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홍석현.임숙앵.김형규 지음 / 디딤돌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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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시험에 나오는 문법은 정해져 있다.

(중등영어, 디딤돌, 중등 영문법, 영어교재, 영어내신, 영어문법)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은 전국 내신 기출 시험지 300개를 분석해서

가장 자주 출제되는 문법만 뽑았다 합니다.

 

사실... 각 학교마다 출판사가 다르고 출제 유형도 다르기 때문에

각 학교의 시험 문제를 일일이 검토하지 않은 이상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이 학교 시험 문제 적중률이 얼마인지 몰라요.

 

하지만 시험에 나오는 문법은 정해져 있다 하니

그러리라 생각하고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특별부록으로 들어있는 시험 직전에 확인하는 압축 정리

"시험 직전 노트"도 꼼꼼히 풀어보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물론, 학교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프린트물이라든지, 수업 시간에 강조하신 교과 내용을

꼭 깊이 있게 살펴봐야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걸 전제로 하고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1. 문장의 5형식은

문법 기출 포인트를 5개로 정리해 놓았네요.

 

시험에 꼭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만 표로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거지요.

연습 문제를 통해를 기출 포인트를 잡아갈 수 있어요.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학습 형태 Tip"과 "간단 구별 Tip", "오답 제로 Tip"도 주어

다양한 시험 문제를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해 주었네요.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전국 중학교 기출 시험에서 뽑은 "오답률 20% 문제"는

비교적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어서 정답이 많을 거 같아요.

 

100명 중 80명이 맞추는 쉬운 난이도예요.

 


 

뒤로 갈수록 난이도는 점점 높아집니다.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오답률 50% 문제는

100명의 학생들 중 50명이 맞추는 약간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에서 가장 많은 문제의 양을 차지하네요.

그래 봤자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책 두께가 그다지 두껍지 않으므로

20문제가 넘지는 않아요.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오답률 70% 문제는

100명의 학생들 중 30명 만이 맞출 수 있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입니다.

만약 오답률 70% 문제를 많이 맞았다면 이번 시험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남은 30%를 위하여 더 세심하고 꼼꼼한 시험 대비를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한 쪽 정리는

문장의 5형식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정말 간단하게 정리해 놓았네요.

O, X 퀴즈로 개념 체크와 문장 체크를 할 수 있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공부하고 학교 시험을 100점 맞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으로만 시험공부 마치는 학생들은 없겠지요?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한 교재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 2>!!

 

간단해도 정말 간단한 <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으로만은

100점을 기대하면 안 될 거 같아요.

 

각 중학교마다 출판사도 다르고

특히 가르치시는 영어 선생님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

문제의 유형은 다양할 것이며, 선생님이 나누어 주신 프린트물이나

교과서에서 강조하신 내용, 추가적인 사항들을 구석구석 열심히 챙겨놔야

좋은 영어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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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시험영문법>은 시험에 나오는 문법은 정해져 있으니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유형을 다루어 보고

자기 학교에 맞는 스타일로 공부하면 될 거 같아요.

 

이제 중간고사 끝난 학교가 많으니

다음 기말고사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열공하세요~~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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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5 -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5
이진경 글, 이창우 그림, 허종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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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역사 동화 "마사코의 질문"

 

(한국사책 추천/ 시공주니어/ 초등 한국사/ 한국사 교재/ 한국사 워크북)

 

 

 

중간고사는 물론 기말고사까지 폐지된 학교가 많은 초등과는 달리

중학생들은 지금 한창 중간고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위기예요.

 

 

중간고사 대비 공부하면서 가장 힘든 과목이 무어냐 물으니 "한국사"라고 답하네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5권까지 제대로 읽었으면 훨씬 좋았잖아!!

얼마 전에 하던 말 또 하게 됩니다.

시험기간에 달달 외운다고 한국사가 머릿속에 잘 정리 되지 않을 거 뻔하니까요.

 

 

시험공부 준비하는 당사자가 이렇게 말하네요.

친구들 대부분이 "한국사"가 제일 신경 쓰인다고요~~

외워도 외워도 잘 안 외워지고 금방 잊어버린다고요~~

 

 

 

 

그리고 요즘 시험요~~

우리 때처럼 달달 외워야 하는 것도 있지만 나름 상당한 진전이 있어요.

서술을 하라는 내용도 있고 자기 주관적인 생각을 가미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요~~

 

 

 

 

 

그럼, 한국사 서술형 문제~~ 한국사 교과서를 달달 외운다고 해결될까요?

 

 

한국사 공부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처럼

사건에 대한 배경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으며

역사의 흐름을 통채로 느낄 수 있는 교재를 여러번 읽기!!라는 거 또 깨닫게 됩니다.

 

 

한국사 교과서 만으로는 재대로된 한국사를 공부할 수 없으며

따라서 학교 시험 성적도 기대할 수 없으니까요~~

 

 

http://blog.naver.com/zmsrkdanf/220285775947

 

 

하지만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좋은 줄은 알지만

중등생이 되면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아져 교과서 외 책을 읽는다는 거 쉽지 않아요.

그나마 시간 여유가 있는 초등 때 미리미리 읽어두어야겠더라고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는 초등 고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재미난 역사 책이거든요.

