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무아젤께선 적어도 한 가지 옳은 판단을 하셨습니다. 이 편지들이 꼭 사실일 거라고 받아들이지 않은 점 말입니다. 이 글들은 어쩌면 교묘한 거짓일 수 있으니까요." -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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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피상적인 것들이 사라지고 본질만이 남게 되는 법이죠."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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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 이유리의 그림 속 여성 이야기, 제22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수상작
이유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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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의 여성, 화가로서의 여성 등 여성을 주제로 큐레이팅을 참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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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키프 자신은 이러한 해석을 단호히 거부했다. "당신은 나의 꽃을 보면서 꽃과 관련된 당신 자신의 연상을 마치 나의 생각인 것처럼 글을 썼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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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성에게는 남자의 적은 남자라고 끊임없이 속삭이는 마법 거울이 없다는 게 중요하다. 마법 거울은 여자들 사이에만 숨어들어 가부장제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여자끼리 경쟁하라고 부추겨왔다. - P33

"나는 여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당신은 카이사르(Julius Caesar)의 용기를 가진 한 여자의 영혼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 P188

친구보다는 멋지고 믿음직한 어른으로 딸의 곁에 남는 것이 오히려 아이에게 더 든든함을 줄 것 같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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