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1 - 신을 죽인 여자
알렉산드라 브래컨 지음, 최재은 옮김 / 이덴슬리벨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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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알렉산드라 브라켄

출판사 : 이덴슬리벨

지은이 알렉산드라 브라켄은..

1987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버지니아주 윌리엄 앤 매리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스타트렉> 골수팬이었던 부모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상상력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랐다. 독특한 세계관과 짜임새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는 뉴욕 소재 아동 출판사에서 6년간 편집자로 일하다 전업 작가가 되었다.

새로운 시대가, 바로 저기 손만 뻗으면 닿을 곳에서, 감히 용기를 내어 손을 뻗을 강력한 자가 얼른 자신을 붙잡아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운 신이 말했다.

"자, 이제, 시작한다."

p18

초반에 가문에 대한 설명과 지도는 처음읽어가면 펼쳐놓고 봐가면서 읽었다. 머릿속에 어느정도 자리잡기 전까진 헷갈렸다.

p32

그는 진짜야.

살아 있다.

그리고 마침내 무감각을 뚫고 터져 나온 감정의 정체는 로어 자신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바로 분노였다. 이성을 잃고 날뛰는 분노가 아니라, 오래전 자신들의 훈련용 검처럼 날카롭고 무자비한 분노였다.

이렇게 살아있으면서 7년 동안이나 로어가 슬픔에 빠져 지내게 만들다니.

7년마다 일주일간 펼쳐지는 신과 인간의 전쟁이다. 일주일간 죽임을 당할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다. 인간에게 죽임을 당한 신에 능력을 죽인 인간이 물려받게 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소설의 초입부터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p71

"여기 뭘 찾으러 왔든 아무것도 없어요" 로어가 계속 말했다. "혹시 이게 다 내게 접근하려는 속임수이고 당신이 원하는게 복수라면 이미 늦었어요. 나와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은 모조리 다 죽어버렸으니가. 내가 마지막 남은 페르세우스예요. 페르세우스 가문은 없어졌다고요."

아테나의 표정을 보니 그녀는 이미 로어의 정체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서로 바통을 주고 받으며 끝없이 싸움을 벌이는 일종의 병적인 마라톤 경기... 1부 4장에 드러나는 이 경기의 룰이 뒤로갈수록 더 몰입할 수 있게 한다.

p78

아테나는 로어를 다시 응시했다. 여신의 얼굴은 이미 자신이 이겼다는걸 아는 자의 표정이었다.

"내가 알고 있다... 누가 네 가족을 죽였는지."

소설의 리뷰를 남기는건 쉽지 않다. 줄거리를 얘기한다면 자칫 스포가 되버릴수 있으니... 쓰면서도 조심스럽긴하다. 로어1은 아테나가 로어를 만나면서 전체적인 흐름이 잡히기 시작했다. 이 즈음부터 로어를 읽으며 소설속 로어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그녀가 만나는 사람과 신을 함께 만나게 된듯하다.

네 심장이... 그것을 원하고 있다..

p85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하나의 목적..

뻔한 결말을 예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2권이 있을까.. 1권에서 충분히 그들만의 세계에 같이 빠져들기에 충분했고 2권을 기대하기에도 충분했다.

p357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다고 믿으며 살아왔다면, 그럴수록 남의 도움을 그냥 받는 게 더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할아버지는 대답했다.

로어는 그 말을 지금까지 마음속에 담아두었다가, 카스토르의 부축을 받으며 세탁소의 허름한 화장실로 가는 내내 가슴속에 맴도는 불편함을 마지막 한 조각까지 떨쳐버렸다.

오랜만에 400페이지가 넘는 소설에 빠져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곧 2권을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함께 빠져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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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혁명이 온다 2 - 미래 전략과 7가지 트렌드 편 ESG 혁명이 온다 2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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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재필

- 출판사 : 한스미디어

지은이 김재필님은..

경영전략 및 ESG경영 컨설턴트, IT트렌드 및 DX전문가, 경제경영 작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비느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하였으며, KT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경제경영연구소에서 19년간 경영전략과 IT트렌드, 신규 BM및 산업동향, DX전략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5년 전부터는 ESG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B2B사업부서에서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현장에 적용시키고 있다.