 

 

 

 

 

 

그럼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어떻게 좋은 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오늘은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5권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을

역사 동화 "마사코의 질문"와 함께 자세히 살펴볼까 합니다.

 

 

 

 

 

 


역사 동화 "마사코의 질문"에는 일제 시대에 우리 민족이 겪은 고난과

반성하지 못하는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로서

지금 현재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외 모두 9편 들어 있어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는 각 권마다

그 시대에 맞는 책을 소개해 주는데 그 점이 여간 고마운 게 아닙니다.

역사를 공부하면서 그 시대와 연관된 '꼭 읽어보면 좋은 책'도 읽게 되어 상식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한국사를 흐름을 통해서 더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거든요.

 

 

 

자신이 직접 만든 장을 뺏기지 않으려는 방구 아저씨가

일본 순사가 내리치는 곤봉에 맞아 죽게 되는 장면을 읽는 순간

내 숨이 멎을 것 같은 느낌... 울분이 치솟았던 '방구 아저씨'와

 

 

일제가 우리 민족정신을 말살하려고

학교에서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 한 일을 다룬 이야기 "꽃잎으로 쓴 글자"도

역사 동화 "마사코의 질문"에 들어 있었던 단편이라는 걸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마지막 권인 5권은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100여 년 역사가 담겨 있어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암울했던 시기, 가장 치욕적인 을사조약이 있던 시기, 일제 강점기 때에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비인간적인 만행을 저질렀는지 실감 나게 전해 주고 있는데,

"마사코의 질문"은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9편의 단편 역사 동화를 실어

그 사실을 사실로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그 사실을 공감에 공감을 더하여

정말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뼈저리게 느끼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마음,

우리 민족도 세상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튼튼한 힘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합니다.

 

 

 

 

  


 

 

 

 

간토 대지진 때 벌어진 한국인 대학살을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서는 만화를 통해 역사적인 사실로 설명하고 있고,

"마사코의 질문"에서는 '꽃을 먹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간토 대지진 때 우리 동포들이 일본인들한테 어떻게 떼죽음을 당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역사 동화를 읽으면서 얼마나 기가 막히고 화가 나는지

반드시 일본에 되돌려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입니다.

 

 

 

 



 

우리 민족의 저항 시인인 윤동주에 대한 이야기 "잎새에 이는 바람"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서는

문학가와 예술가들도 작품으로 일제에 저항하는 사실들을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요.

역사 동화 "마사코의 질문" '잎새에 이는 바람'에는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윤동주 시인이 비밀 모임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잡히게 되고,

감옥살이를 하다 죽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일제의 탄압과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만행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정말 일제 강점기때 우리 민족이 당한 고통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억울한지...

읽는 내내 뜨거운 그 무엇이 목까지 차올라 한참을 쉬어야 했답니다.

 

 

 

 

 

 

 

 

정어리를 잡은 바다 위 어부들은 잔치를 하고,

잡힌 바다 밑 정어리들은 장례식을 하고...

 

 

과연 일제는 어부였을까요? 정어리였을까요?

 

 

원자 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져 고통받는 일본인만 얘기하며

원자폭탄을 떨어뜨린 자들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원망하는 할머니에게

원자폭탄이 왜 떨어졌는지 묻는 "마사코의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는 할머니를 보면서 지금의 일본 태도와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이 떨어뜨린 원자폭탄의 피해자로 주장하는 할머니!

마사코가 횡포 부리는 짝꿍을 혼내준 이야기를 하면서

할머니는 일본이 어부 편인지, 정어리 편인지를 묻자 대답을 회피하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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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을 통해서 읽게된 "마사코의 질문"에서

 지나간 역사를 회피해서도 안되며, 미화 시켜도 안되는 이유를 너무도 잘 알게 되었어요.

 

 

잘못된 역사는 반성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정중히 사과할 때 용서가 되며

앞으로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108732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사 워크북을 풀면서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봅니다.

 

 

"마사코의 질문"을 읽으면서 내내 다시는 이러한 암울한 시기가 있어서는 안되며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무엇인지, 우리...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된다는 마음 가득합니다.

 

 

지금은 지구촌의 시대!!

 우리나라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은 세계의 변화를 빨리 감지하여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국제 무대에서 어떻게 경쟁하며 평화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배경과 사실들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마사코의 질문"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한국사 책과 함께 읽는

역사 동화를 소개해준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정말 고맙기만 합니다.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추천하는 이유!!

이만 하면 충분하겠지요?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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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파노라마 - 피타고라스에서 57차원까지 수학의 역사를 만든 250개의 아이디어
클리퍼드 픽오버 지음, 김지선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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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파노라마

피타고라스에서 57차원까지

수학의 역사를 만든 250개의 아이디어

 

수학이란 학문은 깊이 알면 알수록 오묘하고 신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곤 했는데

이번 <수학의 파노라마>를 대면한 순간

"수학은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어쩜 그리 잘 맞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수학에 대한 최고의 비주얼 가이드!

수학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책!

