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리스너 1
쥬드 프라이데이 지음 / 므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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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이야기꾼이 아니어도 , 심심하게 공감하며 내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할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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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리스너 1
쥬드 프라이데이 지음 / 므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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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로 인기순으로 요일마다 웹툰들을 줄세우는 네이버 웹툰에서, 스크롤을 쭉내려 아래쪽같이 굳이 찾아가야 볼수있는 만화가 있다. 울긋불긋하고 자극적인 내용 위주가 주를 이루는 웹툰 시장에서 수채화 빛깔의 그림체 만큼이나 슴슴한 이야기를 담은 진눈깨비 소녀라는 웹툰이었다. 양념갈비나 햄새우볶음밥처럼 그만의 개그와 이야기들은 왁자지껄한 웹툰시장에서 굳이 찾아갈만큼의 재미를 주기도, 주지않기도 했다.

 

진눈깨비 소년의 연재를 끝마친이후, 작가 또한 여러 고민이 많았었던 것 같다. 웹툰과 콘텐츠 시장의 급성장으로 좀더 상업적이고 자극적인 작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시대 또한 변화하고 있다. 서정적인 만화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감성적이라는 말은 갬성이라는 말과 함께, 특유의 분위기나 겉멋처럼 격하되어 치부되기도 하니 말이다. 저자 또한 새로운 연재를 위해 이런 저런 시도 끝에, 기존의 독자들이 좋아했던, 그리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 그릴수 있는 웹툰 '굿 리스너'로 돌아왔다.

 

검은 고양이나, 고약한 이름의 메뉴들, 그리고 몇몇 개그들이 그이 전작들을 떠올리게 한다. 죽은 자들의 고민을 듣게 되는 등장인물들은 흔히 봐왔던 이야기 처럼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거나, 원한을 풀어주는 식으로 극적인 이야기를 끌어내지는 않는다. 그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켜봐주고, 그들의 삶을 담은 그림을 전달만 할뿐이다. 그저 심심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굿 리스너라는 제목처럼, 요즘 자기 이야기만 해대는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내 이야기를 그저 고개 끄덕이며 들어주는 웹툰에 나도 모르게 미소를 띄게된다.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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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투자 전략
김충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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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가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된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전기차 등등 미래에 유망할 산업에 대하여 꿈가 희망을 이야기한다. 물론 여러 유망 상업이 있겠지만, 갈수록 고령화 되는 사회 사업으로 의료,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또한 필연적으로 메가트렌드가 될 산업일 것이다.

'글로벌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투자 전략' 도서는 다양한 산업 중에서도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루고, 투자의 시야를 한발짝 더 넓혀주는 도서이다. 의료라고 하면은 보통 신약 개발을 하거나 바이오 벤처기업을 떠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오랫동안의 데이터를 보면, 바이오 산업보다 디지털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산업이 안정적이고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안정적이고 유망한 사업이지만 국제적으로, 세부적으로 어떤 산업이 있고, 어떤기업이 유망한지에 대하여서는 보통의 투자자들은 알기가 어렵다. 도서는 이런 부분에 대하여 개인투자자도 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당뇨 웨어러블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들의 매출 구조의 변화와 , 최근 주가 움직임 그리고 정책과 보험이슈, 그리고 제품의 asp 등을 제시하며 산업의 현황을 한번에 파악할수 있도록 내용을 다룬다.

물론 의료관련 산업이 고령화와 함께 유망한 산업이기는 하지만, 나나 내가족이 병을 앍고, 병원에 가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렇기에, 실생활에서 웨어러블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하여 평소에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은 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헬스케어 산업에 대하여, 시장이 어려울수록 공부하기 좋은 때라는 말처럼, 미래의 메가트렌드에 대하여 미리 준비하고 대비한 사람만이 그 과실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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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 밤하늘과 함께하는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넋 놓기
김동훈 지음 / 어바웃어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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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적 신화의 이야기를 하늘의 별들에 붙여 만든 별자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의 대상이었다. 북두칠성, 헤라클래스 자리, 비록 실제 별자리의 이름들과 하늘의 별의 배치를 보고 그것들을 곧이 곧대로 매치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요즘처럼 책이나 영상매체도 없는 시기, 태양이 지고 하늘이 어두컴컴해지면 옛사람들이 관심있게 바라볼수 있는 것은 밤하늘과 별자리들 분이었을 것이다. 매일매일, 계절마다 시기에 따라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변화하는 별자리들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마침내, 화성에 탐사로봇을 보내는 현재에 이르럿으니 밤하늘은 그야말로,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의 시작점이라고 볼수 있을것이다.

