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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좀 아는 사람 - IT 시대의 필수 문해력
제러미 키신 지음, 오현석 옮김 / 윌북 / 2023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릴 적 영어만 알면 무엇이라도 할수 있다라는 말이 유행하며, 누구나 당연하게 영어 학원을 다니는 것이 당연하던 때가 있었다. 시대가 변하고, 요즘은 코딩 배오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오기도 했다. 시대가 변화하는 것이 빠르게 느껴지는 요즘, Chat GPT의 새로운 정보제공이 화제가 된것도 어느새 또 한걸음 발전하여 마이크로소프트는 Bing에 채팅기능을 넣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엑셀 자료는 분석하거나 자동으로 PPT를 만드는 기술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생활에 스며든 영어 단어들을 보며, 영어를 모르면 일상적으로 쓰이고, 힙하게도 쓰이는 단어들을 공유할수 없는 소외감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시간이 좀더 흘러 이젠 코딩용어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머리가 굳어가는 요즘, 코딩에 대하여 무리하지 않고 쉽게 입문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코딩 좀 아는 사람'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코딩에 대하여 입문하던 사람이라면 낮설지 않을 Hello world 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책은 파이썬에서, C언어에서 어떻게 짧은
인사말을 출력하는지 안내하며, 각각의 코딩언어와 운영체제에 대하여 소개한다. 기초에서 부터, 알고리즘으로 길찾기, 그리고 중간 중간 소개된 실전연습은 인터넷에 직접 검색해보고, 실전에 적용해보며, 두렵기만 한 코딩에 대하여, 한걸음더 코딩이라는 언어에 친근하게 다가가게 돕는다.
어릴적 A는 apple. ㄱ 은 가지 라는 기초적인 단어들로 시작하던 자연어의 배움은 앞으로 모르고 보면 그저 암호같은 '0'과 '1'로 이루어진 암호같은 코딩이 기본이 될것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그저 두려움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의 기본서가 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