The Math Book <수학의 파노라마>

 

 

 

528쪽이나 되는 묵직하고 컬러풀한 <수학의 파노라마>

단지 실제의 무게에서 주는 무게감이 아닌 책의 가치나 품위 등에서 무게감이 있는 책이다.

 

수학적 이론과 개념들이 화보처럼 화려하고 선명한 사진과 함께 설명되는 <수학의 파노라마>

사진의 퀄러티가 돋보이는 수학 백과사전 같다

 

 

 

 

The Math Book <수학의 파노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수학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리를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핵심만을 집어서 꼭 알아야 될 것만을 요약해 주어

생각해보고 싶은 주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해 준 점이 아닌가 싶다.

 

또한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그 주제가 탄생되기까지의 과정이나 상황 설명은

짧지만 강하게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을 다 알고 넘어가게 효과가 있다.

 

<수학의 파노라마>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수학의 이론은 뫼비우스의 띠!

<수학의 파노라마> 이전에 이렇게 예쁜 뫼비우스 띠를 본 적이 없다.

 

안 밖의 구별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

어느 지점에서나 띠의 중심을 따라가 보면 출발한 곳과 정 반대인 곳에 도달해 있고,

다시 한 번 더 돌면 처음 위치로 돌아오는 신비한 뫼비우스의 띠!

 

 

 

<수학의 파노라마>에서 만드는 방법도 간략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이랄 것도 없이...

리본을 하나 가져다 두 끝증에 한 쪽을 180도로 꼬아 서로 잇기만 하면 된다.

 

집에 있는 색지를 반으로 접어 잘라서 한 쪽면만 빨간 색연필로 색칠해 보았다.

색칠한 면을 따라가면 한 바퀴째는 반대편에, 두 번째 바퀴째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

 

 

The Math Book <수학의 파노라마>에서

뫼비우스의 띠는 인간이 단면 곡면을 발견하고 탐사한 예로는 최초로 꼽힌다 한다.

뫼비우스의 띠는 수학, 마법, 과학, 예술, 공학 등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쓰레기를 유용한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재활용 과정의 상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다음으로는 초등이나 중등이나... 수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π(파이)를 살펴보았다.

그리스 문자 ​ π(파이)로 표현되는 원주율, 한 원의 둘레와 지름의 비율 3.14159~~

지구 상에서 가장 유명한 수학적 비율이 바로 이 π(파이)라 한다.



 

 

 

우리 아이을 지도하면서 찾아본 거대한 π(파이)의 값

무한소수를 배우면서 검색해보았던 π(파이)의 값이다.

과연 순환되지 않은 무한 소수인 ​ π(파이)가 어느 정도인지... ㅎㅎ

이런 π(파이)를 <수학의 파노라마>에서 찾아보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게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2&contents_id=204

한 여름 뙤약볕을 이기고 튼실하게 자라는 해바라기씨를 보면서

피보나치의 수열을 떠올린 적이 있다.

 

1,1,2, 3, 5, 8, 13, 21...

앞의 두 수를 더하면 바로 다음 수가 되는 피보나치의 수열!!

좁은 공간에 많은 씨를 나선형으로 촘촘하게 배열하여 비바람에도 잘 견디고자 하는 식물들의 노력!

 

해바라기가 수학 공부했을 리도 없는 위대한 자연을 보면서

수학이라는 과목은 또 얼마나 위대한 지...

 

이제 <수학의 파노라마>에서 피보나치수열을 찾아봐야지.

 

<집 근처에서 찍은 사진>

 

 

 

<수학의 파노라마>가 하나의 주제를 핵심적인 몇 문단만을 사용하여 설명한 장점이

오히려 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단점으로 될 수 있는데

그러한 단점을 또 다른 장점으로 소화시켰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 있다.

 

예를 들어 그동안 내가 관심이 많았던 피보나치의 『주판서』를 읽고 난 후

『주판서』에서 부족한 이론이나 설명을 아래 "관련 항목"을 두어

<페르마의 나선(134쪽)>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페르마의 나선>에 대한 이론도 배우게 되면서

피보나치의 『주판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이중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피보나치수열은 해바라기 씨앗뿐 아니라 꽃잎의 수...

예를 들어, 과꽃과 치커리 21장, 질경이와 데이지 34장, 쑥부쟁이는 55장 89장...

앵무조개의 달팽이 모양의 껍데기 등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나선형을 이루는 피보나치수열을 따른다 하던데

마침 <수학의 파노라마>에서 "페르마의 나선"으로 안내해 주어서 신이 났다.

 

 

페르마의 나선을 읽으면 또 그와 관련된 "황금률"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그 유명한 황금비율을 찾아 <수학의 파노라마> 114쪽을 찾게 되었다.

'신의 비'인 1.61803····

 

 

수학자도 아닌 내가 어려운 수학 용어가 즐비한 <수학의 파노라마>를 독파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읽어도 어려워서 모르는 내용이 많은 <수학의 파노라마>에 폭 빠지며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요인은

화보와 같은 선명하고 아름다운 사진, 호기심을 키우는 기하학적인 무늬 사진,

중요한 요점만을 간추린 수학 원리와 이론 설명이었다.