ESG경영은 '같이 사는 사회'를 위한 '사람'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

♬ ESG혁명에 관한 이야기는 작년부터 많이 익숙해져 온 용어입니다. 하지만 정작 ESG는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 기업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가. 앞으로의 ESG분야의 전망은 어떨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등등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어요. ESG 혁명이 온다2는 기업들이 경영을 수행하면서 알아야할 흐름과 ESG발전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점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한권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의 기업사례들을 통해서 우리와의 차이점을 알고 ESG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습니다.

p25

ESG의 개념을 정리해보면 "투자자가 투자대상을 선정할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내세운 기준"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중략) 조금씩 결은 달라도 내포하고 있는 큰 의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요소'라는 점이다. '지속가능성'이 목표라면 ESG는 그 목표를 실현하는 '수단'이자 '기준'이다.

p127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기업에 사치나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 성공에 반드시 필요하다.

ESG경영의 핵심은 '사고를 전환하는 것'이고, 전제는 '비즈니스와 사회는 적대관계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중략) 조직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장기적 관점에 집중할때 주주, 근로자, 고객, 공급자, 지역사회등 모든 사람의 몫을 키우는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ESG경영은 비즈니스와 사회가 함께 키워 장기적 성공에 꼭 필요하다는 말에 ESG 혁명은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위함이 아닌 장기적인 우리모두를 위해 꼭 필요한 경영임을 느낍니다. 또한 ESG경영을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구나.. 기업들이 ESG선언을 하는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걸 결정한거구나 합니다.

ESG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7가지 트렌드

1. 탄소중립 : 탄소가 돈이다. 탄소, 비즈니스 시대의 도래

2. 순환경제 " 자원 연금술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

3. 수자원 관리 : 탄소 다음엔 블루 골드다.

4. 근로환경 :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기업의 경쟁력

5. 조직 다양성 : 기업의 혁신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6. 지배구조:'G'로 ESG경영이 완성되다

7. ESG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ESG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트렌드를 통해서 ESG가 나아갈 방향을 알수있습니다.

탄소중립은 결국 탄소배출권에 대한 개인 간 거래가 허용될 가능성이 높고, 탄소배출권은 개인들의 새로운 투자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순환경제를 통해서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방안으로 대두되니 순환경제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됩니다.

수자원관리는 탄소다음으로 물의재활용으로 환경뿐 아니라 기업의 가치도 올라간다는게 놀랍습니다. 물의 재활용이라는건 예를 들면 다량의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정수장에서 공급받은 물을 생산에 적합한 초순수로 만들어 사용하고, 오염된 물을 폐수 처리장으로 보내 맑은 물로 재처리한뒤에 방류하는 식입니다.

그럼 이런 ESG혁명을 위해서는 근로환경이 중요한데 요즘 크게 중요시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직은 더 보완해야할 사항들이 많아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예를들어 5인미만에는 적용되지 않는 법인데 우리나라에 5인미만의 사업장비율로 보면 가볍게 볼 만한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외의 경우와 달리 우리나라는 처벌이 사업주와 최고경영주에게 주어지다보니 중소기업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철저한 교육을 받은 후에도 과실이 있을경우엔 실무자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주어져야 더 주의하기도 할듯합니다.

기업은 조직의 다양성이 강조되고있고 지배구조는 ESG등급 평가에서도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p387

기업의 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의 원천이자 척도이다. 투명한 지배구조는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발전과 주가 상승이라는 선순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에 투자자와 평가기관들은 경영자를 평가하고 보수를 산정하는 기준이 회사 성장 방향과 일치하는지, 회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는지등을 면밀히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알아본 ESG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화와 다른점을 알게 됩니다. 디지털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차이는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화를 포함해 새로운 가치 창출 과정까지를 아우르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둘다 공통분모는 '데이터'의 중요성입니다.

ESG경영에서는 이런 데이터의 활용이 가치창출 측면에서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며 ESG혁명은 기업만 해야하는 게 아니구나.. 우리도 일상에서 점차적으로 다가올 일입니다. 기업이 ESG관련 사업을 빨리 진행할수록 그 시기는 더 빨리 다가올것입니다. 그럴때 제대로 ESG를 안다면 더 효과적으로 실천할수 있겠다 생각하며 차후 미래를 위한 투자가치가 충분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분야이상으로 정말 폭넓게 퍼져있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앞으로의 ESG혁명을 위해 내가 할 수있는 노력을 하나씩 작은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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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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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최훈

