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
개러스 무어.헬레나 겔레르젠 지음, 박민정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4년 3월
평점 :
"기억이 손상되었으나 운동 능력은 유지한 이들이 보여준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사실적인 정보와 운동 기술을 다루는 뇌 영역이 서로 다르며, 새로운 기억과 오래된 기억은 뇌의 서로 다른 영역에 저장된다는 사실또한 알 수있다. "
p162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봤던 책이나 뉴스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전체적인 상황은 기억이 나지만 상세한 지명이름이나 사람이름, 혹은 정보전달을 하고 싶은데 기억이 안날때 있으세요? 저는 몇 년 전부터 그런일이 잦아지고 있어요. 최근엔 자격증 공부를 계획하고 책을 읽는데 외우고 기억해내야할 내용이 돌아서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자격증을 준비할 수 없는 나이인가했지요. 의기소침해져 있을때 읽게된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입니다.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은 뇌운동에 집중한 책으로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풀어보면서 실습할 수 있습니다.
안하던 운동을 하면 처음엔 근육통이 심하게 와서 고통이지만 계속 반복할 수록 근육통도 사라지고 건강해지는것처럼 뇌운동도 꾸준한 뇌훈련을 통해서 점점 더 건강해지도록 도와줍니다. 뇌운동은 처음 준비운동에서 시작하는데요. 저는 솔직히 준비운동에 문제들도 어려웠어요.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엔 두뇌건강을 위해서 좋은 습관들도 알려줍니다. 요즘은 평생학습이라고 해서 예전에 비하면 나이들어서도 배우는 분들이 많은데 두뇌건강을 위해 아주 잘 하고 계신겁니다. 그 외에 꾸준한 운동과 잘 자고, 잘먹는 습관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과의 사회생활도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이런 모든 좋은 습관들이 쌓여있을때 두뇌건강에 더 효과적입니다.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의 준비운동을 들어가면서 저는 솔직히 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맞딱뜨린 문제부터 당황되었습니다. 기억력 테스트인데 맨위 두개까지만 기억이 나는 겁니다. 처음 당황된 다음은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더군요. 내가 이것도 기억못할 정도인가하면서 자신감도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풀리든 안풀리든 계속 읽으면서 풀어보기를 해보았습니다. 읽어가면서 더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에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이 책은 정말 옆에 두고 수시로 해야되겠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수영이든 등산이든 아니면 걷기라고 하는편인데 거기에 두뇌운동을 꼭 넣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핸드폰으로 영상을 많이 보면서 뇌운동을 덜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은 아주 유익한 책입니다. 물론 요즘 폰에 없는 앱은 없어서 두뇌게임이 많은데요. 그러면 또다시 폰을 보고 해야하는 거라 저는 개인적으로는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을 가지고 매일 두뇌운동을 해보는게 유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운동단계부터 기억이 안나고 안풀리는 문제들로 당황스럽긴 했지만 계속 하다보면 분명 도움이 될거라 확신하며 읽어갑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