 

<수학의 파노라마>를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기보다는

내가 흥미롭게 생각했던 주제나

그동안 더 알아보고 싶었던 수학의 이론이나 원리를 먼저 살펴보았기에

상당히 어렵고 심오한 <수학의 파노라마>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관심이 가는 것에는 흥미가 있고 집중이 더 잘 되니 말이다.

 

<수학의 파노라마>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나 발견이 있던 해를 기준으로 연대가 빠른 순서대로 실려 있어

언뜻 보면 하나의 주제에 대한 설명이 각각의 독립된 원리나 이론인 거 같아도

서로 연결 고리로 이어져 학자마다 보는 시각과 안목에 따른 여러 가설이나 증명을 통해

결국 하나의 이론에 도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수학의 파노라마>를 읽음으로써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또는 알고 싶었던 수학의 이론과 주제를 알게 됨은 물론

수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은 책이었다.

 

피타고라스에서 57차원까지

수학의 역사를 만든 250개의 아이디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The Math Book <수학의 파노라마>

좋은 책이기에 앞서 고마운 책이는 말이 더 어울리는 책이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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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초보자도 읽기 쉽나요?? ㅠㅠ 너무 내용이 방대해서 혹시 어렵진 않을까 걱정되서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4 - 조선 후기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4
이진경 기획.글, 김영진 그림, 정연식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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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볼만한 한국사 책으로 추천해요.

(알통 한국사, 초등한국사, 한국사 책 추천, 시공주니어, 한국사 퀴즈, 한국사 워크북)

 

 

요즘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아~ 저는 한국사 공부하는 재미로 산답니다.

엄마만 재밌냐고요? 오~~~ NO, NO,

아이들이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재미가 솔솔~~ 한국사 실력이 솔솔~~ 늘고 있는데 재미없을 리 있나요?

 

 

엄마도!! 아이도!! 재밌는 한국사 공부~~

이번에는 퀴즈를 풀면서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에 흠뻑 빠졌답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처럼 참신하고 매력적인 퀴즈!!

 

역사 퀴즈 출제자는?? 바로 저!! 샤방하우스이고

복제 Zero... 협찬 Zero... 유사문제 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한

엄선된 역사 퀴즈~~

참신하고, 세계 유일무이한 한국사 퀴즈~~ ㅎㅎ

 

이름하여 역사 퀴즈 비포, 애프터(before, after)입니다.

 

 

역사 퀴즈 비포, 애프터(before, after)는 어떤 퀴즈 ??

 

비포(before) 퀴즈란 그 어떤 한국사 책을 보지 않고

지금 현재 알고 있는 한국사 지식만을 가지고 퀴즈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평소의 한국사 실력을 알 수 있는 거지요.

 

프터(after)란 퀴즈를 먼저 풀고 난 뒤에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보며 공부한 후에 책을 덮고

다시 퀴즈를 푸는 것입니다.

 

어때요? 재미있을 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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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한국사) 퀴즈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 출제하였어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전체의 한국사를 통으로 공부하는지 한국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퀴즈와

또 하나는 어느 하나의 사물이나 사건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를 묻는 퀴즈랍니다.

즉,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깊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퀴즈예요.

 

자~~ 지금부터 역사 퀴즈 비포(before) 나갑니다. 같이 풀어 볼까요?

 

역사 퀴즈 비포(before)

<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지 알아보기 >

▨ 1.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에 대해서 쓰세요.

▨ 2. 백제금동대향로와 고려청자칠보투각향로에 대해서 쓰세요.

▨ 3. 연등회란? 불교와 고려와의 관계에 대해서 쓰세요.

▨ 4. 보신각과 보신각종에 대해서 아는 대로 쓰세요.

▨ 5. 척화비에 대해 아는 대로 쓰세요.

▨ 6. 고종 척화비와 운현궁, 경복궁 건청궁과 운현궁을 서로 비교하여 자유롭게 써 보세요.

▨ 7. 인사동에 있는 유적지에 대해 아는 대로 쓰세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깊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경복궁에 경회루에 대하여 아는 대로 쓰세요.

 

하하하~ 퀴즈가 너무 난해한가요? 아님, 이것도 퀴즈라고... 생각하시나요?

 

선사시대(신석기-청동기)부터 삼국시대(백제), 고려(연등회), 조선(고종, 경복궁, 운현궁), 현대(인사동)...

시대의 흐름폭이 엄청나죠?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시대인 선사시대와 기록물에 의하여 과거를 알 수 있는 역사시대까지!!

말 그대로 우리의 한국사를 통통 털어서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

역사의 흐름을 통으로 느끼면서 공부했는지 알아보는 퀴즈가 7문제입니다.

 

그리고

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깊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한 문제예요.

 

이렇게 한국사 전체의 흐름을 통으로 알 수 있는 퀴즈를 낼 수 있었던 요인은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같은 한국사 책을 읽고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했기 때문이랍니다.

그 당시에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출간되기 전이었으니까요~~

 

 

퀴즈 7문제가 서로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여도

우리는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3일 행사 기간 동안

오전에 인사동 갔다가 오후에 연등회에 참여하게 되어

3번에서 7번까지의 퀴즈를 연관성 있게 학습하게 되었어요~

 

1번과 2번 퀴즈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건 역사(한국사) 퀴즈 출제자인 저의 생각이고

퀴즈 푸는 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퀴즈의 답을 어떻게 썼을까요?

