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지음, 한원희 옮김, GCL(지씨엘) 감수 / 아르누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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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

 

이 책은 게임매니아들이라면 혹은 나처럼 x세대라면 동의할 수 밖에 없는 1인칭 슈팅게임의 전설 둠이라는 게임에 관한 책이자 둠 이터널의 제작과정과 둠 이터널의 모든 것을 화보로 담은 소장가치 넘버원 도서다. 특히 둠을 사랑하고 둠을 즐겨하는 분들에게 매우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은 자명하다.

 

그 만큼 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은 화려하다. 그리고 알차다. 여기에 풀컬러 양장본으로 높은 가치를 담아놓았다. 베데스다 소프트는 제니맥스 미디어 산하의 게임 제작과 유통 회사이며 산하 개발사인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만드는 게임을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알다시피 19931210일 발매된 FPS 게임의 둠은 발매당시 많은 인기를 누린 초 히트작이었다.

 

그래서 아직도 많은 이들이 그리워하고 있고 둠의 부활을 기다리기도 했던 게임이었다. 물론 당시엔 그래픽은 지금처럼 화려한 3d나 고퀄리티가 아니었지만 2D 게임으로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틴 FPS 게임이었다. 이 책 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은 최근 나온 둠 시리지 최신작이기에 더욱 높은 그래픽에 둠은 매력을 담은 게임으로서 많은 팬들이 그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의 이야기들을 총 5장에 담으면서 동시에 각 캐릭터의 자세한 그림들과 개발 과정 그리고 게임 속 콘셉트 아트를 선명하게 담아 독자들에게 시각적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해준다. 그림 뿐 아니라 피규어 화보들과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세계관을 그려주고 그 안에 멋진 아트그림들로 소개해주고 있어 많은 다른 게임화보들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흥분을 맛볼 수 있는 도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게임을 해본 사람들을 알겠지만 전작의 둠 게임들과 원래 둠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도 난이도의 어려움을 느끼겠지만 그만큼 FPS 게임에 익숙해졌기에 이드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난이도와 게임의 즐거움은 만끽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둠 이터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 한권으로 둠 이터널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해줄 것이며 둠 이터널 게임이 아니더라도 이 책에 담겨져 있는 화려한 풀컬러 양장본은 읽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게임에 관심이 있거나 학교에서 게임을 만드는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도 이 책은 큰 유익과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물용으로 자녀나 지인에게 주어도 좋을 최고의 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고 생각하며 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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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지음, 예미 편집부 옮김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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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을 말해주는 이 책은 럭셔리 브랜드 고객들에 대한 변화와 시대적인 상황에서의 어떻게 이것을 대응해나갈 것인지 말해주어 이와 관련된 정보들과 럭셔리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들을 짚어준다. 미셸 슈발리에 저자는 럭셔리 브랜드 경영과 리테일 분야의 전문가이고 미셸 구사츠 저자는 프랑스 켓지 비즈니스 스쿨과 홍콩 대학교에서 마케팅, 브랜드 경영 및 럭셔리 리테일 분야를 담당하는 초빙 교수다.

 

사실 코로나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브랜드 인식변화들이 눈에 띄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 질서와 연계해 정의하기 어렵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X세대의 뒤를 잇는 새대들인데 이들은 제품을 소비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경험을 하고 싶어한다.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것과 마케팅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고객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고객관계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것과 럭셔리 매장 관리에 대한 정보와 도구들도 갖추어야 한다. 성공과 지속성을 유지하며 기업과 자신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서는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브랜드 및 마케팅은 고객과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그 신뢰는 럭셔리 브랜드와 소비자의 신뢰를 통해서 효과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다. 스타벅스의 브랜드 가치를 두고 경영전략이 작동하는 원리를 안다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그리고 전통과 새로움의 가치들 사이에서 스타벅스 전략들은 많은 이들의 본보기다. 그러므로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은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스토리와 철학이 있는 브랜드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럭셔리 브랜드가 다 잘나간다는 보장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고객들은 시대의 아이콘을 원하고 경험하길 원하고 까다로운 요구로 럭셔리 브랜드의 변화를 추구한다. 또한 브랜드 의식이 있어야 하며 그 자체가 브랜드를 말해줄 수 있는 가치를 뿜어댈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적용하면 소비자의 마음을 알게 되고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소중한 시간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럭셔리 브랜드로 나아가는 한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을 받아들이며 이 책에서 답을 찾아 달려가야 할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기업 경영인 마케팅업계 사업가 관리자 유통업을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큰 도움과 발전을 주는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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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박민형 지음 / 예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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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이자 소설인 이 책은 누구나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모든 자식들이 읽어야 할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박민형 저자는 1996년 월간문학에 소설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후 작가의 길을 계속 걸어왔는데 이 책에서 어머니의 삶을 좇으며 참으로 현실적이면서 그러한 순간에 어머님의 힘과 사랑을 말해주는 귀한 소설이라고 말하고 싶다.

