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지은이 - 최훈

▶ 출판사 - 밀리언서재

 

p52

신중한 사람이라고 했을때 많이 받는 오해가 소심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봤을때 선택과 결정을 잘하지 못하는 모습이 용기와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것인데 신중함과 소심함은 확연하게 다르다. 선택과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는 '나는 신중한 사람인지, 소심한 사람인지?'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신중하거나 또는 소심한 사람은 공통적으로 빠른 선택과 결정을 하지 못한다. 신중한 사람은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분석하여 최선의 대안을 찾느라 선택과 결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반면 소심한 사람은 막연한 걱정과 불안, 잘못된 선택에 대한 후회와 두렴움 때문에 선뜻 선택과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 살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번의 선택과 결정의 기로에서 고민합니다. 그런과정에서 나는 신중한 사람인가 소심한 사람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둘다에 해당되긴 합니다만 둘중에 하나만 꼽으라면 예전엔 완전 소심한 사람이었다면 현재의 나는 소심한 사람에서 신중한 사람으로 넘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선택의 기로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기위해서 이것저것 따져생각하는 것도 많고 생각하면서 빠지지 않는 부분이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최악의 상황에서 걱정과 불안도 따라옵니다. 예전의 나의 문제는 그런 걱정과 불안이 몇일... 아니 결정을 내리고도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하는데 문제입니다. 지금의 나는 그나마 최대한 결정을 빨리 내리고 그 결정의 결과에 대해서는 '할수없지' 라는 생각도 함께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문제는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문제들.. 다른사람에 의해서 결정될 결론은 그냥 어쩔수 없지..하고 넘기려합니다. 그런 과정을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예전보다는 훨씬 마음이 편안합니다.

결정을 내린후에 결과에 대해서는 인정, 파악, 내려놓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결과에 대해서 자꾸 아쉬워하고 또 걱정하는것에 반복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후회나 아쉬움이 1도 없는 결정이 있을까요? 그러므로 그런 후회나 아쉬움에서 빨리 극복하는 방법들을 배워나가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명상을 추천합니다.

 

좋은 결정은 경험에서 나온다. 그런 경험들은 나쁜 결정에서 얻을 수 있다.

미국의 작가 리타 메이 브라운

p135

프로결정러로 살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누군가가 기대하는 행동이 아닌 나의 인생목적과 그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 선택과 결정앞에서 도망다니고 끌려 다니면서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를 통해서 프로결정러가 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여러 방법들에 기본 바탕은 '나' 입니다. 하루 중에서 나를 위해 갖는 시간이 과연 몇시간이나 되는지 생각해봅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싱크 타임은 그 시간동안 온전히 '나'를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 나의 지금 감정알기, 내가 지금 하고싶은것등등 다른사람의 시선이나 다른사람의 욕구가 아닌 나에대해 집중하고 느낍니다. 나에 대해서 아는건 선택할때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가 지금 원하는 걸 아는연습을 해왔기때문에 내가 지금 어떤 선택을 내려야할때도 내가 원하는 건 어떤거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선택할때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됩니다. 선택의 고민으로 몇 일씩 고민만 하다보면 기회는 사라질겁니다. 망설이다 누군가 먼저 하는걸보고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선택과 결정할때 기억할 MVP

p184

선택과 결정을 하기 전 부정적인 마음, 불안한 감정들을 의도적으로 없애서 긍정의 감정으로 바꾸려는 마음가짐(Mind), '나를 위한 선택인지' 목표(Vision)를 항상 따져보는 자세, 그 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든 결정 과정(Process)에 충실했던 나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더 많은 의미부여를 하려는 자세만 갖추면 앞으로 나의 삶도 분명 밝고 행복할 것이다.

' 나를 믿어라.'

♬♪ 선택과 결정은 결국 '나를 믿어라'로 통합니다. 나를 알고 믿는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럼 어떤 선택과 결정을 내리던지 그 결과 또한 아쉬움이 덜할거라 믿습니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많은 경험도 하려 합니다. 경험을 통해서 나의 두려움은 갈수록 사라질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나의 자존감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결국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는 나를 바라보고 알고 인정하는 과정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어떤 선택의 기로에 왔을때 그 결정을 빨리 내릴수 있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후회나 아쉬움도 최대한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자세히 알아가는 즐거움을 알게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