 

 

2번의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스마트 큐레이터" 프로그램에서 만이 아니라

그 프로그램 몇 개월 전에 선사·고대관 전시설명 들었던 적이 있는데

해설사 분이 "백제금동대향로"를 중점적으로 얼마나 열심히 설명을 잘해 주시던지...

그때의 설명이 잊히지 않았나 봅니다.

 

박물관에 가면 한 번에 모든 전시물을 다 알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 다니면서 한 번에 한 가지의 유물이라도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한 번에 한 가지씩 자주!!

 

꼭 그 말씀 때문만은 아니지만 그 뒤로 우리는 경복궁을 여러 번 갔고,

갈 때마다 가기 전에 경회루 특별 관람 예약을 미리 해서 경회루 안까지 들어가는 영광?을 놓치지 않았지요.

 

그래서!!

이렇게 경복궁과 경회루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고 있는지 퀴즈를 낸 거랍니다.

 

 

자~~ 이제 퀴즈의 답이 맞았는지 확인해 봐야겠어요.

 

그 방법으로는 첫째, 체험 다녀온 사진 꺼내보며 기억을 되살려 서로 얘기해 보기!!

둘째, 교과서로 확인해 보기!!

셋째,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읽어보기!!

 

 

1. 체험학습 사진 꺼내보며 서로 얘기해 보기!!

 

 

<역사의 흐름을 통으로 느끼면서 공부했는지> 알아보는 퀴즈

 

1번과 2번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중 이야기가 있는 전시 해설 "스마트 큐레이터"에 참여하여

테블릿 PC를 가지고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전시 관람하면서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들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어요. 물론 한국사 책의 도움도 컸지요.

아마, 그 때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있었더라면

중간 중간에 문제를 내주었던 해설가 선생님의 질문에 다 대답할 수 있었을 거예요.

 

'빗살무늬토기' 하면 뾰족한 밑부분이 떠오르지요?

 

뗀석기(구석기) 시대에 이동생활하다 간석기(신석기) 시대에 들어서면서 농사를 짓고,

농사를 지으니 그곳을 떠날 수 없어 움집을 지어 정착생활을 하게 되고,

정착 생활을 하면서 저장 그릇이 필요하고...

물이 있는 강가에 모여 살았으니 모래가 많아 뾰족한 그릇을 꽂아 쓸 수 있게

'빗살무늬토기'가 생기고...

 

강가에 모여든 사람들이 많아져 점차 평야지역으로 분포가 커짐에 따라

그릇도 밑이 편평해지는 민무늬토기가 생기고...

 

한국사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통으로 배워가는 시간입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대신해서 말이지요~~

 

 

삼국시대(백제)에 금동으로 만든 백제금동대향로가 탄생되는데...

백제금동대향로의 멋지고 장한 모습을 30분이 넘게 설명 들었어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2&contents_id=4271

이번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퀴즈 풀면서 공부하기"에서는

토기에서부터 고려의 청자칠보투각향로까지 도자기의 변천?이라고 해나 하나요?

토기의 발전에 대해 얘기해 보았어요.

 

 

보신각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 종각,

오늘날 종로로 이어지는 종각의 역사는 조선 왕조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그 뒤 많은 변천이 있었으나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은

1919년 3월 독립선언 광복 이듬해 3.1절 기념행사의 현장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라는 점이네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7121&cid=42840&categoryId=42848

"연등회" 행사를 한 보신각 앞에는 흥선대원군의 "척화비" 터가 있고,

예전에는 지금의 보신각 조금 앞 쪽에 있었다는 "보신각" 터로 인하여

고려와 조선을 넘나들며 시대를 초월한 역사(한국사) 공부가 되었답니다.

 

와~~ 정말 멋진 연등회!!

동국대에서 출발한 각양각색의 연등이 종각에 도착했을 때

행사 시작 전부터 맨 앞의 좋은 위치에서 감상하고자 애썼던 보람이 팍! 팍!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정말 황홀한 밤을 보냈네요.~~

 

덕분에 관심이 없었던 불교와 고려 시대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불교를 종교적인 관점이 아닌 역사적인(한국사) 측면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올해 2015년 중요무형문화재 "연등회" 행사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

http://www.llf.or.kr/html/

 

 

운현궁에서의 "명성황후 가례" 또한 한국사 공부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네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결혼에 대한 상식은 물론

운현궁이 고종이 태어나서 자란 곳이라는 의미보다 더 큰 역사적 의미인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와의 관계까지~~

 

경복궁 건청궁에서 한 나라의 왕비가 처참하게 살해당하게 되는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과의 관계!!

 

절차가 복잡하긴 하지만 만 백성이 축하해주는 결혼식!

장엄하고 근엄한 명성황후 3시간가량의 가례식을 보면서

한 번쯤은 저런 멋진 결혼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자꾸만 경복궁 건청궁이 떠오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애틋하던지요....

