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 정규 12집 흔한 노래… 흔한 멜로디…
임창정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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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학생때부터 임창정씨의 팬이었는데 제가 30대가 되어서 


이렇게 다시 컴백하셨을때의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요.


역시나 그의 목소리입니다.


꾸밈없지만 감정이 느껴지는 그의 멜로디가 여전합니다.


임창정씨 팬이라면 역시 다 좋아하실거에요.


타이틀곡인 '흔한 노래'도 좋지만 전 2번 트랙인 '어느 하루가'가 참 좋네요.


노래 가사가 정말 이별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그 감정들이에요.


멜로디까지 잘 어우러져있고 딱 임창정씨의 노래라고밖엔 설명이 안되네요.


ㅎㅎ 제가 팬이라 좋긴하지만 정말 좋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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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마더구스 세이펜 The Wheels on the Bus Go Round and Round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68
Child's Play 지음, Annie Kubler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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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또보가 방영되는 것을 보고 책도 있을까해서 검색해봤더니 있더군요.


제가 원하는건 한글이었지만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 처럼 보여주면 되기에 그냥 구입했어요.


CD도 있고 좋긴한데 책이 얇아서 아이가 몇번 가지고 노니 찢어져서 지금은 테이프가


덕지덕지 발라져있어요.


그치만 색도 화려하고 책도 큼직하니 좋아요. 아이가 좀 더 크면 다른 시리즈의 다른 책도


사주려고요~ 


노래가 중독성있어서 저도 가끔 입에서 튀어나오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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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를 문 셜록(sherlock) 북엔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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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묵직하고 좋아요. 2개 샀어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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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2014.3 - 국내 최초! 밥숟가락으로 만드는 대한민국 1등 요리 잡지
그리고책 편집부 엮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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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번엔 소스들도 좋고 진짜 알찬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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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3 - 최후의 노력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3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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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3에선 두 황제가 나온다. 얼마전 꽃보다 누나에서 화제가 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주인인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와 로마에 기독교를 공인하여 대제라는 칭호가 붙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이다.

 

 

 

 

부제는 '최후의 노력'이다. 팍스 로마나의 부활을 위한 노력일까? 내가 볼 땐 황제 자신을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위기의 제 3세기 동안 잘하던 못하던 여러 황제들은 암살로 생을 마감했다. 디오클레티아누스도 자신이 황제가 

 

된 이상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황제로써 내가 잘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였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왕으로서 21년동안의 재임 후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가 만들어낸 사두정치도 물론 

 

이민족의 잦은 침략을 혼자 막기엔 역부족이였기 때문에 이두정치에서 발전한 것이 겠지만 역시 기본은 자신을

 

 지키기 위함으로 보는 건 너무한 걸까)

 

 



'대제'라는 칭호가 따라다니는 콘스탄티누스는 로마사를 잘 모르는 이들도 많이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가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했지만 밀라노 칙령 자체는 다신교의 나라였던 로마이기이 기독교역시 

 

많은 종교 중 하나로 인정한 것 뿐이었다. 하지만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사두정치가 이어지지 않고 다시 단독 황제가 

 

된 후 비잔티움으로 수도를 옮긴 다음 여러 기독교 건물을 지었고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며 기독교가

 

발전할 수 있게 힘썻다. 그는 능력있고 전쟁, 정치도 보통이상으로 잘 했지만 무엇보다 때를 아는 황제였다.

 

자신을 이롭게 할 수 있는 때를 아는 것이 가장 최고의 능력이었기 때문에 '대제'라는 칭호를 받고 오늘날까지

 

위대한 황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 같다. 무교인 내 눈엔 대제라 불릴만큼 큰 인물이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그렇게라도 그는 로마를 지켰고 유지시킨것은 분명하다. 팍스 로마나는 이제 정말 옛말이 된 것이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폐쇄적이고 자신들이 아닌 나머지는 이단으로 칭하며 배척했던 기독교도가 훗날 로마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을 예측하여 기독교 탄압을 시작했지만 콘스탄티누스의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는 살아남았다.

 

두 황제들의 노력이 자신을 위한 노력이 아니라 진정 로마를 위한 노력이었다면, 더 이상 로마답지 않은 로마라도 

 

그들은 지키고 유지하길 바랬던 것인지 진심으로 묻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삽화를 함께 보는데 정말 충격적이었다. 콘스탄티누스의 두상을 보면 섬세하고 생동감있는 

 

모습으로 남아있는 그 이전의 조각상들과는 매우 다르다. 처음에 생각하기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대제라고 

 

불리웠으니 더 위엄있고 무서운 모습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일부러 과장되게 만든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위기의 제 3세기 이후 로마는 조각기술 마저 쇠퇴한 것 이었다. 1~4세기까지 조각상을 비교한 사진이 

 

있었는데 로마가 무너져내리고 있다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여지껏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대 로마에 

 

대한 애정이 쌓였기 때문에 로마의 몰락은 씁쓸한 것이었다. 그 씁쓸함을 더 한 것이 바로 '위대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두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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