▶ 출판사 - 밀리언서재

 

p52

신중한 사람이라고 했을때 많이 받는 오해가 소심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봤을때 선택과 결정을 잘하지 못하는 모습이 용기와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것인데 신중함과 소심함은 확연하게 다르다. 선택과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는 '나는 신중한 사람인지, 소심한 사람인지?'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신중하거나 또는 소심한 사람은 공통적으로 빠른 선택과 결정을 하지 못한다. 신중한 사람은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분석하여 최선의 대안을 찾느라 선택과 결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반면 소심한 사람은 막연한 걱정과 불안, 잘못된 선택에 대한 후회와 두렴움 때문에 선뜻 선택과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 살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번의 선택과 결정의 기로에서 고민합니다. 그런과정에서 나는 신중한 사람인가 소심한 사람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둘다에 해당되긴 합니다만 둘중에 하나만 꼽으라면 예전엔 완전 소심한 사람이었다면 현재의 나는 소심한 사람에서 신중한 사람으로 넘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선택의 기로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기위해서 이것저것 따져생각하는 것도 많고 생각하면서 빠지지 않는 부분이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최악의 상황에서 걱정과 불안도 따라옵니다. 예전의 나의 문제는 그런 걱정과 불안이 몇일... 아니 결정을 내리고도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하는데 문제입니다. 지금의 나는 그나마 최대한 결정을 빨리 내리고 그 결정의 결과에 대해서는 '할수없지' 라는 생각도 함께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문제는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문제들.. 다른사람에 의해서 결정될 결론은 그냥 어쩔수 없지..하고 넘기려합니다. 그런 과정을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예전보다는 훨씬 마음이 편안합니다.

결정을 내린후에 결과에 대해서는 인정, 파악, 내려놓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결과에 대해서 자꾸 아쉬워하고 또 걱정하는것에 반복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후회나 아쉬움이 1도 없는 결정이 있을까요? 그러므로 그런 후회나 아쉬움에서 빨리 극복하는 방법들을 배워나가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명상을 추천합니다.

 

좋은 결정은 경험에서 나온다. 그런 경험들은 나쁜 결정에서 얻을 수 있다.

미국의 작가 리타 메이 브라운

p135

프로결정러로 살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누군가가 기대하는 행동이 아닌 나의 인생목적과 그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 선택과 결정앞에서 도망다니고 끌려 다니면서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를 통해서 프로결정러가 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여러 방법들에 기본 바탕은 '나' 입니다. 하루 중에서 나를 위해 갖는 시간이 과연 몇시간이나 되는지 생각해봅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싱크 타임은 그 시간동안 온전히 '나'를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 나의 지금 감정알기, 내가 지금 하고싶은것등등 다른사람의 시선이나 다른사람의 욕구가 아닌 나에대해 집중하고 느낍니다. 나에 대해서 아는건 선택할때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가 지금 원하는 걸 아는연습을 해왔기때문에 내가 지금 어떤 선택을 내려야할때도 내가 원하는 건 어떤거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선택할때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됩니다. 선택의 고민으로 몇 일씩 고민만 하다보면 기회는 사라질겁니다. 망설이다 누군가 먼저 하는걸보고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선택과 결정할때 기억할 MVP

p184

선택과 결정을 하기 전 부정적인 마음, 불안한 감정들을 의도적으로 없애서 긍정의 감정으로 바꾸려는 마음가짐(Mind), '나를 위한 선택인지' 목표(Vision)를 항상 따져보는 자세, 그 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든 결정 과정(Process)에 충실했던 나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더 많은 의미부여를 하려는 자세만 갖추면 앞으로 나의 삶도 분명 밝고 행복할 것이다.

' 나를 믿어라.'

♬♪ 선택과 결정은 결국 '나를 믿어라'로 통합니다. 나를 알고 믿는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럼 어떤 선택과 결정을 내리던지 그 결과 또한 아쉬움이 덜할거라 믿습니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많은 경험도 하려 합니다. 경험을 통해서 나의 두려움은 갈수록 사라질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나의 자존감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결국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는 나를 바라보고 알고 인정하는 과정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어떤 선택의 기로에 왔을때 그 결정을 빨리 내릴수 있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후회나 아쉬움도 최대한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자세히 알아가는 즐거움을 알게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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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양장) - 국내 최초 완역 정본, 최신 개정증보판 나폴레온 힐 성공 시리즈
나폴레온 힐.김정수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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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저자 : 나폴레온 힐

▶ 출판사 : 중앙경제평론사

 

▶ 원저자 나폴레온 힐은..