 

아이들은 길고 긴 명성황후 가례식을 보면서 마지막에는 지루해하기도 했지만

고종, 흥선대원군, 명성황후 등 조선 후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운현궁을 돌아보며 이전에 연등회 행사 장소에서 보았던

흥선대원군 척화비에 대해서 얘기도 해보고

운현궁이 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지요.

 

 

그리고... 또다시 운현궁에 방문하게 한 운현궁의 가을, "전통의상 패션쇼"는

우리나라 오천 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야말로 한국사(역사)를 흐름으로 알 수 있게 해 주는 기회!!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책상에서

한국사(역사)를 흐름을 통으로 알게 해준다면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게 해주는 경험은 역사속으로 들어가 보는 경험이 되겠지요?

 

①번 웅녀가 마늘과 쑥만 먹으며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단군 신화와 고조선의 역사를 알게 해주었으며,

②번 김유신 장군의 누이동생 "문희"가 언니의 꿈을 비단으로 사고, 김춘추와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삼국시대의 의복과 함께 재미나게 해설해준 전통의상 패션쇼~~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의 관군 의복, 조선시대 왕비와 상궁의 의복,

장희빈과 연산군 이야기, 공주 의복 등등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복의 해설을 통하여 한국의 오천 년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는 시간이었네요.

 

경복궁 건청궁의 곤녕합과 옥호루~~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에서부터 건청궁 명성황후 시해된 장소까지 일사천리로 일본군이 움직일 수 있었다는데...

경복궁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가슴 아픈 비극의 현장 그대로의 길을 따라 걸어가 봤습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도 아주 잘 나와 있네요.

 

모두가 애국자가 되는 순간!!

한 나라의 국모가 처참하게 죽어가는 그날~~ 그 수모!!

현장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눈물이 그렁그렁 한 사람들도 많았네요.

 

아래 사진은 운현궁 "전통패션 쇼"에서 보여준 명성황후 의복이에요.

"전통패션 쇼"에서도 명성황후 시해 과정과 "민비에서 명성황후의 탄생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명성황후가 경복궁 건청궁 곤녕합에서 시해를 당하고 시신이 잠깐 안치되었던 옥호루와 함께

명성황후의 화려하고 장엄한 의복을 함께 담아봤어요.

 

 

연등회 행사가 있던 보신각 바로 근처에 인사동 문화지구가 있어요.

우리는 낮에 인사동 문화지구를 탐방하고 밤에 연등회 행사에 참여했어요.

 

인사동은 우리 선조들이 쓰던 물건들, 미술관, 갤러리, 소규모의 박물관 등이 많아

우리나라를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예전에 인사동 거리를 가보긴 했지만 두 번째의 방문은 인사동을 깊이 있게 알고자 안내소를 찾았다가

"인사동 문화지구" 안내도를 보고

인사동에 가볼 만한 유적지가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답니다.

 

탑골 공원부터 시작하여 3.1운동 기념비, 독립선언 유적비...

특히 을사조약의 폐기를 주장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자결을 한 장소 민영환 자결 터...

구한말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듯한 인사동 거리!!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인사동 유적지의 거리입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깊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 경복궁과 경회루에 대하여 아는 대로 쓰세요.

 

우리 아이들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 경복궁과 경회루에 대하여 얼마나 깊이 알고 있을까요?

 

엄마는 아이들이 우리나라 5대궁과 종묘에 대해서만큼은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조선 500년, 600년 역사가 궁궐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궁궐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한국사는 통으로 알게 되지 않을까요?

 

 

경복궁에 근정전, 사정전, 교태전 등 많은 전각이 있지만

국가의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는 경복궁의 정전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과

에디슨이 전기 발명을 한 지 얼마 안돼 경복궁에도 전기 시설이 이루어졌다는 향원정,

명성황후가 시해된 건청궁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퀴즈를 내었어요.

그 밖의 답도, 월대, 품계석 등은 다른 궁궐에서도 볼 수 있으니까요~

 

미리 인터넷 예약하여 들어갈 수 있었던 경복궁 경회루~~

 

밖에서만 보았던 경회루 안에 들어가 임금님이 되어봤네요.

경회루의 과학적이고 지혜로운 설계와 경회루 안에서도 이루어지는 품계 질서!!

경회루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마루의 높이는 높아지고

천장과 기둥의 과학적인 설계, 경회루 주위의 자연경관~~

 

아~~ 이래서 임금님이 사는 궁궐은 천상이 따로 없구나 했어요.

 

 

누 마루를 바치는 돌기둥이 48개

안은 둥글고, 바깥은 네모기둥이며 24절기를 나타내는 것 외에

훨씬 더 심오한 뜻이 있는 경회루의 설계는

과학적이면서도 풍수와도 관련 있어 좀 아이러니컬 하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2. 교과서로 확인해 보기!!

 

 

역사(한국사) 퀴즈 열심히 풀고, 그동안 다녔던 체험학습 사진을 꺼내 보며

퀴즈에 대한 답이 맞았는지, 많은 얘기를 하다 보니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추억과 함께 한국사가 졸졸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학교 교과서에는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초, 중, 고등 교과서 모두 모아봤습니다.

 

짜~~잔!!

과연 퀴즈에 대한 답변이 어떻게 나와있을까요?

