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는 결과를 지향하지 않았다. 과정을 지향했다. 그는 인도의 독립이 아닌, 독립할 자격이 있는 인도를 추구했다. - P28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중은 수축한다. 관심은 확장한다. 집중은 사람을 피로하게 한다. 관심은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집중은 생각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다. 관심은 생각을 유보하는 것이다. - P23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들은 선택받은 자들이에요. 나 역시 그들에게 선택받았고요. 우리는 서로에게 원하는 걸 줬을 뿐이에요. 구원이라는 축복을." - P2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주는 정말 세계가 달라진 것이라고 믿었다. 환자가 있는 세계에서 도망친 것이다. 그 세계에는 내일도, 희망도 없으니까. - P127

‘죽지 말고 살아.’
무신경한 말투였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수연은 다짜고짜 눈물이 날 뻔했다.
‘살다 보면 너를 살게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잖아. 지금은 없더라도.’ - P154

모든 관계는 처음부터 불평등하다. 더 오래 사는 쪽이 불리했다. 언제나. - P2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많다는 것은 아예 없다는 것과 같다. 릴리와 친해지는 것에 이유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유가 너무 많았다. 다 꺼내지 못할 만큼, - P98

"외로움과 고독 끝에 몰린 사람들은 울지 않거든. 잊었다고 해야 할지 소용없는 걸 안다고 해야 할지. 영혼 없는 눈동자로 허공만 바라보며 하루를 까먹지. 슬플 때 눈물이 난다는거, 그래서 울 수 있다는 거, 그 나름대로 살아 있다는 의미야. - P118

인간은 선한 존재가 아니다. 인간이 선善해 보이는 건, 단지 악惡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 P1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