 

소설속 주인공은 효심이다. 그가 걸어가는 삶은 이상하게 행복하지 않은 거 같다. 이야기의 줄거리를 따라가다보면 나도 현재 전세에 살고 있고 어머님이 고혈압과 동맥경화로 뇌출혈의 위험이 높은 지경에서 어머님과 함께 살고 있다. 이 소설에서 여전히 어느 어머님들처럼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열심히 살아오지만 세상은 공평하지가 못해 그런 사람에게 시련이 닥쳐온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어머님의 얘기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겐 어머님이고 누군가에겐 나의 딸이며 누군가에겐 나의 할머님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자식들이다. 아니 인간들이다.

 

하지만 인간이란게 닥쳐오면 외면하는 것이 인간들의 습성인 것을 감안하면 아무리 어머님께 잘해드려도 불효자식으로 남는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다. 어머니가 자식들 눈치보며 사는 것은 어머님의 삶이 어머니의 성품을 만들었고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을 끝내 독백하며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어머니..

 

아무리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참으로 마음 아파 말하기 힘든 존재 어머니.. 어머니에 대해 늘 감사하고 고맙지만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할 때마다 힘들어하시는 어머니, 어머니는 그저 날 자유롭게 살도록 내버려 두고 내 맘을 편하게만 해달라는 어머니, 너무 죄송하고 죄송스러워 내 가슴을 내려치는 것외에 무엇하나 해줄수 없는 못난 아들을 용서해 달라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이 소설을 현재 부모를 거역하는 이들에게 먼저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 분들에게 선물로 해드리고 싶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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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 강원·경상·제주편 22곳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 44 1
신정일 지음 / 창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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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나는 이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여건이 안돼 전세난민을 늘 여기저기 전전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보는 이유다. 나는 항상 집에 대해 궁금하고 집에 관심이 있다. 로또를 맞으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집을 짓고 살고 싶은 것이 평생 소원이다.

 

이 책은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에 집을 짓어 살고 싶은 44곳을 소개해준다. 나와 같은 마음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귀한 도서다. 왜냐하면 서울이 아닌 여러 지방에 소중한 자연과 집에 대해 이야기해주기 때문이다. 신정일 저자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이다. 대통령 표창도 받았고 수많은 책을 낸 유명 작가이기도 하다.

 

많은 시간들을 투자하여 찾은 살고 싶은 곳이기에 이 책의 값어치는 다른 어느 집에 관련된 도서들보다 귀하고 귀하다. 누가 발로 뛰면서 이러한 평생 살고 싶은 곳들을 찾아 헤맬수 있겠는가? 나에겐 이 책은 소장가치 있는 귀한 책일 수 밖에 없다. 평생 가도 이 책에 담겨 있는 설레는 집을 짓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곳들을 어디에서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저 집을 아름답게 짓고 싶은 정보가 아닌 어느 지역에 어느 곳이 저자 자신이 가장 오래도록 살았으면 하는 곳인지 알려주는 이 책이야말로 나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리라 생각한다. 좋은 책은 행복과 안식을 주는 도서다. 집에 대한 이야기이니만큼 200장이 넘는 사진속에서 충분히 독서하며 아름다운 그 곳의 터와 자연풍경을 통해 왜 그곳이 저자가 보기에 이런 것에 살고 싶은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역사와 함께 그 시간속에서 살았던 인물들의 터를 저자에게서 들으며 그곳의 집을 짓고 살고 싶은 이유들을 듣게 될 것이다. 집에 대한 인테리어 책들만 보았던 사람들에게 집을 짓고 살고 싶은 진짜 살아있는 현장들을 확인케 해주는 소중한 독서의 시간들이 될어줄 것이다. 집에서 사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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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닮은 흙 흙 시리즈
오성택 지음, 정양권 그림 / 선한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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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닮은 흙

 

이 책은 기독교 기본 교리들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는 그림동화책이다. 사실 기독교 기본 교리들 자체는 어려울 수 있는 용어이자 기독교에 대한 해설이다. 하지만 기독교 기본 교리들을 이미지로 풀어 이야기 형식으로 내놓으면 달라진다. 이것이 곧 그림책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양권 저자는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복음을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삶을 소명이라 믿으며 살아가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이야기의 저자 오성택 역시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이자 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순수한 청년이기도 하다.

 

이 두명의 아름다운 사람이 이 아름다운 그림동화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 하늘을 닮은 흙의 주인공은 흙이라 말할 수 있다. 이 그림책을 읽고 있으면 강아지똥이라는 그림책이 생각이 난다. 감동이 있고 눈물과 행복감이 느껴지는 그림동화책인데 이 책 역시 감동적이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향을 향할수있도록 따뜻한 길을 제시해준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복음의 진리를 좀더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되는 책이기에 구원의 의미를 알려주어 방황하는 사람들의 인생의 갈길을 인도해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귀한 책이다. 성경과 구원과 교리를 전해주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그림자를 느끼도록 해줄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 뿐 아니라 이 책은 그림동화책이기에 모두가 함께 읽고 나누고 어른들도 이 책을 통해 구원의 감격과 그리스도인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들이 될 것이다. 우리는 성경의 건강한 지식을 바르게 습득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기위해선 겸손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 기독교 그림동화책은 이렇게 우리를 겸손의 자리로 안내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경험토록 해준다.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인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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