 

초등 교과서로 확인해 보자!!

 

초등 사회 5-1(작년 2014년 책)에는 신석기 빗살무늬 토기와 연등회에 대해

제법 잘 나와 있네요.

그렇다 해도 그림이나 사진 빼면 한 쪽의 반 정도 설명되어 있지만

백제금동대향로는 사진만, 고려청자칠보투각향로는 아예 나오지 않았어요.

 

흥선대원군은 역사(한국사) 속의 중요한 인물이므로 비교적 상세히 나와 있어요.

척화비 사진도 크게 나와있네요.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경복궁을 흥선대원군이 다시 지으면서 발행하게 된

당백전 얘기도 자세히 서술하고 있고요~~

 

하지만!!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책에 대해 알아봅시다."

"흥선 대원군이 서양과의 통상을 금지한 이유를 알아봅시다."라는 수업의 목표는

교과서의 부실한 내용을 공부하고서 답하기에 너무 무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등 교과서로 확인해 보자!!

 

중학교 역사 책에는 위 퀴즈의 내용들이 거의 나와 있지 않아요.

빗살무늬토기와 연등회 모두 보일락 말락한 사진 한 장씩만 있고 설명은 거의 있지 않네요,

초간단 유물과 설명이요~~

 

고등 교과서로 확인해 보자!!

 

초등 학생인데 무슨 고등학교 교과서까지 살펴보나?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한국사는 초등이나 중등이나 내용상으로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요.

 

우리가 풀었던 퀴즈의 내용이 얼마나 자세히 나왔는지

한국사를 흐름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보았답니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빗살무늬토기가 달랑 사진 하나로,

연등회는 아예 없고, 척화비와 흥선대원군은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아~~ 저번에도 느꼈지만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같은 보조 교재 없이는

정말 한국사 공부하기 힘들 거 같아요.

 

고등 한국사는 고조선이나 역사 시작 부분은 소홀하였으나

비교적 근·현대는 자세히 다루었네요.

 

중등 교과서나 고등 교과서에 우리가 풀었던 퀴즈의 내용이 거의 없었던 이유는

한국사 책에 세계사까지 실렸기 때문이에요.

 

한국사를 통으로 알게 하기 위해 어떤 사건의 역사적인 배경과 흐름을 자세히 설명하려면

한국사 책이 5권으로 만들어진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는 달리

한 권으로 이루어진 교과서에 세계사까지 실려있으니...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같은 한국사 책이 없다면

교과서 한국사로는 정말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3.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로 확인해 보기!!

 

그럼 이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퀴즈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빗살무늬토기와 백제금동대향로, 청자 칠보무늬향로 모두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보조 설명까지... 속이 시원하게 풀이되어 있어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연등회만 37, 43, 45,134, 146, 161~163쪽 실려있어

연등회란 무엇인지, 언제 적부터 생겼는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게 해주었어요.

 

거기에 보너스~까지!!

불교에서 나온 말, '야단법석'이란

아주 떠들썩하거나 어수선할 때 쓰는 말이랍니다.

야단법석을 그대로 풀이하면 '바깥에 단을 세우고 법회를 열다'라는 뜻인데...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역사를 재미나게 해주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 밖에 경복궁의 경회루에 대한 설명도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서는 시원시원했으며,

가슴아팠던 명성 황후 시해의 장소 경복궁의 건청궁도 아주 자세히 잘 나와있네요.

검색하여 얻은 건청궁 사진과도 대조해 보세요.

 

흥선대원군은 조선후기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지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서는 흥선대원군을 상당히 심도있게 다루었어요.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많은 지장을 준 쇄국정책의 대표적 유물 척화비 아래에

우리나라와는 정 반대로 급격한 근대화를 이룬 메이지 유신을 비교해 보았군요~~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메이지 유신을 통하여 일본의 역사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그래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역사를 흐름으로 감지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했어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입니다.

 

퀴즈로 풀어보는 한국사 공부~~

약 2주일 동안 참 재밌고 즐거운 기간이었어요.

 

퀴즈란 어렴풋이 알고 있는 지식을 좀 더 깊이 있고 확실하게 알게 해주고

한국사 공부하는데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선생님 역할이 되었는데

이러한 퀴즈~~ 이러한 선생님 역할을 해 주는 책이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이랍니다.

 

 

이번에 퀴즈 ③번에 해당하는 연등회 문제를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에서는

"경제, 팔만대장경, 장생표, 팔관회, 연등회" 5단어로

고려 시대를 불교를 통하여 전체적인 흐름으로 알게 해 주는군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많은 분이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 워크북 때문이랍니다.

 

역사 퀴즈 애프터(after)

아~~ 드디어 2주 동안 한국사 공부한 완성물이 나왔습니다.

역사 퀴즈 애프터(after)

 

책을 보지 않고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 퀴즈를 풀고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로 공부하고 다시 풀어본

역사 퀴즈 애프터(after)입니다.

 

물론 체험학습의 사진과 기록물을 보며 얘기도 나누고,

학교 교과서로 퀴즈 문제의 답이 맞는지 찾아보기도 했지만

학교 교과서는 사건이나 유물을 배경 설명 없이 달달 외워야 하는 역할밖에 하지 않아

한국사 공부를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없고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덕분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역사 퀴즈를 출제도 하고 풀어 내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역사(한국사)를 통으로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한국사 워크북이랍니다.

