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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김태희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1년 9월
평점 :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이젠 정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 모든 일상에 타격을 받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다. 팬데믹 현상으로 시대의 흐름이 전염병 관리 시대로 흐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조금씩 고삐를 풀고 있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어쨌든 그렇다하더라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대세다. 이 책은 전문가 8인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특징, 아날로그적인 소통 방식과의 차이점, 차가운 디지털에 따뜻한 아날로그의 온기를 담는 방법으로 근본적이면서 현실적인 해결책들을 알게 해준다.
나는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모두 경험한 90년대 20대 시절을 보낸 신세대 즉, x세대다. 그래서 그런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주요 장점과 단점들을 잘 파악하고 있어 디지털에 종속되거나 중독되지 않기 위해 무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디지털 시대를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편리하고 쉽고, 빠르며,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고,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커민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Digital Communication)+민족(民族)의 합성어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하는 민족을 의미한다고 하니 줄여서 디커민으로 부르는게 낫겠다. 책은 디커민의 시대를 설명해주면서 SNS에서의 균형이 필요한 삶은 무엇이고 디커민들이 이 시대에 말하기의 법칙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디지털의 단점을 보완하여 따뜻함을 추구하는 감성과 디커민의 사람들과 시민의식을 말해주면서 소통의 부재와 소통의 방법들을 말해준다. 모든것이 연결되어 있는 이 디지털공간은 대단한 편의성과 함께 위험성도 내포되어 있어 반드시 우리는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때문에 지금부터 인간사용설명서를 매뉴얼 해놓아야 한다.
이 책이 완벽한 대답은 아니지만 반드시 이 책을 읽고 기초를 다지는 부분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인간성을 잃지 않아야 하고 나를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며 나다움을 찾고 세상에서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인식하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디지털 세상은 우리의 정신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컨트롤 하는 세상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은 디지털이 가져다준 혼란을 중심으로 디커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우리의 생각들을 확장시켜 준다. 이제 준비하고 디커민 소통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균형있게 만들어가야 한다.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