나폴레온 힐은 개인의 성취와 동기부여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1960년에는 성공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 PMA를 완성하여 보급하였으며, 윌슨 대통령 홍보담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령 고문관등을 역임했다. 1970년 88세의 일기로 생을 마친후에는 '나폴레온 힐 재단'에서 그의 연구 자료와 저술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철학과 실천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성공의 법칙>은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들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강력한 힘을 가지는 철학에 대해 모아놓은 책입니다. 저자는 이들의 철학을 간결하게 정리해서 한권에 책에 담았습니다. 한권에 책을 통해 그들의 철학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목차를 통해서 알수 있듯이 성공하기 위한 기본 마인드부터 행동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은 성경다음으로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통해서 작가의 세계를 알고 그걸 자신의 상황에 맞게 또 생각하고 지혜가 쌓이고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공의 법칙은 그걸 돕고 있고요. 저자는 성공의 법칙을 통해서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인간이라는 동물을 효과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 대해 가능한 정확한 분석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 자신의 내부에 숨겨진 힘의 문을 여는 열쇠를 찾는다면 지금까지 발견한 모든것은 하찮게 보일 것이다.

 

♬ 성공의 법칙에 가장 기본은 다른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나의 약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장점을 더 잘 키울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정신적으로 올바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기본입니다.

 

∨ 습관의 원리로 여러분이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느 것처럼 마음의 능력도 장악하게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반복하는 진술을 통해 혹은 어떤 욕구를 마음에 품고 계속 생각하면 그것은 결국 육체적인 표현으로 나타나게 된다.

 

∨"세상에는 명예와 금전이라는 큰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있는데 솔선수범이 그것이다. '솔선'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것이다."

 

∨ 미루는 습관을 없앨 수 있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학의 원칙은 자기암시이다.

 

♬ 책 중간중간에 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하도록 되어있는점이 산뜻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을때 확언하고 다짐하고 계속 암시하는것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책에서 내가 이루어야할 사항을 다시 한번 집어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나쁜 습관을 고치고 좋은 습관을 키우려고 하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건 보통 어려운일도 아니다보니 하다가 다시 나쁜 습관으로 가는 일도 허다합니다. 내가 고치고 싶은 습관, 혹은 달성하고자 하는 습관을 정해서 다짐을 하고 책속에 알려주는 방법으로 60일 꾸준히 해본다면 효과가 더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 당신이 성공하고 싶다면 일용직이든 거상이든 상관없이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성공에 관한 자기계발서에 자주 등장하는 방법중 하나가 마치 내가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에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내가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노력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 행동과 생각에 더 신중하게 됩니다.

 

∨ 인간은 습관의 원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형성한다. 어떤 행동이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행하다보면 습관이 된다. 그리고 일단 마음속에 습관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추진된다.

 

∨믿음은 잠재의식으로 보내는 암시이다. 믿어라! 당신은 해낼 수 있다.!!!

'사고'는 당신의 인간성을 자석과도 같은 힘으로 끌어당긴다. 당신을 외향적으로 변하게 할 뿐더러 당신의 사고와 조화로운 행동을 만들어낸다. 잠재의식에 명확한 목표를 심을때 믿음이라는 비료를 줘야한다.

 

♬ 목표를 정해놓고.. 그걸 난 해낼 수 있을까? 자꾸 의심을 한다면 과연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확언을 하고 의식적으로라도 자꾸 확언을 하면서 마음을 다지는 것도 다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확언을 해놓고 마음속으로 사실은 믿지 못하고 있다면 아무 소용도 없는 시간낭비입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을 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안정된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 책속의 계속 반복되는 다짐의 방법들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항들이 많습니다. 목표를 정해두고 하나씩 활용해간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만하니 계속 보고 실천해야할 부분입니다.

 

∨자연은 그저 묵묵히 사람이 한 만큼 되돌려줄 뿐이다. 이것이 한 사람의 명확한 중점 목표를 제대로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훌륭한 예이다. 우선 씨를 뿌릴 땅을 일궈야하는데 이것은 명확한 중점 목표라는 씨앗이 심어질 수 있도록 무한한 지성과 신념, 그리고 자기암시와 잠재의식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갖추게 됨을 의미한다. 그 다음에는 목표라는 씨앗이 싹을 틔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에는 씨가 말라버리지 않도록 꾸준한 햇볕과 수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즉 꾸준히 신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거대한 수확의 시간이 올 것이다.