 

역사(한국사) 공부를 즐겁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

퀴즈로 공부하자!!

 

매번 퀴즈 내기도 보통일 아니죠. 어떻습니까?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 잘 활용하기!!

 

** 상기 포스팅은 시공주니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며 해당 기업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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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김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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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하룻밤에 읽는 20여 권의 인생지침서)

 

오늘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책 속에는 길이 있다"지만 책 중에서도 으뜸은 "고전"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고전은 우리나라 고전대로, 중국 고전은 중국 고전대로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을 다르게 얻을 수 있으니

우리 고전은 물론 동·서양의 고전을 두루두루 읽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고전"이 좋은 줄 알면서도 쉽게 "고전"에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는

고전이 한자어로 되어 있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읽어야 할 양이 많아

아예 포기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자>는 고전을 읽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나 읽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거 같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언뜻 보기에 책이 두꺼워 역시 고전은 힘들겠구나~ 생각하기 쉬우나 전혀 그렇지 않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한 권의 고전이 아니라 약 20여 권의 고전이 들어가 있는데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장자가 집필한 <장자>로 시작하여, 노자, 채근담, 한비자...

중국 당나라 태종과 그를 보좌한 신하들의 정치 문답을 기록한 책 <정관정요>까지

우리가 꼭 읽어 보고 싶었던... 꼭 읽어봐야 할 고전은 거의 다 실려 있는 거 같다.

 

 

최근에 읽은 <노자>와 <채근담>도 여기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서는 그 맛과 느낌이 많이 다르다.

http://blog.naver.com/zmsrkdanf/220175013490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책 한 권에 여러 고전이 실려야 하니 우선 양(量), 쪽 수가 적을 수밖에 없어

<노자>나 <채근담> 중에서도 더 재밌거나, 더 유익하거나, 더 알려져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 실었다.

한 권의 책에 있는 <노자>나 <채근담>의 내용보다는 깊이가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각 고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을 간추려 내었으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같은 시대에 살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가치관에 따라 하나의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도 제 각각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달라도 엄청 다른 시대에 살면서 그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의 생각은 얼마나 다를까?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라는 한 권의 책에서 그 깊고 넓은 다양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그동안 읽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또는 부담스러워서 읽지 못 했던 고전을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서 읽으니 읽는 내내 즐거웠다.

 

승산이 없으면 싸우지 말라는 <손자병법>

적과 싸우지 않고 적에게 승리하는 방법이 담겨 있는 <손자>는 읽고 또 읽어도 재미나고 신 난다.

 

 

훌륭한 왕 밑에는 훌륭한 신하가 있다.

유비를 생각하면 더 먼저 떠오르는 제량공명!

비육지탄, 삼고초려... 유명한 사자성어가 쏟아지는 유비와 제갈공명 이야기가 담긴 제갈량집,

 

삼국지를 10번 읽은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삼국지에는 전투 상황에 관한 전략 전술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사람을 다루는 용병술, 지략이 담겨있어

삼국지를 10번 읽은 자는 사람을 꿰뚫어 보고 있을 터이니 조심해야 된다는 말이다.

그런 삼국지까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 담겨있다.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께 너무나 재미있게 들었던 "유방과 항우" 이야기! <십팔사략>

전국시대의 꾀와 방법인 책략을 기록했고 언론 활동과 권모술수에 관한 수법이 흥미롭게 수록되어 있는 <전국책>

주자학의 기초를 형성한 선비 4명의 저작물 중에서 뛰어난 것을 추려 편집한 책 <근사록> 등까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서 만나게 되니 얼마나 반가운지...

사실, 논어·맹자 등 과 같은 유명한 고전을 다 읽지도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고전까지 찾아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서 가볍게 꼭 읽어야 할 부분을 읽게 되니 반갑다는 표현보다 고맙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지도 모르겠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16장 삼십육계는 따로 적어놓아 살면서 자주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이 너무 강해 대적하기 힘들 때는 달아나는 것이 가장 나은 계책"인 삼십육계 줄행랑"이라는 말이 있다.

<삼십육계>는 심리적 책략을 36가지 모아서 정리한 병법서로 싸우지 않고 이기게 하는 책인데,

무력이 아니라 지략으로 승리하는 것, 인간 심리를 정확하게 알아차리는 요령이 담겨있다.

전쟁터나 다름없는 우리 일상생활에 <삼십육계>에 수록된 책략 하나하나가 다 쓸모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긴...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를 읽으면서 쓸모없는 내용이 어디 있으랴~~~

한 줄 한 줄이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내용이 들어있는 고전들이다.

본문 내용을 그대로 읽고, 한글로 해석하고, 또다시 풀이까지 읽어야 하는 일반 <고전>과는 달리

한글로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는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아마 다른 사람도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를 읽기 시작하면 책을 놓지 못하고

식사까지 거르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 싶다. ㅎㅎ

하룻밤에 읽는 20여 권의 인생지침서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별표 5개!!!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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