 외모는 마이너스가 되는 바람에 결국 추남+능력자라는 괴상한 조합으로 이세계에 전생한 주인공이 같이 전생한 다른 인물들과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능력치가 몰빵인 먼치킨이지만 의외로 그렇게 활약을 하지 않고, 소소하게 서포트 하는게 다른 이세계물이랑 약간은 차별성을 보이는 듯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뒤에서 몰래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이다 전개 보단 조금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이세계물 같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1~2권과 달리 3권에서 눈에띄게 좋아진 점은 인물간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그로인해 자연스러운 연출이 빛을 발하게 되었다는 것과 새로운 이야기인 도박장 에피소드에서 그 인물들의 케미가 빛을 발해 스토리자체의 재미를 높였다는 것 이렇게 두 부분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인물들의 특성을 알고나니 중간중간 개그장면이 더욱 재밌게 느껴지고, 분위기 자체도 조금은 풀어진 것 같아서 작품 자체를 그냥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되더라고요.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인 가볍게 먹는 간식같은 재미가 드디어 빛을 발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3권 중반부터 새로운 에피소드인 도박장 이야기는 나름 굵직한 스토리를 갖춰짐과 동시에 앞서 얘기했던 인물들의 특성을 또 한껏보여주는 데다 또 흥미진진하게 전개를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내용을 기대하게 만들어 이전보다 더 나은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벼운 분위기에 이세계물에서 재미를 느낄 요소도 잘 갖춰져있고, 종종 개그코드도 잘 뿌려주는 것 같아 정말 부담없이 가벼운 재미를 느끼고 싶을 때 볼만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 이세계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게다가 갈수록 전개의 양상이 나아지는 듯해서 앞으로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조금은 기대하게 만들어 한번 지켜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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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차원의 유혹 5 : 리리사
하시모토 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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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2.5차원의 유혹 5권입니다. 초반부에는 살짝 에로 러브코미디로 전개하는 듯 보이다 3권이후로 코스프레에 좀 더 진지하게 접근하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그런 러브코미디 만화입니다. 이번 5권에서도 좀 더 코스프레 활동에 주목하여 이를 중심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게 많이 보였습니다.



나고미와의 대결을 즐기면서 코스프레 자체를 자연스레 즐기게 된 리리사의 모습, 그리고 리리사와의 대결 이후 나고미 본인 스스로도 무언가 깨달음을 얻고, 마유라와의 예전에 있던 오해를 풀고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이 둘의 활동을 지켜본 마유라도 교장선생님을 설득하고, 둘의 관계를 서포트해주는 부분을 보면서 확실히 코스프레에 대한 진지한 부분을 이야기로 잘 녹아들었고 그 덕에 작중 인물의 행적과 전체적인 스토리가 어느정도 잘 갖춰지면서 이야기가 흘러가 괜찮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4권에서의 일이 일단락된 후 5권에선 새로운 캐릭터 노노아의 등장으로 다른 전개양상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말수가 적고, 부끄러움이 많은 노노아가 리리사와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로 둘 사이의 사소한 오해가 생기는데, 조용하고 말수 적은 캐릭터가 보여주는 전형적인 포지션과 이에 대한 해프닝이라 아마 다음권에서 무사히 풀리지 않을까도 싶네요



코스프레에 대한 방향성을 어느정도 확립하면서 가벼운 전개로 쭉 이어가려는 느낌이 든 5권이었습니다. 이젠 작품의 방향도 어느정도 잡았고, 작가가 이야기를 전개하려는 부분도 확고해진듯 하니 무난하게 재미있게 작품이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남주와 여주는 언제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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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도시 SG컬렉션 1
정명섭 지음 / Storehouse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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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도시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미스터리 소설로 특이하게 소설의 배경을 개성공단으로 두고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교류가 없지만 개성공단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개성에 공단을 지어서 북한에서 노동자들을 구해 운영하는 공업단지였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북한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소설이라 처음 받았을땐 흥미가 많이 갔었다.


사실 북한에 대해 접하는 내용의 경우 군대에 있을때 최전방 근처 부대에서 복무를 하다보니 GOP 철책 작업을 하러갈때 지원을 갔던 경험과 TV속에서 탈북자 분들이 겪었던 본인들의 경험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한 터라 이 소설의 배경인 개성공단에 대한 내용은 거의 모르는 것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초반부에 나오는 검문과정이나 개성공단 내의 풍경은 여러모로 신기하게 느껴졌다. 특히 공단내에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는데, 우리가 익히 하는 프렌차이즈 편의점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는데, 그 안에서 달러로 구매하고 남은 잔돈은 토큰으로 기록한다는 것도 꽤나 인상깊게 느껴졌었다.


이런 북한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살인사건과 미스테리라는 기본적인 장르가 독특한 배경과 잘 만나서 이 소설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잘 드러낸듯 하였다.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에도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수사과정과 그 속에 숨겨져있는 여러 정치관계들, 또한 개성공단이라는 배경 그 자체가 가지는 입지적인 요인으로 인해 불러오는 특수상황까지 이 모든것이 사건과 수사에 영향을 끼쳐서 전개가 알 수없게 흘러가는 것이 꽤나 좋았다.


전체적인 내용만 본다면 살인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은 조금은 순탄하게 흘러갔으나 그 속에 개성공단, 북한이라는 배경을 정말 잘 녹아낸 듯 하여 이 부분에서 크게 좋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었다. 자칫 뻔할수 있던 장르에서 배경과 소재가 잘적용한 탓에 꽤나 신선하고 독특했던 소설로 기억에 남았다. 북한이란 배경자체가 신선하기도 했고, 꽤나 분위기를 잘 잡는 부분이 많아 흥미진진하게 읽었기에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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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미래 - 팬데믹 이후 10년, 금융세계를 뒤흔들 기술과 트렌트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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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만 하더라도 기세가 누그러지는 듯 하더니 다시 수도권을 기점으로 코로나의 재확산세가 무섭게 시작되고 있다. 다른나라에선 예방접종도 시작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되는 확산세에 무섭게만 느껴진다. 이런 엄청난 팬데믹의 영향으로 경제가 심각히 타격을 입다보니 그와 관련된 저서들이 많이 나오는게 최근 도서의 트렌드 인듯 싶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코로나 시대 이후에 대해 정말 많은 저서를 출간했는데, 이번에도 새로이 하나 출간을 하였다. 


이번에는 코로나 시대 이후 앞으로의 금융 미래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다양한 분야별로 정리한 간단한 트렌드 도서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썼던 도서와 비슷하면서도 이 책은 이전의 책들보다 좀 더 가볍고 쉽게 적어서 확실히 이해하기가 수월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크게 시장과 기술, 세계의 동향으로 나뉘어서 분석함으로서 어떻게 미래가 바뀔지를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키워드와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보면서 확실히 여러 방향으로 미래를 생각해보는 저자의 식견을 잘 느낄수 있었다. 특히 알파캡처나 메뚜기 떼 같은 우리나라에서 보통 주목하지 않은 방향도 집어서 보여주는 것을 보고 깊은 통찰력을 느낄 수 있었다.


확실히 현 시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한 분이어서 이번에도 그런 부분이 많이 보였다. 더군다나 좀 더 쉽게 이해를 하게 단순하게 내용을 적은 터라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냥 가볍게 누구나 편하게 읽기 좋은 트렌드 도서로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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