 

∨ 성공을 위한 15가지 법칙의 요지

1. 명확한 중점 목표

2. 자기 확신

3. 솔선수범과 리더십

4. 상상력

5. 열정의 힘

6. 자제력

7. 부의 습관

8. 유쾌한 성품

9. 정확한 사고

10. 집중력

11. 협력의 가치

12. 실패로부터의 교훈

13. 인내력의 적용

14. 황금률의 이행

15. 마스터 마인드

 

 

처음 책을 받고 완전 당황했어요. 오랜만에 아주 두꺼운 책두께를 접했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어가면서 오히려 넘 좋았습니다. 좋은 내용이 꽉꽉 담긴 책을 한권의 책으로 소유할수 있어 감사했어요. "완벽한 조화의 정신으로 두 사람 혹은 그 이상의 마음의 결합과 연대를 통해 생겨나는 마음 상태" 마지막 마스터 마인드를 마무리로 성공의 법칙을 마무리 합니다. 어쩌면 성공은 자신을 아는것에서 시작해서 다른사람과의 조화, 협력으로 마무리 되는듯 합니다.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을 통해 전체적인 인생의 기준을 느꼈습니다. 혼자만 잘났다고 성공하지 못한...그렇다고 나를 모르면 또 이룰 수 없는 성공입니다.

 

많은 독자들이 <성공의 법칙>을 통해서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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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떼봉떼 데일리 플라워 - 꽃과 함께하는 365일 일력
정주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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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정주희

▶출판사 : 싸이프레스

정주희 작가는 대학에서 조경을 전공하고 2001년부터 꽃을 시작해 4년째되는 해에 파리로 떠났다. 프렌치 스타일을 공부하고 2006년 가을에 플라워 아틀리에 '보떼봉떼'를 시작했다. 프렌치 스타일을 체계적으로 배울수있는 보떼봉떼의 클래스는 플로리스트 지망생들과 현직 플로리스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

프롤로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꽃을 따라가다 보면 계절의 변화를 더 일찍 느끼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시간이 멈춘 듯 천천히 흘러가기도 해요. 일 년간 꽃들의 시간을 함께하며 꽃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봐요.” 빠르고 바쁘게 흘러 지나가는 하루 속에서 꽃과 함께 매일 아침을 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일 일력을 새해가 시작되기전 설레임으로 넘기며 새로운 꽃들을 볼 때마다 행복감이 차올랐고, 하루하루를 더욱 소중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의 사진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그린 소재들의 향기까지 느낄 수 있어 굉장히 뜻깊은 일력이라 생각합니다. 평소 꽃을 많이 보고,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몰랐던 꽃들의 모습도 이 일력을 통해 쉽게 접했고 기존에 이미 알고 있던 꽃은 꽃말까지 챙겨 간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신기했던 식물은 사랑초였습니다. 옥살리스 쿠퍼글로우라고도 부르는 사랑초는 가끔 꽃도 보여주지만 하트 모양의 잎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빛이 밝은 곳에서는 잎이 어여쁜 오렌지 골드 컬러로 물들고 일조량이 적은 곳에서는 초록으로 변합니다. 잎의 색이 변한다는 것이 신기해서 실제로 보고 싶은 식물입니다. 사람도 환경에 따라 여러 모습들로 변신하니 사랑초와 공통점을 찾은 것 같아 더 친숙했습니다.

 

알뿌리에서 시작되는 아이스크림 튤립도 처음 보는 식물이었습니다. 터키에서 네덜란드로 전해진 뒤 튤립에 푹 빠진 사람들이 늘면서 구근 하나가 집 한 채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답니다. 튤립은 바이러스에 의해 변종이 만들어지고, 그 인자는 뿌리에 숨어 있습니다. 이 뿌리가 점점 비싼 값에 거래가 되면서 튤립은 자본주의 최초 투기의 주인공으로 역사 속에 남았습니다.

 

사이즈도 정말 책상위나 화장대에 놓아두기 정말 좋은 사이즈로 정말 사랑스러운 일력입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정말 정성스러운 디자인이 정말 정성을 많이 담은 일력이구나... 새삼 느낄수 있었고 이런 정성스런 일력으로 2022년을 시작할 생각하니 새해가 더 설레입니다.

 

 

꽃을 활용한 다양한 컨셉이 아이디어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매일 이런 새로운 아이디어가 꽃과함께 어우러지며 더불어 꽃과 관련한 역사도 배우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그냥 알고있던 단순한 꽃과 꽃말을 넘어서는 다양한 지식도 더불어 얻을수있어 꽃을 사랑하는 저에겐 정말 최고의 일력입니다. 이렇게 365종류의 꽃들을 알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아침마다 일력을 넘겨보며 하루를 다짐하겠습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개인적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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