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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엘리트를 위한 서양미술사 - 미술의 눈으로 세상을 읽는다
기무라 다이지 지음, 황소연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11월
평점 :
비즈니스 엘리트를 위한 서양미술사
미술의 눈으로 세상을 읽어가는 이 책은 미술을 보고 배우는 것 뿐 아니라 작품의 배경을 알수 있는 귀한 독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은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기질을 품고 있다. 그래서 문화에 영향을 받고 만들며 살아가는 존재다.
문제는 이러한 미술을 보면서 정보나 그 배경을 모르고 감상하거나 그 감동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니 거의 대다수일 것이다. 마치 클래식을 들으면서 작곡가가 이 곡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고 그 시대적인 배경을 알지 못한채 듣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예술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이데아의 모상을 다시 모방하는 회화는 결코 진리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러나 진리가 있는 덕분에 그것을 모방하는 존재가 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플라톤의 이말이 플라톤과 상관없이 미학사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이제 미술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많은 장르를 탄생시켰다. 앞으로도 미술이라는 예술은 인류가 이 땅에 존재하는 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동시에 인간의 행복에 예술은 맞추어져 나갈 것이다. 왜냐하면 예술과 삶은 체험적인 그 무엇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기무라 다이지는 서양미술사가다. 이 책 외에도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기에 전문적인 지식과 이성적인 생각으로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작품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도교를 시작으로 르네상스와 회화의 시대 산업혁명과 근대 미술의 발전까지 인문학적 서양미술사의 핵심들을 제공해주고 알려준다.
고대 그리스 미술의 시작과 종교 미술, 비즈니스 측면으로 국가기 미술을 이용하여 어떻게 상업화 하였는지 등. 다양한 서양미술사의 사연들과 시대적인 부분들을 살펴보며 독자들의 지식을 넓게 쌓도록 헤준다. 세계사의 역사를 살펴보면 항상 그림들이 그 중심에 있었다. 그렇기에 그림들을 읽고 보고, 해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였다고 한다.
예전 유명 화가들의 명화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하여 값이 매우 높다. 우리가 가끔 듣는 그림들의 이름들은 알고는 있는데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잘 모른다.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다. 미술은 이상하게도 겨울에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조용히 차분하게 집에서 감상하며 생각할 수 있는 분야가 미술이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