밤하늘을 바라보고 사진찍는 것을 즐기는 저자 김동훈이 여러 사진을 모으고 사진마다 간단한 이야기를 덧붙인 도서 '별은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라는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사실 천문학적으로 전문적인 정보와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천문학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보통 사람들도 그저, 사진 자체로 경이롭고 흥미로운 주제와 이야기를 주로 다룬 도서이다.

우연히 찍힌 화성 지형의 코끼리 모양의 지형, 고양이 발바닥을 닮은 성운들, 빛의 흔적들이 만들어낸 하트모양, 달의 뒷면과 지구의 모습등, 흔히 볼수 없는 풍경이지만, 아름답고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들을 주로 다루어 천문학적인 과학의 이야기보다는 인스타그램의 감성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어릴적 마음속으로 그리던 큰곰, 작은곰, 게의 별자리를 그리던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한입 베어문 사과같은 성운, 에메랄드 빛 천체를 보며 옛 추억을 새록새록 다시 떠올리고 밤하늘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는 기회를 준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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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브랜든 1~2 세트 - 전2권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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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탐사하는 로봇이 물이 존재했던 흔적이나, 생명체가 만들어 냈을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발견했다는 뉴스를 종종 들을수 있다. 물론 꿈같은 이야기지만, 탐사기계가 화성생물을 발견하면 어떨까. 화성을 식민지로 건설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추진하던 중 발견된 화성생물 인간보다 지적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인간이 살기좋은 환경으로 테라포밍을 하면 화성의 고유종은 멸종할 수밖에 없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 화성인이 아니라 기존의 지구인의 눈에는 그저 지구의 흔한 미생물처럼 그들만의 방식으로 생명활동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우리는 일상에서 흔히 여러 문제에 마주친다. 육식을 할떄, 왜 개는 안되고 돼지나 닭은 되는가하는 문제도 그런 부류중 하나이다. 굳이 대답을 하자면 인간과의 친밀함과 공감성과 같은 지극히 인간 중심적이고 자의적인 답변이 나올 것이다.

브랜든d몬 작가의 인간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당신은 무엇인가, 특별한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한다. 올미어와 브랜든, 그리고 라키모어, 그리고 라키모어의 어깨에 잠깐 앉은 벌레까지, 무엇이 존재의 특별함을 만들고, 인간의 존재를 존엄하고 가치있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네가 알고 있지 않냐는 어머니의 핀잔은 떨어진 동전처럼 브랜든에게 돌아오고, 결국은 노인이 된 브랜든은 방성과 함께 이세계로 돌아온다. 올미어와 브랜든, 라키모아 서로는 서로의 존재에 대한 몰이해와 오해를 통해서, 상대를 가치없는 존재로, 또는 종족에 해가되는 존재로, 다른 한편으로는 신과 신의 대리인으로 서로를 오해하여 이해한다.

결국 인물들은 서로의 다름 보다는 공통점에 주목한다. 올미어에 거울처럼 비친 브랜든의 얼굴은 어느새,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브랜든이라는 이름을 계승하게 된다. 무뚝뚝하기만 하던 올미어는 브랜든이라는 이름을 가지며 새로운 존재가 되었을까? 사흘후 신체 적응이 완료된 그의 대답이 문득 기대가 된다.

다소 가벼운 주제와 재미위주의 이야기를 다루는 네이버 웹툰을 통해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다루는 웹툰을 만나고, 단행본으로도 만나볼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주제를 다루는 방식이 다소 직설적이고, 움직이는 작화또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존재하여 아쉽기도 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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